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74억' 김기희, 첫 경기부터 윤빛가람·김승대·하태균과 맞대결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3월6일 16시24분    조회:246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상하이선화의 김기희와 첫경기부터 대결하는 연변부덕FC의 박태하 감독. 상하이선화, 연합뉴스 제공
[스포츠한국 차시우 기자] K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74억원)를 기록하며 중국의 상하이선화로 이적한 김기희가 첫 경기부터 한국인 선수들과 맞대결을 펼친다.

김기희는 5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홍궈경기장에서 2016시즌 중국 슈퍼리그 제1라운드에 출전할 전망이다. 상대는 박태하 감독이 이끌고 있고, ‘한국인 삼총사’ 윤빛가람, 김승대, 하태균 등이 소속된 연변부덕FC다. 

상하이선화는 올시즌을 앞두고 그레고리오 만사노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또한 콜롬비아 국가대표 출신이자 인터밀란에서 뛰던 프레디 구아린과 ‘나이지리아 특급’ 오바페미 마르틴스를 영입했다. 여기에 김기희도 막차를 타며 상하이선화 외인 선수 명단에 합류했다.

상하이선화는 기존에 있던 첼시 출신의 뎀바 바와 콜롬비아 국가대표 출신의 지오바니 모레노와 함께 총 5명의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중국 슈퍼리그는 외국인 선수를 총 4명까지 보유할 수 있고, 여기에 아시아쿼터로 1명을 더 영입할 수 있다. 김기희는 아시아쿼터로 상하이선화에 합류했다. 상하이선화는 이렇게 갖춘 전력으로 올해 슈퍼리그에서 4위안에 들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김기희는 지난 시즌 갑급리그(2부리그) 승격으로 올시즌 슈퍼리그에 진출한 연변FC를 상대로 리그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지난 시즌 승격팀이기에 유명한 선수들을 보유한 상하이선화 입장에서는 쉬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할 것이다. 

하지만 연변FC에는 한국인 삼총사가 버티고 있다. 팀에 함류한 윤빛가람, 김승대, 하태균은 각자의 포지션에서 K리그 정상급 선수였다. 연변FC의 소속 선수들은 대부분이 조선족 출신이어서 언어 장벽도 없다. 

지난해 갑급리그에서 짜임새 있는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한 저력도 무시할 수 없다. 연변FC를 이끌고 있는 박태하 감독은 확고한 축구 이념과 다양한 전술을 펼치기 때문이다.

  • 연변의 축구 열기는 우리나라 K리그 그 이상이다. 길림신문 공식홈페이지 캡쳐
객관적인 전력상으로는 ‘황사머니’로 무장한 상하이선화가 유리한게 사실이지만, 공은 둥글다. 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을 전망이다. 

박태하 감독은 이미 일본 가고시마, 한국 제주도 전지훈련기간 훈련과 연습경기를 통해 여러가지 전술을 시도했다. 그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제주도에서 훈련중인 상하이선화의 연습경기를 보고 대응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고 이어 “올시즌 초반에는 지지 않는 경기를 하는데 주력할 것이다”고 밝힌바 있다. 

  • 연변FC는 지난 시즌 갑급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해 승격에 성공했다. 길림신문 공식홈페이지 캡쳐
이적생 김기희가 한국인 감독과 선수들이 다수 포진된 연변FC를 상대로 원하는 결과를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박태하 감독 만원, 지문일 선수 2,000원, 전임 연변팀 주장 최민 5,000원, 꼬마축구팬 장유빈 50원... 림파암으로 대수술을 앞둔 연변1중 축구꿈나무 남용학생의 가슴 아픈 사연이 위챗 모멘트를 달구며 사회 각계의 관심을 사고 있는 가운데 연변부덕축구팀과 연변팀 축구팬들의 성원과 성금도 줄을 잇고 있다. 연변...
  • 2017-05-16
  •   연변부덕팀 박태하 감독과 선수들이 림파암 투병중인 연변1중 남용학생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 팬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있다.   연변라지오TV방송국 최국권기자가 모멘트에 남용학생의 사연을 공유한게 계기가 됐다.    연변1중에 다니고 있는 남용은 남다른 축구열정으로 학교 축구팀과 함께 길...
  • 2017-05-16
  • 경기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감독은 “우선 궂은 날씨에도 현장을 찾은 많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 했고 좋은 경기를 펼쳤다. 비록 스티브선수가 좋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우리 팀은 전방에서 꼴을 만들수 있는 득점수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날 오랜 부상에...
  • 2017-05-15
  • 中 진출 한국선수들 출전 못하고 감독들 잇단 경질說 나돌아 지난 3년간 한국 축구의 히트 상품은 중국 진출이었다. 중국 슈퍼리그는 단숨에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를 제치고 이적시장의 가장 큰손이 됐다. 아시아 최고의 선수 자원을 지닌 한국도 그 수혜를 입었다. 2016시즌 슈퍼리그 16개 팀 중 10개 팀이 한국 선수...
  • 2017-05-13
  • 생방송 사이트와 방송사 핸드폰으로 보려면 아래의 주소를 클릭하면 됩니다. http://v.pptv.com/show/hly7OaEHd7UYlv4.html   PPTV: http://csl.pptv.com 룡주(龙珠)TV:http://longzhu.com/sport?from=left 연변TV 종합채널   연변팀, 홈장 우세로 상승세 이어간다 비록 연변팀은 현재 승점 6점으로 순위 15위에...
  • 2017-05-12
  • 지난 7일 오후 1시 30분, 2017년 중국도시축구리그 소조 제2륜 장춘경기구 대결이 장춘시 경제개발구경기장에서 펼쳐졌다. 연변을 대표해 출전한 연변북국장백호팀(이하 북국팀으로 략칭)은 원정에서 장춘음교지성팀을 만나 고전하다 0대4으로 패했다.   소조 제1륜 경기에서 심양체육학원탁위팀을 홈장에 불러들여 4...
  • 2017-05-09
  •       5월 5일 저녁 7시 35분 남경올림픽체육중심에서 있은 2017중국축구슈퍼리그제8라운드경기에서 연변팀은 선꼴을 넣은 상황에서 아쉽게 강소팀과 1대1로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현재 1승2무4패의 성적으로 슈퍼리그 제13위에 처해있는 연변팀은 이번 라...
  • 2017-05-05
  • 소주동오 vs 연변부덕 축구협회컵 제3라운드   5월 2일(화)  19:30    생방송 :  乐视体育   http://sports.le.com/match/1033548003.html                 懂球帝    오늘(5월 2일)  저녁 7시 30분  연변부덕팀은 축구협...
  • 2017-05-02
  •  4월 29일 오후,연길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2017중국축구슈퍼리그 제7라운드경기에서 연변팀은 장춘아태팀을  1대0으로 이겨 슈퍼리그보존에 필요한 소중한 3점을 챙기게 되였다.   연변팀은 이미 지난 6껨 경기에서 아직 승리를 거두지 못한채 2점을 기록하여 슈퍼리그 제&...
  • 2017-04-29
‹처음  이전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