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세무룩·세리둥절···이세돌, 인간미 넘치는 아홉 장면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3월15일 20시25분    조회:159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표정 없는 알파고와 (인간인데도 불구하고 이상하리만치) 표정 없는 대리인 아자황 박사에 비해 ‘승부사’ 이세돌이 순간순간 짓는 표정은 생동감이 넘쳤다. 그의 표정때문에 대국을 지켜보던 사람들도 함께 가슴을 졸이고 함께 초조해 했고, 승리의 기쁨도 함께 나눴다.

상대에게 이다지도 자기 감정을 솔직히 보여줘도 되나 싶을 정도였다.

알파고가 의표를 찔러들어올 때는 입이 떡 벌어졌고, 수가 나지 않을 때는 반상이 뚫려라 쳐다봤다. 알파고가 빈틈없이 바둑을 둘 때엔 초조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알파고의 4승 1패, 우승으로 마무리된 이번 대회에서 이세돌의 인간미를 보여주는 9가지 장면을 뽑아봤다.

1. 헉! 컴퓨터 맞어?
1국에서 이세돌의 허를 찌르고 들어온 알파고의 102수. 이세돌의 입이 자동문처럼 떡 벌어진다. 대국을 바라보던 프로기사나 일반인들도 함께 경악에 빠진 장면. 정지 화면 아님.
기사 이미지

2. 세무룩
‘참, 바둑 사람같이 두네.’ 단단한 알파고의 바둑을 보며 답답한 마음으로 화장실로 향하는 이세돌.
기사 이미지

3. 아, 진짜 내가 왜 그랬지
2국 중반 이세돌은 뭔가 잘못됐음을 직감적으로 깨닫는다. 조금씩 따라잡으려해도 저만치 달아나는 알파고. 하지만 이세돌은 이내 마음을 다잡고 반상을 마주한다.
기사 이미지

4. 아, 따끔하네
2국 종반 이세돌의 백을 공격하러 들어온 알파고의 수에 따끔해하는 이세돌. 완벽한 알파고의 운영에 이세돌은 다시 항복을 선언하고 만다.
기사 이미지

5. 묘수야 나와라!
3국 중반, 정신 초집중시키고 반상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이세돌. 이것도 정지화면 아님.
기사 이미지

6. 너도 당해봐라 얍!
이세돌은 알파고가 1만분의 1 미만의 확률이라 생각했던 자리에 ‘신의 한 수’를 터뜨렸다. 이 한 수로 이세돌은 승기를 잡았고 알파고는 이후 더위먹은 소처럼 어기적댔다.
기사 이미지

7. 세리둥절
‘이…이건, 뭐…뭐지?’ 알파고가 아마추어도 안 두는 수들을 남발하면서 자멸하자, 이세돌은 이해가 안 된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세돌은 반상과 알파고의 컴퓨터 화면을 번갈아 들여다보며 어이없다는 반응.
기사 이미지

8. 엄지척
이세돌의 첫 승리에 판후이 2단이 엄지를 치켜세우는 모습이 화면에 잡혔다. 보는 사람 모두를 흐뭇하게 한 장면.
기사 이미지

9. 실망말아요, 그대
이세돌은 알파고와의 마지막 대국인 5국에서 막판 초읽기에 몰려 힘겨워했다. 하지만 이만큼 버텨낸 것도 그이기에 가능한 일. 이세돌은 알파고에게 패한 사람이 아닌, 한번이라도 이겼던 사람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기사 이미지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연변룡정축구구락부가 2021시즌 총화대회를 가지고 '갑급리그 승격'이라는 새 시즌 목표를 명확히 제시했다.   21일 룡정해란강축구산업단지에서 소집된 총화대회에는 주체육국과 룡정시 당위 및 정부, 연변축구협회, 연변룡정축구구락부 책임자와 선수단, 부분적 팬협회의 대표들이 참가했다.   총화대...
  • 2022-01-25
  • 19일, 절강팀은 공식발표를 통해 33세 나는 미드필더 최인이 부상으로 은퇴한다고 밝혔다.       절강팀 공식발표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오늘(19일)은 최인의 생일이다. 부가경기를 앞두고 부상에 시달리던 최인은 재삼되는 고려끝에 축구장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최인의 인내와 책임감에 감사드리고 3년...
  • 2022-01-21
  • '소년가장'이라는 말이 있다. 부모 혹은 기타 어른들이 가정을 돌보지 못하게 된 상황에서 어린 아이가 집안살림을 떠멜 때 그런 아이를 일컫는 말이다.   연변룡정팀을 보면 '소년가장'이란 말이 떠오른다. 연변축구의 침체기에 어린 것들이 묵묵히 연변축구의 대업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2021...
  • 2022-01-18
  • 리광선: 아이들이 자기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밀어주겠다! 연길시업여체육학교 동계훈련이 한창인 연길시금대체육구락부 훈련장에는 자식들의 훈련을 지켜보는 학부모들이 많다. 그중에는 11살 나는 큰 아들과 9살 나는 둘째 아들을 집중훈련에 참가시킨 리광선(39세)도 있었다. 연길에서 룡정에 출근하는 리광선씨는 룡정...
  • 2022-01-14
  • “축구를 하면서 자그마한 동작 하나가 한 선수의 일생을 결정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2021시즌 중국축구 을급리그 제2단계경기 연변룡정팀의 코치로 임명되여 한송봉 대리감독을 도와 팀워크를 만든 황천일이 늘 하는 말이다. 1987년생인 황천일은 선수시절 연변축구팬들에게 그닥 깊은 인상을 남긴 선수는...
  • 2021-12-17
  • 설립 20돐 맞은 친구축구클럽 오랜 력사 만큼 팀워크도 끈끈 뜨거운 여름에도, 추운 겨울에도 매주 한번 축구로 땀을 쏟으며 20년을 한결같이 우정과 화합을 다져가는 '축구광'들이 있다. 바로 20대부터 50대까지 직렬과 직위, 나이를 넘어 축구 하나로 똘똘 뭉친 연길시친구축구클럽 회원들이다. “자 조금만...
  • 2021-12-10
  • 12월 4일 저녁 5시 15분좌우 연변룡정팀 감독진과 선수들이 올시즌 을급리그 잔류임무를 완수하고 장춘공항에 도착후 고속렬차를 리용해 연길에 도착하였다. 주체육국 김호봉 부국장, 룡정시체육국 김광호 부국장, 연변축구협회 정국철 대리 비서장과 연변룡정팀 구락부 일군들이 연길서역에 나가 선수단을 맞이하였다. 연...
  • 2021-12-06
  • 11월 28일 오후 2시,연변룡정팀이 염성 욱풍훈련기지 1호경기장에서 펼쳐진 2021 중국축구 을급리그 강급조 제6라운드 경기에서 2대 1로 호남상도팀을 이기면서 한껨 앞당겨 올시즌 을급리그 보존에 성공하였다. 연변룡정팀 한송봉감독은 선발로 5번 양진우, 9범 담양, 11번 리금우, 15번 김정성, 16번 하오, 17번 윤창길...
  • 2021-11-29
  • 연변룡정팀 꼴키퍼 장로호선수가 을급리그 강등조 제5라운드 염성경기구의 최우수선수로 당선되였다. 장로호선수는 지난 24일, 강소성 염성 욱풍훈련기지 2호 경기장에서 펼쳐진 2021 중국축구 을급리그 강등조 제5라운드 천주아신팀과의 경기에서 선방쇼를 보이면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결과 연변룡정팀은 천주아신팀과 ...
  • 2021-11-26
  • 11월 14일 오후 2시,연변룡정팀은 강소성 염성 욱풍훈련기지 1호 경기장에서 펼쳐진 2021 중국축구 을급리그 강급조 제3라운드 경기에서 1대 1로 서안준랑팀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연변룡정팀 한송봉 감독은 선발로 5번 양진우, 8번 양소진, 9범 담양, 14번 김덕화, 16번 하오, 17번 윤창길, 24번 장로호(꼴키퍼), 29번 리...
  • 2021-11-15
‹처음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