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상해신화와 어깨를 나란히 연변팀 첫무승부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3월5일 18시27분    조회:653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16년 3월 5일 저녁 7시 35분, 상해시홍구경기장에서 2016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1라운드 상해신화팀과 연변부덕팀간의 경기가 열렸다. 1대 1 무승부로 끝났다.

상해신화팀의 "홍구의 굴욕"이라고 불리울만한 경기였다.  작은 체구, 밀린 현장분위기, 연변팀보다 훨씬 더 두꺼운 금칠을 한 상해신화팀이였지만 조직력과 강인한 투지력으로 불태운 연변팀을 꺽지 못하였다.

1분 7초 첫 코너킥 얻은 상해신화 연변팀의 수비를 뚫지 못하고 실패. 2분 54초 연변팀 한국적선수 김승대 공을 몰고 상대팀 골문향해 돌진  키퍼의 선제터치로 실패

11분 40초 상해신화 코너킥을 그대로 받아 상대팀선수가 공중슈팅을 날렸지만 골문대를 외면하였다.16분 14초 상해팀의 뎀바바 돌진 일대일 상황에서 지문일이 흔들리지는 모습에 강슛을 날렸지만 빗나갔다. 17분 55초 뎀바바의 강슛을 지문일이 굿세이브로 골문을 지켜냈다.19분 강홍권 수비과정에서 옐로우카드!20분 상해신화팀이 프리킥 롱슛으로 연변팀의 골문을 향했지만 싱겁게 빗나갔다.21분 15초 연변신화팀의 강슛이 상해신화팀의 키퍼의 심장을 써늘케하였지만 실패 코너킥으로 이어졌지만 키퍼가 막아냈다.

27분 35초 상해팀의 코너킥 슛을 날렸지만 지문일이 또한번 공을 세우면서 막아낸다. 29분 상해팀의 프리킥기회를 얻었지만 야무진 슈팅은 보여지지 못하였다.39분 하태균 일대일 수비로 나선 상해신화팀의 4번 선수 김기희에게 옐로우카드. 42분 상해신화팀의 슛팅이 골문을 향했지만 뎀바바의 손으로 공은 무효처리.어렵게 얻은 코너킥을 연변팀도 사력을 다해 뛰였지만 공은 나지 않았다.

47분 지문일 상해신화팀의 10번 선수의 공을 펀칭 뎀바바가 재공격을 시도중 지문일이 통증을 호소. 55분 연변팀의 롱패스를 이어받은 하태균은 김기희가 밀착해 달라불었지만 하태균은 침착하게 슛을 날렸고 1대 0으로 앞서게 되였다. 환상의 첫꼴이였다. 연변팀의 슈퍼리그 첫꼴은 하태균이 탄생시켰다.

슬슬 흔들리기 시작한 상해신화팀이 명문축구팀의 체면이 구겨지기 시작하였다.  강한 수비로 소문났었던 상해신화팀의 수비에 틈이 생기기 시작.

58분 상해신화팀의 코너킥을 받아 강슛을 날렸지만 거미의 손 지문일을 뚫지 못하였다.

64분 수비과정에서 연변팀 12번 강홍권선수 옐로우카드.67분 상해신화팀의 프리킥 20번선수가 시원하게 꼴문대위로 날려보내주었다.70분 연변팀의 수비 5번선수에게 옐로우카드. 76분 상해신화팀  10번선수 대신 17번 선수 출전

86분 44초에 연변팀이 페널티킥으로 뎀바바가 슛을 날리고 상해팀의 골로 이어졌다. 현 스코어  1대 1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소후체육"을 비롯한 13억이 연변팀이 패배로 끝난다고 예언했지만 상해신화의 굴욕에 가까운 경기로 끝났다. 길고 짜른건 재봐야 알고 경기는 치러봐야 안다.52분까지 지문일이 활약과 헌신으로 골문을 지켰고 이어 하태균의 노련한 슛으로 경기를 무승부에로 이끌었다. 홍구경기장!  이름부터 연변팀을 위한 경기장이였다. 축구팬들이 입은 붉을 홍이 아닌가? 600여명정도의 축구팬들이였지만 "승리하자 연변"라는 응원소리는 상해를 넘어 연변까지 들려왔다.  


참가선수명단: 5번 니콜라 페트코비치, 8번 지충국, 9번 김승대, 12번 강홍권, 14번 윤빛가람, 16번 오영춘, 18번 하태균,  20번 최민, 22번 지문일, 23번 배육문, 33번 손군


조글로미디어 글 김단비, 사진 리계화 (부분사진은 Osports 제공)

파일 [ 26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올해부터 연변축구팀은 장백산천양천팀으로 관명하며 갑급리그에 출전하게 된다. 일전 길림삼공집단과 연변구단은 합작협의를 체결,향후 4년간 이 집단에서 연변구단을 후원하기로 했으며 연변축구팀의 명칭도 연변장백산천양천팀으로 개칭하기로 했다.천양천음료제품유한회사는 길림삼공집단산하의 기업으로서 2011년에 일...
  • 2014-03-14
  • 이미 22세 이하 국대에서는 주장까지 지내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중국의 젊은 조선족 축구 선수가 최근 눈에 두드러지는 맹활약을 통해 중국 축구계의 화제 인물로 급속히 떠오르고 있다. 더구나 그는 1m70에 불과한 단신의 핸디캡을 극복하고 U-22 중국 대표팀의 주장을 지낸 이력까지 자랑하고 있어...
  • 2014-03-13
  • 기자가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올해 연변장백호랑이축구팀의 명칭에 변화가 생기는데 구락부에서는 ‘연변장백산천양천축구팀’이라는 명칭으로 중국축구갑급리그를 뛰게 된다고  밝혔다. 일전, 길림삼공집단과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에서는 합작협의를 달성했는데 협의에 따르면 삼공집...
  • 2014-03-12
  • 오늘 저녁 있게 되는 아세아챔피언스리그(亚冠联赛) 제2차전에서 김경도와 박성이 각기 산동로능과 북경팀의 하프로 선발출전을 하게 된다.     팬들은 CCTV-5와 스포츠싸이트를 통해 련속 두 조선족 선수의 모습을 보게 된다. 산동로능팀은 원정에서 일본 오사까 사꾸라팀(大阪樱花队)과 대전하게 되는데 지난 ...
  • 2014-03-11
  • 연변팀이 한국에서의 약 한달간의 시즌개시전 맹훈련을 끝내고 8일, 연길로 돌아왔다. 9일, 리호은감독이 전하는데 의하면 8일에 귀가한 연변팀은 9일 하루 휴식한되 오늘 새벽 비행기편으로 북경으로 가게 된다고 한다. 연변팀은 이미 외적,내적 선수를 결정한 상황, 련속 5륜 원정경기후 4월 19일 첫 홈장경기 시간을 맞...
  • 2014-03-10
  • 중국축구협회에 따르면 3월 15일 2014년 중국축구 갑급리그가 개막된다. 3월 15일 개막되는 갑급리그 개막전은 청도해우팀과 성도천성팀이 붙게 된다. 연변장백산천양천축구팀(이하 연변팀)은 16일 저녁 7시, 올시즌 첫경기에서 원정에서 북경팔희팀과 첫 경기를 치르게 되고 3월 23일 오후 3시 석가장준호팀과 두번째 원정...
  • 2014-03-08
  • 연변의 축구국가급심판원인 마강이 올해 갑급리그 집법에 나서게 되였다.   4일, 중국축구협회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2014년도 심판원초빙명단을 공시, 연변의 유일한 현역 국가급심판원인 마강이 연변에서 유일하게 입선되였다. 이에 앞서 중국축구협회는 남경에서 2014년도축구심판원양성반을 조직, 마강은 일련의...
  • 2014-03-06
  • 중국국가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예선 마지막 소조경기에서 1-3으로 이라크팀에 패했으나 B조 타이팀 덕분에 꼴득실로 레바논팀을 누르고 와일드카드 획득, 간신히 아시안컵 본선에 턱걸이했다. 중국은 5일, 두바이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2015 오스트랄리아 아시안컵 예선 C조 최종전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2승2무...
  • 2014-03-06
  •   (흑룡강신문=하얼빈) 일전 진행된 2014년 전국청소년 실외체육활동영지 겨울철야영활동에서 해림시조선족중학 대표팀이 흑룡강성에서 유일 대표로 이번 행사에 참가하여 눈판축구경기항목의 우승을 따냈다.   운동장에서 선수들은 서로 공을 다투며 높은 투지를 보여주었다. 20분간의 치렬한 각축끝에 최종 해림조중...
  • 2014-03-04
  • 리호은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연변장백산축구팀의 2014시즌 선수들의 등번호가 확정됐다.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에 따르면 올시즌 팀의 중심을 잡게 될 지충국선수는 2013시즌에 이어 올시즌에도 10번 유니폼을 입게 된다. 한국용병 김도형이 9번, 김기수가 11번, 원태연선수가 23번을 달고 뛰게 된다. 꼴키퍼 윤광선수가 1번...
  • 2014-03-0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