조글로로고
최용수, 신태용호 선수들 위한 뼈있는 '조언'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2월1일 09시17분    조회:43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OSEN=가고시마(일본), 우충원 기자] "정말 고생하셨다. 리우 올림픽서 더 좋은 모습 보여주셨으면 좋겠다".

2차 동계훈련을 떠난 FC 서울 최용수 감독이 신태용호에 덕담을 건넸다. 새벽에 축구를 보다 잠을 설친 최용수 감독은 지난달 31일 일본 가고시마 전지훈련을 떠나기전 인터뷰를 통해 올림픽 대표팀에 대해 응원을 보냈다.

축구를 지켜보다 잠을 설친 최용수 감독의 눈을 빨갰다. 하지만 긍정적인 이야기만 꺼냈다.

최용수 감독은 "신태용 감독님 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이 정말 고생을 많이 하셨다. 선수들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고 이번 대회를 마친 것이 가장 큰 수확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3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소속팀으로 곧바로 합류한 황희찬(잘츠부르크), 권창훈(수원) 등 9명을 제외하고 선수 14명과 신태용 감독 및 코칭스태프,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이용수 기술위원장 등이 함께 입국장에 나타났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이날 새벽 카타르 도하서 끝난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결승서 숙적 일본에 2-3 역전패를 당했다. 한국은 먼저 두 골을 넣고도 후반 연달아 세 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눈앞까지 아른거렸던 우승컵을 허무하게 놓친 셈이다. 감독과 선수는 물론이고 국민들의 허탈감도 상당했다. 하지만 한국은 대회 3위까지 주어지는 올림픽 본선 티켓을 획득하며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최용수 감독은 "분명 선제 2골을 터트리면서 일본을 상당히 압박했다. 황희찬이 빠지고 선수들의 체력이 정상이 아닌 상황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은 분명하다"면서 "신 감독님 뿐만 아니라 코칭 스태프 그리고 선수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네고 싶다"고 말했다.

최 감독은 올림픽과 인연이 깊다. 자신의 이름을 잘 알리게 된 것도 올림픽이었다. 아나톨리 비쇼베츠 감독이 이끌고 최용수 감독이 황선홍, 하석주 등과 주축을 이룬 1996 애틀란타 올림픽 대표팀은 기대이상의 성과를 얻었다.

당시에는 그동안 한국축구에서 볼 수 없던 전술과 팀 구성을 펼쳤다. 센세이셔널한 상황이었다. 특히 최 감독은 부동의 전방 스트라이커로 큰 활약을 선보였다.

물론 올림픽 진출권을 따냈지만 모든 것을 만족하는 것은 아니었다. 선수들 아니 후배들에게 조언을 건넸다.

최 감독은 "분명 2-0으로 앞서면서 선수들의 모습이 달라진 것은 느꼈다. 이미 데구라모미 마코토 감독에 대해 잘 알고 있던 최 감독이기 때문이다. 마코토 감독은 일본 실업 출신으로 몬테디오 야마가타와 오이타 트리니타를 거쳐 베갈타 센다이에서 코치와 감독을 역임한 인물이다.

최용수 감독은 베갈타 센다이와 경기를 준비하면서 철저한 분석을 펼친 바 있다. 2013년 ACL서 마코토 감독과 맞대결을 펼친 최 감독은 "마코토 감독은 정말 지독한 사람이다. 동아시안게임에서도 비슷한 경기 운영을 펼쳤다"면서 "선수들의 경기력이 문제가 아니었다. 흥분된 마음을 가라 앉히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 하지만 이미 올림픽 티켓을 따냈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는 편이 좋았다. 최선을 다한 결과이기 때문에 응원을 보내고 싶다"고 강조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880
  • 올 시즌 갑급리그 승격을 목표로 내건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이 제2단계 승격조행 여부를 가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2대0 압승을 거두면서 승격조 6개 자리 중 한자리를 차지했다. 연변팀은 12일 오후 열린 치박기성팀과의 2022시즌 을급리그 대련경기구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상대팀에 2대0 쾌승을 거뒀다.  연변팀...
  • 2022-08-14
  • 【直播预告】今日15:30延边龙鼎VS淄博齐盛 打平就能晋级冲甲组     8月9日,依靠李龙的进球,延边龙鼎队1-0战胜“领头羊”济南兴洲,拿下了晋级冲甲组最重要的一场胜利,新任主教练白胜虎也迎来了执教首胜。目前,延边龙鼎领先湖北青年星队3分,交锋战绩和净胜球数据都一样,联赛收官之战,龙鼎队只要...
  • 2022-08-12
  • 절대강팀 제남흥주였지만 적어도 어제만은 온순한 양 같았다. 일찌감치 승격조 진출을 확정지어서인지 열심히 경기에 임해야 할 리유를 잃은 듯 했다. 결국 연변룡정팀은 순조롭게 상대방을 1:0으로 제압하며 승격조 진출을 위해 천금같은 승리를 따냈다.   불과 하루전에 임직한 백승호 감독은 1번 에크라무강, 3번 ...
  • 2022-08-11
  • 이젠 더 이상 한치의 소홀도 있어서는 안된다. 특히 래일 청도홍사와의 경기가 그러하다.     래일 연변룡정팀은 청도홍사와 1단계 8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상대는 지금까지 단한번도 승리를 맛보지 못한 꼴찌팀, 절대 강한 상대가 아니다. 앞서 제3라운드 경기에서 연변팀은 상대를 3:1으로 가볍게 제압한...
  • 2022-08-04
  • 연변팀, 찜통 더위 속 고구마 먹는듯 5위 호북청년성팀에 2:1 무기력 패, 불과 나흘전에는 2위 천주아신팀에 2 : 0 완승…너무 다른 팀, 구경 어느 것이 진짜 연변룡정팀의 본 모습일가 ? 호북전에서 연변팀은 찜통 더위 속에서 고구마를 먹는 것처럼 답답한 졸전을 했다.     감독 교체의 약발이 이렇게 ...
  • 2022-08-01
  • 7월 31일 오후 3시 30분 대련시 보만체육장 보조구장에서 펼쳐진 2022 중국축구협회 을급리그 제7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1대 2로 소조5위로 약체로 불리는 호북청년성팀팀에 패하면서 10점으로 그자리에 주저앉았다. 이날 승리했더면 경쟁팀들을 크게 앞서며 소조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었으나 찜통더위 속에...
  • 2022-07-31
  • 【直播预告】今日15:30延边龙鼎VS湖北青年星 期待两连胜双杀对手 延边信息港 2022-07-31 07:01 发表于吉林   7月26日,延边龙鼎代理主帅王栋执教首秀拿下了与泉州亚新的天王山之战,重新占据了晋级冲甲组的主动权,龙鼎球员的拼搏精神也得到了新帅王栋的肯定。31日,龙鼎队将再战湖北青年星,首回合交锋依靠许波的进...
  • 2022-07-31
  •   두 꼴을 만들어낸 리룡 뭔가 연변룡정팀이 확 달라졌다. 천주아신 전역은, 가장 목마를 때 급시우 같은, 관건적 경기의 승리다. 소조 2위를 다투는‘6점’이 걸린 생사갈림길의 경기였다. 결국 1점 앞서있던 적수 천주아신(8점) 을 밟고 10점으로 2위의 전략적 고지를 탈환한 것이다. 운명이 자기 손에 쥐...
  • 2022-07-28
  • 감독 교체후 연변룡정팀 2:0 숙적 완승 ... 소조 2위 탈환       7월 26일 저녁 7시 30분 대련시청소년축구훈련기지 10호 경기장에서 펼쳐진 2022 중국축구협회 을급리그 제6라운드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 2대0으로 소조2위에 있는 경쟁 적수 천주아신팀에 완승하면서 소조 2위를 탈환했다.    이...
  • 2022-07-27
  • [연변일보] 축구의 고향 연변에 다가가다 4     지금 우리가 보는 ‘금원축구’에서 축구에 대한 확고한 철학과 노력으로 뭉친 ‘작은 팀’이 성과를 내는 일은 거의 볼 수 없게 됐다. 그런 현실의 무게를 이겨낸 팀이 있었다. 바로 변강의 오지에 연고를 둔 연변팀이 그 주인공이다. 2015 ...
  • 2022-07-26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