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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팀서 슈퍼리그를 뛰니 꿈만 같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3월2일 08시17분    조회: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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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대비 연변부덕팀이 국내선수 영입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지충국선수의 복귀가 아닌가 싶다. 지난 시즌 상해신흠팀에서 미더필더로 활약, 시즌 총 29껨 경기에 출전하며 절대 주전으로 거듭났던 지충국, 그가 가진 경험과 노하우는 슈퍼리그에 처음 뛰여드는 연변팀에 거대한 자본이 될것으로 전망된다.

1989년생인 지충국선수는 연변제1중학교를 졸업한 뒤 곧바로 연변팀에 발탁되며 차차 팀의 중견으로 발전해 나갔고 근 몇년간 연변팀 하프진의 핵심 선수로서 성장, 뛰여난 개인기술과 체력, 공격과 수비 능력을 팬들에게 보여주며 연변축구의 간판급 선수로 거듭났다.

2014시즌 을급팀으로의 강급 등 축구인생의 힘든 시기를 겪어낸 그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2015년 1월 4일 슈퍼리그의 상해신흠팀으로 이적, 지난 시즌 총 29껨에 출전하며 2꼴, 2도움을 기록했다. 고향팀에서 뛰고 싶은 마음을 감출수 없었던 그는 지난 2월2일 연변부덕팀과 3년 계약을 맺었고 한헌, 전의농, 최인, 한광휘에 이어 5번째 국내선수로 팀에 영입됐다.

지난 2월 26일 기자는 한국 제주도 서귀포시 칼 호텔에서 지충국선수를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상해신흠팀의 만류와 광주부력 등 팀들의 부름도 있었지만 단연 연변팀을 선택했던 지충국선수는 “다시 연변팀에 복귀하고 나니 마음이 너무도 편하다. 고향팀을 대표해 슈퍼리그를 뛰다니 꿈만 같다”며 시즌 개막이 기대된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슈퍼리그를 경험해 보니 갑급리그보다 개인기술이 뛰여난 선수들이 많았다. 이름값 비싼 외적용병들의 실력은 확실히 강했다. 올시즌 우리 팀이 리그잔류를 달성하려면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해야 할것이다”며 입술을 깨물었다.

지난 시즌 슈퍼리그 상해신흠팀에서의 경력을 되돌리며 그는 “너무 힘든 한해를 보냈다. 시즌 첫 5껨에서 련패를 당하다 보니 팀의 사기에 많은 영향을 미쳤고 선수들의 의욕도 많이 떨어졌다.때문에 비록 올시즌 초반 상대들이 강팀들이지만 연변팀은 꼭 초반 경기를 잘 치뤄야 되고 점수 차이를 너무 벌려서는 않된다”고 말했다.

제주도 3차 전지훈련에 와서야 늦게 팀에 합류할수 있었던 지충국선수는 그 누구 보다 열심히 몸을 만들었고 팀에 빨리 융합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팀에 합류하고 보니 패스축구를 위주로 하고있었다. 조선족선수들이 이런 면에서는 기타 팀 선수들 보다 우세가 있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우리는 이런 우세를 더욱 살려야 될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연변일보 리영수 리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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