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부덕팀 최강 라이벌들, AFC서 잇단 합격점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3월4일 08시23분    조회:168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자료사진

3월 1일, 2일 2016년 중국슈퍼리그 연변부덕팀의 최강 라이벌팀들로 일컫는 광주항대,산동로능,상해상항,강소소녕은 2016년 아시아축구련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조별리그 2라운드 경기를 모두 마쳤다. ACL는 중국슈퍼리그 개막전의 경기이기에 더욱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전적은 3승(산동로능,상해상항,강소소녕) 1패(광주항대)로 좋은 성적표를 바쳤다. 올시즌 엄청난 거금투입으로 외적선수들을 영입하면서 화제가 된 이 팀들은 지난 1라운드경기에서 그다지 눈에 들어오지 않는 경기를 펼쳐 기대에 어긋났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2라운드 경기에서는 중국축구의 가능성을 보여주어 팬들의 시선을 다시 끌었다.

중국슈퍼리그의 간판 광주항대는 시드니FC와의 1일 원정경기에서 1대 2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항대는 화려한 공격보다 후방의 허전함을 보여주는 등 부족점이 많이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은 지난 2015년 아시아축구련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경기에서도 보여진 상황이다. 그 당시 고라트의 활약으로 후방 허전함이 드러나지 않았었다. 하지만 이날 고라트의 발휘는 수수했다. 전반 17분 광주항대는 후방의 공처리를 깔끔하게 하지 못하여 한꼴을 먼저 내주었다. 이어 고라트가 페널티킥을 실축했고 황박문이 동점꼴을 넣었다. 88분 시드니FC는 광주항대의 후방 허점을 틈타 기적적으로 역전꼴을 넣었다. 광주항대는 많은 기회가 있었지만 포착하지 못하면서 1대2로 패했다. 소조 2륜 경기에서 1점만 따낸 광주항대는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반면 상해상항, 산동로능, 강소소녕은 타이리그 우승팀 부리남FC, 한국의 전북현대와 수원삼성을 상대로 승전을 거두었다.

상해상항은 경기의 흐름을 장악, 2대 0 승전으로 첫 홈장경기에서 압도적인 우세를 차지하면서 수원삼성을 무너뜨렸다. 산동로능도 역시 3대 0로 부리남FC을 손쉽게 꺾었다. 최대 규모 영입을 자랑하며 승승장구를 하던 강소소녕도 한국의 리그우승팀 전북현대를 꺾으며 중국슈퍼리그팀의 위력을 보여줬다. 슈퍼리그팀들은 “돈을 많이 썼다. 하지만 좋은 성적을 낼수 있을가”라는 괘념을 일축하고 성장하고 있다.

ACL 1라운드에서 1승 2무 1패, 2라운드에서 3승 1패로 명확한 진보가 보였다. 이것이 바로“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것이다.구단의 성장하자면 선수, 코칭스태프, 팀을 운영하는 스태프들이 모두 조직적으로 하나 같이 움직여야만 한다. 슈퍼리그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우수한 선수들을 영입한 중국슈퍼리그의 수준은 높아지고 있을 뿐만아니라 국내선수들의 축구 기량도 나날이 향상되고 있다. 특히 상해 상항의 무력, 광주항대의 황박문 같은 선수들이 성장하고 있어 중국축구의 앞날이 기대된다.

섣부른 진단을 하기 어려운 시점에서 ACL 조별리그만 4경기가 남아 있다. 중국슈퍼리그팀들의 현재 성적은 산동로능 2승, 강소소녕 1승 1무, 상해상항 1승 1패, 광주항대 1무 1패이다. 1라운드에서 중국슈퍼리그팀들이 나머지 5껨 경기의 무게를 모두 감당할 정도의 의미를 나타내지 못했다면 2라운드에서는 나머지 4껨 경기를 심각하게 대할수 있는 대책을 세운 셈이다.


연변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조선족전통체육은 우리 민족이 수천년의 수렵, 농경, 전쟁과 문화오락 등 활동을 통해 생성, 발전해온것으로서 자체의 민족적, 지역적 특색을 지니고 있으며 남녀로소를 불문하고 보편적으로 즐기는 신체운동문화나 다름없다. 이가운데 씨름운동은 보통 자신의 몸을 외부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기술이 체계화되면서 하나의 ...
  • 2015-12-07
  •   베일에 쌓였던 “박태하 사단” 감독진 면면이 전부 가려진 가운데 새 감독진과 한달간 휴식기를 가졌던 연변팀 선수들이 6일 연길에서 속속 팀에 합류했다. 6일,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가 피로한데 따르면 연변팀은 래년 슈퍼리그를 대비해 7일부터 9일까지 연길에서 가벼운 훈련을 거친 뒤 10일 1차 전지...
  • 2015-12-07
  • 축구결책층은 물론 연변팀 상하가 슈퍼리그 체제로 편입되면서 연변팀의 관련 행보가 또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래년 시즌 박태하감독과 함께 할 감독진 인선 구성이 완료되고 선수단 보강,&nbs...
  • 2015-12-07
  • 김성수 전 울산 골키퍼 코치(52)가 '박태하 사단'에 합류했다. 김 코치는 올 시즌 중국 갑급리그(2부리그) 우승으로 16년 만에 슈퍼리그(1부 리그)로 승격한 옌볜FC 골키퍼 코치로 활약하게 됐다. 김 코치는 6일 중국으로 출국한다. 연세대 출신인 김 코치는 1987년 실업 한일은행 골키퍼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 2015-12-03
  • 박태하 옌볜FC 감독. 이임생·김성수 GK코치 합류…박 감독은 2017년까지 재계약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젊은 국가대표급 공격수를 영입하려고 2∼3명 선수의 소속구단과 접촉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24일 중국 옌지(延吉)시 인민경기장. 홈팀인 옌볜FC가 후난FC를 4-0으로 물리치고 중국 프로축...
  • 2015-11-30
  •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에서 구단 마스코트(吉祥物) 설계방안을 전사회적으로 공개모집하기로 했다.  마스코트는 광범한 축구팬들의 구락부에 대한 인지, 료해, 애호를 일층 부각시키고 구락부의 참신한 이미지를 수립함과 동시에 경기장분위기와 구락부의 풍부한 문화내함을 조성하기 위한것이다. 마스코...
  • 2015-11-19
  •       “축구선수로서 살아있음을 느끼고 싶었다. 펄떡펄떡 숨쉬고있다는걸 증명하길 바랐다” 2007년 프로에 데뷔해 6시즌 동안 한국 수원삼성팀에서 홀약한 하태균은 2013년부터 지난해 하반기까지 상주상무팀에서 군 복무를 한뒤 2014년말에 수원삼성팀에 복귀했다. 그러나 그를 둘러싼 환경은...
  • 2015-11-18
  • 칭화대학 ‘2015 중국축구포럼’ 개최 [동포투데이] 지난 9일 중국 베이징 칭화(清华)대학교에서 열린 ‘중국축구포럼’에서 왕쳰(王骞) 연변구단 부국장은 ‘200만명 밖에 안 되는 지역에서 아무리 발전해도 베이징 궈안(北京国安) 이나 광저우 헝다(广州恒大)같은 대형 구단은 될 수 없지만, 한...
  • 2015-11-17
  •   리림생(44살)은 1998 프랑스월드컵 조별리그 벨지끄전에서 붕대투혼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중앙수비수다. 하지만 리림생은 한국대표팀 뿐만아니라 K리그에서도 커다란 족적을 남겼다. 183센치메터에 80킬로그람의 탄탄한 체격을 가진 리림생은 공중뽈과 대인방어에서 강점을 보였고 K리그 력사상 4백 수비라인을 가장...
  • 2015-11-17
  • 연변팀 심수부덕그룹과 5년 합작협의 달성, 자금문제 해결 자금부족은 다년간 연변축구의 발목을 잡은 문제였다. 하지만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연변팀의 자금난이 해결을 가져올 전망이다. 길림성과 연변주의 주요 지도일군들의 관심하에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는 심수부덕그룹과 일련의 협상을 진행했고 현재 계약서의 작성...
  • 2015-11-16
‹처음  이전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