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74억' 김기희, 첫 경기부터 윤빛가람·김승대·하태균과 맞대결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3월6일 16시24분    조회:234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상하이선화의 김기희와 첫경기부터 대결하는 연변부덕FC의 박태하 감독. 상하이선화, 연합뉴스 제공
[스포츠한국 차시우 기자] K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74억원)를 기록하며 중국의 상하이선화로 이적한 김기희가 첫 경기부터 한국인 선수들과 맞대결을 펼친다.

김기희는 5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홍궈경기장에서 2016시즌 중국 슈퍼리그 제1라운드에 출전할 전망이다. 상대는 박태하 감독이 이끌고 있고, ‘한국인 삼총사’ 윤빛가람, 김승대, 하태균 등이 소속된 연변부덕FC다. 

상하이선화는 올시즌을 앞두고 그레고리오 만사노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또한 콜롬비아 국가대표 출신이자 인터밀란에서 뛰던 프레디 구아린과 ‘나이지리아 특급’ 오바페미 마르틴스를 영입했다. 여기에 김기희도 막차를 타며 상하이선화 외인 선수 명단에 합류했다.

상하이선화는 기존에 있던 첼시 출신의 뎀바 바와 콜롬비아 국가대표 출신의 지오바니 모레노와 함께 총 5명의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중국 슈퍼리그는 외국인 선수를 총 4명까지 보유할 수 있고, 여기에 아시아쿼터로 1명을 더 영입할 수 있다. 김기희는 아시아쿼터로 상하이선화에 합류했다. 상하이선화는 이렇게 갖춘 전력으로 올해 슈퍼리그에서 4위안에 들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김기희는 지난 시즌 갑급리그(2부리그) 승격으로 올시즌 슈퍼리그에 진출한 연변FC를 상대로 리그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지난 시즌 승격팀이기에 유명한 선수들을 보유한 상하이선화 입장에서는 쉬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할 것이다. 

하지만 연변FC에는 한국인 삼총사가 버티고 있다. 팀에 함류한 윤빛가람, 김승대, 하태균은 각자의 포지션에서 K리그 정상급 선수였다. 연변FC의 소속 선수들은 대부분이 조선족 출신이어서 언어 장벽도 없다. 

지난해 갑급리그에서 짜임새 있는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한 저력도 무시할 수 없다. 연변FC를 이끌고 있는 박태하 감독은 확고한 축구 이념과 다양한 전술을 펼치기 때문이다.

  • 연변의 축구 열기는 우리나라 K리그 그 이상이다. 길림신문 공식홈페이지 캡쳐
객관적인 전력상으로는 ‘황사머니’로 무장한 상하이선화가 유리한게 사실이지만, 공은 둥글다. 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을 전망이다. 

박태하 감독은 이미 일본 가고시마, 한국 제주도 전지훈련기간 훈련과 연습경기를 통해 여러가지 전술을 시도했다. 그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제주도에서 훈련중인 상하이선화의 연습경기를 보고 대응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고 이어 “올시즌 초반에는 지지 않는 경기를 하는데 주력할 것이다”고 밝힌바 있다. 

  • 연변FC는 지난 시즌 갑급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해 승격에 성공했다. 길림신문 공식홈페이지 캡쳐
이적생 김기희가 한국인 감독과 선수들이 다수 포진된 연변FC를 상대로 원하는 결과를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최근 극심한 부진을 겪고있는 연변부덕팀(이하 연변팀)이 “형제” 장춘아태팀을 만난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둘중 하나는 천길나락에 추락할 정도로 “동병상련”인 두 팀은 서로를 위로할 여력이 없다.   다가오는 29일(토요일) 오후 3시 30분, 연변팀은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장춘아...
  • 2017-04-28
  • 延吉市内所有友进玛特均有销售 服务电话 18743362345  2017中国足球超级联赛第七轮 延边富德VS长春亚泰散票开票公告   比赛对阵:延边富德VS长春亚泰 比赛时间:2017年4月29日 15:30 星期六 比赛场馆:延吉市人民体育场 开票时间:2017年4月24日 14:00 星期一 票     价:30、50、80、100、...
  • 2017-04-27
  • 생각에 잠긴 최용수 감독 최근 성적부진으로 경질설이 돌았던 중국 슈퍼리그 장쑤 쑤닝의 최용수 감독이 재신임을 얻었다. 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쑤닝그룹 장진동 회장이 24일 선수단을 방문해 감독 및 선수들과 미팅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최용수 감독 체제 유지를 공식 발표했다고 25일 보도했다. 장 회장은 "책임감...
  • 2017-04-25
  • 이렇게 기쁠수가! 23일 오전 10시, 중국도시축구리그에서 연변북국장백산팀은 첫 경기이자 첫번째 홈장 훈춘시체육장에서 심양체육학원탁위팀을 맞아 4대0으로 대승을 거두면서 아우팀으로서 연변축구의 자존심을 살려 축구팬들을 기쁘게 했다.   북경 축구계의 샛별(足坛之星)투자유한회사에서 주최하고 중국국민당혁...
  • 2017-04-25
  •     연변팀 천진억리팀에 1대 3으로 패배 원정경기 부진 계속       오늘 오후 3시 30분부터 천진단박축구장에서 있 2017중국축구슈퍼리그제6라운드경기에서 연변팀은 천진억리팀에      1대3으로 져 슈퍼리그보존전망에 먹구름이 꼈다.     연변팀은 5라운드경기가 끝...
  • 2017-04-22
  •     18일, 연길시문체국 체육과 해당 사업일군의 소개에 따르면 총투자액이 2억원에 달하는 연변청소년축구훈련쎈터가 연길시 연집북거리 서쪽 실현촌 남쪽에 올해 5월에 착공, 래년전으로 건설된다고&nb...
  • 2017-04-21
  • [풋볼리스트] 한국 대표 선수들이 가장 많이 진출한 리그, 돈의 액수만으로도 화제를 모으는 리그, K리그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리그. 모두 중국슈퍼리그(CSL) 이야기다. 중국인들의 돈봉투 너머를 보려 노력해 온 'Football1st'가 중국 축구 '1번가'의 현재 상황과 그 이면을 분석한다. 가능하다면 첫...
  • 2017-04-18
  • 16일, 연변팀 대 하북팀전에서 첫꼴을 넣은 김승대와 그 꼴에 도움을 준 윤빛가람 못지 않게 관중들의 주목을 받은 축구팬이 있었다. 경기 78분경, 윤빛가람이 후방에서 칼날같이 찔러준 장거리 패스를 받은 김승대가 하북팀의 문전으로 령리하게 뚫고들어가며 키퍼와 1:1, 잠간 키퍼앞에서 멈칫하는가 싶더니 키퍼의 겨드...
  • 2017-04-17
  •     요즘 우리 고장의 남녀로소가운데 류행되는 말이다. 그만큼 축구는 우리 민족의 발전과 진화와 같이 숨쉬고 함께 달려왔다. 2015년 2월에 중앙개혁심화령도소조 제10차 회의에서 통과된 “중국축구 개혁 방안”은 축구를 진흥시키는것은 체육강국을 위한 필연적 요구이자 전국인민의 간절한 소망이...
  • 2017-04-17
‹처음  이전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