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74억' 김기희, 첫 경기부터 윤빛가람·김승대·하태균과 맞대결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3월6일 16시24분    조회:246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상하이선화의 김기희와 첫경기부터 대결하는 연변부덕FC의 박태하 감독. 상하이선화, 연합뉴스 제공
[스포츠한국 차시우 기자] K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74억원)를 기록하며 중국의 상하이선화로 이적한 김기희가 첫 경기부터 한국인 선수들과 맞대결을 펼친다.

김기희는 5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홍궈경기장에서 2016시즌 중국 슈퍼리그 제1라운드에 출전할 전망이다. 상대는 박태하 감독이 이끌고 있고, ‘한국인 삼총사’ 윤빛가람, 김승대, 하태균 등이 소속된 연변부덕FC다. 

상하이선화는 올시즌을 앞두고 그레고리오 만사노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또한 콜롬비아 국가대표 출신이자 인터밀란에서 뛰던 프레디 구아린과 ‘나이지리아 특급’ 오바페미 마르틴스를 영입했다. 여기에 김기희도 막차를 타며 상하이선화 외인 선수 명단에 합류했다.

상하이선화는 기존에 있던 첼시 출신의 뎀바 바와 콜롬비아 국가대표 출신의 지오바니 모레노와 함께 총 5명의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중국 슈퍼리그는 외국인 선수를 총 4명까지 보유할 수 있고, 여기에 아시아쿼터로 1명을 더 영입할 수 있다. 김기희는 아시아쿼터로 상하이선화에 합류했다. 상하이선화는 이렇게 갖춘 전력으로 올해 슈퍼리그에서 4위안에 들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김기희는 지난 시즌 갑급리그(2부리그) 승격으로 올시즌 슈퍼리그에 진출한 연변FC를 상대로 리그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지난 시즌 승격팀이기에 유명한 선수들을 보유한 상하이선화 입장에서는 쉬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할 것이다. 

하지만 연변FC에는 한국인 삼총사가 버티고 있다. 팀에 함류한 윤빛가람, 김승대, 하태균은 각자의 포지션에서 K리그 정상급 선수였다. 연변FC의 소속 선수들은 대부분이 조선족 출신이어서 언어 장벽도 없다. 

지난해 갑급리그에서 짜임새 있는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한 저력도 무시할 수 없다. 연변FC를 이끌고 있는 박태하 감독은 확고한 축구 이념과 다양한 전술을 펼치기 때문이다.

  • 연변의 축구 열기는 우리나라 K리그 그 이상이다. 길림신문 공식홈페이지 캡쳐
객관적인 전력상으로는 ‘황사머니’로 무장한 상하이선화가 유리한게 사실이지만, 공은 둥글다. 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을 전망이다. 

박태하 감독은 이미 일본 가고시마, 한국 제주도 전지훈련기간 훈련과 연습경기를 통해 여러가지 전술을 시도했다. 그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제주도에서 훈련중인 상하이선화의 연습경기를 보고 대응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고 이어 “올시즌 초반에는 지지 않는 경기를 하는데 주력할 것이다”고 밝힌바 있다. 

  • 연변FC는 지난 시즌 갑급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해 승격에 성공했다. 길림신문 공식홈페이지 캡쳐
이적생 김기희가 한국인 감독과 선수들이 다수 포진된 연변FC를 상대로 원하는 결과를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대 청도해우전 경기장을 찾은 수많은 팬들의 얼굴에는 남다른 기대감과 긴장감이  덕지덕지 묻어나 있었다. 제법 쌀쌀한 찬공기가 감돌던 경기장은 이내 팬들의 북적거림으로 후끈 달아올랐다. 강등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허덕이는 지금의 상황은 분명 위기이기에 연변팀 팬들도 이번 경기의 승리는 그만큼 ...
  • 2014-08-18
  • -룡문 (1) 당년 연변팀의 일원인 내가 왜 이 글을 쓰는가? 중국축구계에서 강팀으로 소문나고 축구의 고향으로 유명하던 연변팀이 몇년간 해마다 갑급리그에서 보존과 강급의 림계선에서 아슬아슬하게 가슴을 졸이고있다. 올해도 갑급리그 초반부터 강급위기에서 고전하며 현재 최하위로 추락하며 몸부림치고있다. 한때 연...
  • 2014-08-18
  •     13일,연변삼부락장기클럽에서는“8.15” 연변로인절을 맞으면서 연길시 각 사회구역 로인들이 참석한 조선족장기경기를 펼쳤다. 연길시 민강사회구역 리남선진료소실외활동장에서 벌린 이번 조선족장기경기에는 50여명...
  • 2014-08-15
  • -리병천 오는 16일 저녁 7시,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은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청도해우팀을 맞아 홈경기(갑급리그 제19라운드)를 치르게 된다. 연변팀은 지난 홈경기에서 2대2로 갑급리그 보존의 직적접 경쟁적수 성도...
  • 2014-08-15
  •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에 따르면 8월 16일 오후 3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치게 될 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9라운드 연변장백산천양천팀 대 청도해우팀 경기시간을 당일 저녁 7시로 변경하였다./길림신문 김룡기자  
  • 2014-08-12
  • 기사회생이였다. 경기종료직전까지 1대2로 뒤지면서 패색이 짙던 연변팀은 김도형선수가 만들어낸 “행운”의 패널티킥 동점꼴로 간신히 2대2 무승부를 따냈다. 그러나 이번 무승부로 벼랑끝에 선 연변팀으로선 더욱더 위험한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왜냐하면 련속된 홈장전 4경기에서 고작 2점에 그치며 점수벌...
  • 2014-08-11
  • 팬1: “필승의 정신면모를 볼수 없었다. 경기결속 몇분전부터 맹공격을 퍼부었다. 일찍 그러한 정신으로 싸웠으면 승리했을것이다.” 팬2: “리광호감독이 지금까지 단 한번도 인터뷰에 참석하지 않는것이 리해되지 않는다. 팀과 팬들의 더 많은 소통이 필요한것 같다.” 팬3: “성도팀 선수들의...
  • 2014-08-11
  • 경기뒤 기자회견에서 성도천성팀의 한국적감독 리장수는 “연변팀과의 원정경기가 매우 어려울것을 예상했다. 승점 1점 확보도 하늘이 우리를 도운것이다. 중국축구의 발전을 기원한다."라고 매우 간단하게 말하고는 기자회견장을 빠져나갔다. 경기결속전 심판의 페널티킥판정에 대한 강한 불만과 중국축구협회에 대한...
  • 2014-08-11
  • -성도천성팀 리장수감독 인터뷰 8일 저녁 6시경,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성도천성팀의 이장수감독을 만났다. 10여년간 축구축구무대에 몸담고있으면서 선후로 중경륭흠, 청도펠래트, 광주항대 등 팀을 중국축구의 정상에 올려놓았었고 2012년에는 광주항대를 이끌고 팀을 아시아축구의 챔피언으로 만들던중 거의 익어가는 《...
  • 2014-08-1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