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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팀이 있어 너무 행복하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3월16일 11시13분    조회: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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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제1라운드 상해신화팀과의 원정경기때 상해동북경제문화발전촉진회 연변사업부 박형군주임을 비롯한 핵심 골간들이 순조로운 응원에 큰 힘을 보탰다. 제2라운드 강소소녕팀과의 원정경기때도 쟝저후(江浙沪) 축구팬협회와 합세하며 순조로운 응원을 도왔다.

박형군씨는 기자와의 두번 만남에서 “연변팀이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연변팀의 멋들어진 모습은 타향에 있는 우리들에게는 너무나 큰 힘이 돼줍니다. 상해지역에서의 경기때면 정말로 응원을 잘해주고싶고 연변팀 홈경기도 몇껨을 골라 응원을 다녀올 의향이 있습니다”고 심경을 밝혔다.

1969년 훈춘에서 태여난 박형군씨(48세)는 1992년 고향인 연변을 떠나 상해에 둥지를 틀었다. 2008년 8월부터 현재까지 상해동북경제문화발전촉진회 연변사업부(이하 상해동촉회) 주임직책을 맡고있다.

2006년 8월 27일에 설립된 상해동촉회는 상해의 일부 동북호적을 갖고있는 당, 정, 군 로지도자, 로장군과 기업가들이 함께 발기한것이다. 상해시정부 합작교류사무실의 지도를 받고있으며 상해시민정국 사회단체관리국에서 심사, 허가를 한 합법적인 사회단체조직이다. 2008년 10월 11일 상해동촉회산하에 연변사업부가 정식으로 설립됐다.
상해동촉회 연변사업부는 이미 “상해연변축구팬”위챗그룹1과 그룹2를 개설하였으며 현재까지 총 800명이 회원으로 가입되여있다. 또한 300명의 연변부덕축구팀 현장응원단이 이미 조직되여있다.

지난 2월 28일, 이 조직 성원들은 상해포동국제공항에서 연변팀을 뜨겁게 맞이하였으며 연변 안도에서 생산되는 500밀리리터의 장백산광천수 100상자(2000병)를 팀에 증정하기도 했다.

연변일보 리영수 리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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