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상해신화와 어깨를 나란히 연변팀 첫무승부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3월5일 18시27분    조회:657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16년 3월 5일 저녁 7시 35분, 상해시홍구경기장에서 2016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1라운드 상해신화팀과 연변부덕팀간의 경기가 열렸다. 1대 1 무승부로 끝났다.

상해신화팀의 "홍구의 굴욕"이라고 불리울만한 경기였다.  작은 체구, 밀린 현장분위기, 연변팀보다 훨씬 더 두꺼운 금칠을 한 상해신화팀이였지만 조직력과 강인한 투지력으로 불태운 연변팀을 꺽지 못하였다.

1분 7초 첫 코너킥 얻은 상해신화 연변팀의 수비를 뚫지 못하고 실패. 2분 54초 연변팀 한국적선수 김승대 공을 몰고 상대팀 골문향해 돌진  키퍼의 선제터치로 실패

11분 40초 상해신화 코너킥을 그대로 받아 상대팀선수가 공중슈팅을 날렸지만 골문대를 외면하였다.16분 14초 상해팀의 뎀바바 돌진 일대일 상황에서 지문일이 흔들리지는 모습에 강슛을 날렸지만 빗나갔다. 17분 55초 뎀바바의 강슛을 지문일이 굿세이브로 골문을 지켜냈다.19분 강홍권 수비과정에서 옐로우카드!20분 상해신화팀이 프리킥 롱슛으로 연변팀의 골문을 향했지만 싱겁게 빗나갔다.21분 15초 연변신화팀의 강슛이 상해신화팀의 키퍼의 심장을 써늘케하였지만 실패 코너킥으로 이어졌지만 키퍼가 막아냈다.

27분 35초 상해팀의 코너킥 슛을 날렸지만 지문일이 또한번 공을 세우면서 막아낸다. 29분 상해팀의 프리킥기회를 얻었지만 야무진 슈팅은 보여지지 못하였다.39분 하태균 일대일 수비로 나선 상해신화팀의 4번 선수 김기희에게 옐로우카드. 42분 상해신화팀의 슛팅이 골문을 향했지만 뎀바바의 손으로 공은 무효처리.어렵게 얻은 코너킥을 연변팀도 사력을 다해 뛰였지만 공은 나지 않았다.

47분 지문일 상해신화팀의 10번 선수의 공을 펀칭 뎀바바가 재공격을 시도중 지문일이 통증을 호소. 55분 연변팀의 롱패스를 이어받은 하태균은 김기희가 밀착해 달라불었지만 하태균은 침착하게 슛을 날렸고 1대 0으로 앞서게 되였다. 환상의 첫꼴이였다. 연변팀의 슈퍼리그 첫꼴은 하태균이 탄생시켰다.

슬슬 흔들리기 시작한 상해신화팀이 명문축구팀의 체면이 구겨지기 시작하였다.  강한 수비로 소문났었던 상해신화팀의 수비에 틈이 생기기 시작.

58분 상해신화팀의 코너킥을 받아 강슛을 날렸지만 거미의 손 지문일을 뚫지 못하였다.

64분 수비과정에서 연변팀 12번 강홍권선수 옐로우카드.67분 상해신화팀의 프리킥 20번선수가 시원하게 꼴문대위로 날려보내주었다.70분 연변팀의 수비 5번선수에게 옐로우카드. 76분 상해신화팀  10번선수 대신 17번 선수 출전

86분 44초에 연변팀이 페널티킥으로 뎀바바가 슛을 날리고 상해팀의 골로 이어졌다. 현 스코어  1대 1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소후체육"을 비롯한 13억이 연변팀이 패배로 끝난다고 예언했지만 상해신화의 굴욕에 가까운 경기로 끝났다. 길고 짜른건 재봐야 알고 경기는 치러봐야 안다.52분까지 지문일이 활약과 헌신으로 골문을 지켰고 이어 하태균의 노련한 슛으로 경기를 무승부에로 이끌었다. 홍구경기장!  이름부터 연변팀을 위한 경기장이였다. 축구팬들이 입은 붉을 홍이 아닌가? 600여명정도의 축구팬들이였지만 "승리하자 연변"라는 응원소리는 상해를 넘어 연변까지 들려왔다.  


참가선수명단: 5번 니콜라 페트코비치, 8번 지충국, 9번 김승대, 12번 강홍권, 14번 윤빛가람, 16번 오영춘, 18번 하태균,  20번 최민, 22번 지문일, 23번 배육문, 33번 손군


조글로미디어 글 김단비, 사진 리계화 (부분사진은 Osports 제공)

파일 [ 26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박태하 감독 만원, 지문일 선수 2,000원, 전임 연변팀 주장 최민 5,000원, 꼬마축구팬 장유빈 50원... 림파암으로 대수술을 앞둔 연변1중 축구꿈나무 남용학생의 가슴 아픈 사연이 위챗 모멘트를 달구며 사회 각계의 관심을 사고 있는 가운데 연변부덕축구팀과 연변팀 축구팬들의 성원과 성금도 줄을 잇고 있다. 연변...
  • 2017-05-16
  •   연변부덕팀 박태하 감독과 선수들이 림파암 투병중인 연변1중 남용학생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 팬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있다.   연변라지오TV방송국 최국권기자가 모멘트에 남용학생의 사연을 공유한게 계기가 됐다.    연변1중에 다니고 있는 남용은 남다른 축구열정으로 학교 축구팀과 함께 길...
  • 2017-05-16
  • 경기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감독은 “우선 궂은 날씨에도 현장을 찾은 많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 했고 좋은 경기를 펼쳤다. 비록 스티브선수가 좋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우리 팀은 전방에서 꼴을 만들수 있는 득점수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날 오랜 부상에...
  • 2017-05-15
  • 中 진출 한국선수들 출전 못하고 감독들 잇단 경질說 나돌아 지난 3년간 한국 축구의 히트 상품은 중국 진출이었다. 중국 슈퍼리그는 단숨에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를 제치고 이적시장의 가장 큰손이 됐다. 아시아 최고의 선수 자원을 지닌 한국도 그 수혜를 입었다. 2016시즌 슈퍼리그 16개 팀 중 10개 팀이 한국 선수...
  • 2017-05-13
  • 생방송 사이트와 방송사 핸드폰으로 보려면 아래의 주소를 클릭하면 됩니다. http://v.pptv.com/show/hly7OaEHd7UYlv4.html   PPTV: http://csl.pptv.com 룡주(龙珠)TV:http://longzhu.com/sport?from=left 연변TV 종합채널   연변팀, 홈장 우세로 상승세 이어간다 비록 연변팀은 현재 승점 6점으로 순위 15위에...
  • 2017-05-12
  • 지난 7일 오후 1시 30분, 2017년 중국도시축구리그 소조 제2륜 장춘경기구 대결이 장춘시 경제개발구경기장에서 펼쳐졌다. 연변을 대표해 출전한 연변북국장백호팀(이하 북국팀으로 략칭)은 원정에서 장춘음교지성팀을 만나 고전하다 0대4으로 패했다.   소조 제1륜 경기에서 심양체육학원탁위팀을 홈장에 불러들여 4...
  • 2017-05-09
  •       5월 5일 저녁 7시 35분 남경올림픽체육중심에서 있은 2017중국축구슈퍼리그제8라운드경기에서 연변팀은 선꼴을 넣은 상황에서 아쉽게 강소팀과 1대1로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현재 1승2무4패의 성적으로 슈퍼리그 제13위에 처해있는 연변팀은 이번 라...
  • 2017-05-05
  • 소주동오 vs 연변부덕 축구협회컵 제3라운드   5월 2일(화)  19:30    생방송 :  乐视体育   http://sports.le.com/match/1033548003.html                 懂球帝    오늘(5월 2일)  저녁 7시 30분  연변부덕팀은 축구협...
  • 2017-05-02
  •  4월 29일 오후,연길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2017중국축구슈퍼리그 제7라운드경기에서 연변팀은 장춘아태팀을  1대0으로 이겨 슈퍼리그보존에 필요한 소중한 3점을 챙기게 되였다.   연변팀은 이미 지난 6껨 경기에서 아직 승리를 거두지 못한채 2점을 기록하여 슈퍼리그 제&...
  • 2017-04-29
‹처음  이전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