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최적의 스파링 매치, 연변팀과 부산팀 손잡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3월18일 07시56분    조회:280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부산 아이파크와 옌볜(延邊) 푸더(富德)가 실전을 방불케 하는 스파링 매치를 벌인다. 부산은 2016 K리그 챌린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승격 여부를 가늠하기 위해서, 옌벤은 현재 개막한 중국 슈퍼리그(CSL)에서 보다 나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 두 구단은 평가전을 갖기로 합의했다.

부산은 지난 15일 구단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오는 19일 오후 2시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옌벤과 평가전을 벌인다고 팬들에게 밝혀 관심을 모았다. 절치부심의 심정으로 2016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부산은 옌벤을 상대하는 이번 평가전을 K리그 챌린지 정상 도전 여부를 가늠하기 위한 잣대로 활용할 생각이다.

이미 시즌에 돌입한 옌벤이 돌연 한국을 찾은데는 이유가 있다. 지난 5일 상하이(上海) 홍커우(虹口) 스타디움에서 상하이 선화(申花)전(1-1무)을 끝내고 <베스트 일레븐(b11)>과 만난 김성수 옌볜 GK 코치는 “연고지인 옌지(延吉)의 날씨가 아직 춥다. 경기와 훈련을 하기가 어렵다”라고 애로점을 밝힌 바 있다. 이 때문에 이달 초 개막한 CSL서, 옌볜은 중국 강남 지역에 자리한 상하이 선화·장쑤(江蘇) 쑤닝(蘇寧)를 상대로 잇달아 원정 경기를 치러야만 했다. 당분간은 홈을 활용할 수 없다.

홈경기는 오는 4월 5일 베이징(北京) 궈안(國安)을 상대로 치른다. CSL 진출 후 첫 홈경기를 앞두고 있는 옌볜으로선 전력 강화를 할 필요가 있었고, 이 때문에 지난 동계 훈련을 소화해 익숙한 한국으로 입국해 울산에 전지훈련 캠프를 차렸다. 때마침 A매치 휴식기라는 점도 옌볜엔 호재였다. 이 틈을 타 옌볜은 K리그 챌린지 우승 후보로 꼽히는 부산과 실전에 가까운 분위기 속에서 평가전을 치를 수 있게 됐다. 홈 베이징전을 준비함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으로서도 옌볜은 최적의 평가전 상대다. 언급했듯 옌볜은 2016시즌 CSL을 이미 치르고 있는 상황이다. 박 감독은 조선족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을 구성한 후 하태균·김승대·윤빛가람 등 K리그에서 정상급으로 평가받던 선수들을 수혈해 팀을 한 단계 진일보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호 상하이 선화·장쑤 쑤닝을 상대로 선전해 중국 내에서 시선을 모으고 있다는 게 이를 증명한다.

서서히 강팀으로 거듭나고 있는 옌볜은 K리그 클래식 승격을 열망하는 부산이 시즌 돌입 전 자신들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절호의 상대라 할 수 있다. 부산은 이 점을 놓치지 않았다. 줄곧 동계 훈련 중 벌어진 연습 경기를 부산 강서체육공원 내 클럽 하우스 훈련 구장에서 치렀던 부산은 옌볜을 상대하는 이번 평가전을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벌이기로 했다. 만만찮은 실력을 가진 팀을 상대로 시즌에 들어가기 전 마지막 평가전을 치르는 만큼 실제 시즌에 가까운 환경을 조성해 마지막 점검을 하겠다는 뜻이 반영되어 있다.

한편 부산 관계자는 옌볜과 갖는 평가전에 부산의 2016시즌 연간 회원권 소지자만 입장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개막 전 팀 전력 노출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조치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실상 준리그전과 같은 환경에서 치르는 경기인 만큼 팬들을 대상으로 이에 대한 합당한 대가를 받기 위해 시즌권 소지자에 한해서만 특별히 공개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옌볜 팬들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 문을 열어 놓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옌볜 팬들이 경기 관람을 위해 많은 문의를 해 왔다. 100~120명 정도 오는 걸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베스트 일레븐 닷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지금껏 이렇게 치렬했던 배구경기는 없었다.  이토록  ‘극성’어린 학부모들도 처음이다. 이 모두 금쪽같은 자식사랑을 위해서였다.    13일, 룡정해란강체육관에서 룡정시문화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의 주관으로 열린 '문화체육의 날' 행사가 바로 그러했다.&n...
  • 2019-04-15
  •   연변부덕축구구락부가 해산된지 30여일이 지난 현재,  연변부덕축구팀을 관심하고 사랑하는 국내외 축구팬들의 님에 대한 그리움과 아픈 마음은 여전하다. 님을 잃은 팬들은 이제 주말이면 원 연변부덕팀을 중심으로 연변적 선수들이 뛰는 경기 생방송들도 보고 또 경기결과와 선수들의 활약에 관심을 가지는것...
  • 2019-04-15
  • (사진=평창군) 평창군이 12일 송승환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폐회식 총감독과 박경식 국제교류도시 평창군 명예협력관을 2019년 명예군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평창군은 1999년 처음 명예군민을 선정한 이후 매년 군정발전의 공이 있는 내국인과 외국인 및 해외동포를 선발해 명예군민으로 선정하고...
  • 2019-04-13
  • 방문을 마치고 배일환 회장과 최재문 화장이 악수 하고 있다./리대무   재중 대한체육회 일행 할빈 방문   조선족경제문화촉진회와 폭넓게 교류   (흑룡강신문=하얼빈) 남석 기자 = 지난 4월 9일 재중국대한체육회 최재문 회장을 비롯해 박호상 상임부회장, 북경시계유용문화전파유한회사(视界有容文化传播有限公司)...
  • 2019-04-10
  • 7일 오후에 있은 을급리그 4라운드 치박축국 대 연변북국의 경기서 연변북국팀은 90여분간 분전했지만 실력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전반전에 4꼴, 후반전에 2꼴을 허락하며 최종 1-6으로 대패하였다.현재 1승, 2패 승점 3점을 기록한 연변북국팀은 을급리그 북구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연변라지오TV방송넷 
  • 2019-04-09
  • 7일 오후, 을급리그 4라운드 치박축국(이하 치박팀) 대 연변북국(이하 북국팀)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경기에서 북국팀은 90여분간 분전했지만 실력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전반전에만 4꼴 내주고 후반전에 또 2꼴 허락하며 결국 1-6으로 대패하였다. 출발이 불안했다. 경기 시작한지 1분도 안되여 치박팀에서 코너킥을 획...
  • 2019-04-08
  •   련속 페널티킥에 두꼴을 내주고 선수한명이 퇴장까지 당하면서  연변북국팀이 올시즌 을급리그  두번째 경기에서  첫 패배를 맛보았다.   4월 3일, 북경리공대학체육장에서 펼쳐진2019중국축구 을급리그 제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연변북국팀은 마동남선수가 한꼴을 넣었지만 두번의 치명적인 페...
  • 2019-04-04
  •   2019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3라운드경기에서 연변적 손군이 뛰고있는 장춘아태팀이 남통지운과의 첫 홈장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30일 오후 3시 30분 펼쳐진 이날 경기에서 장춘아태팀은 최종  1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손군선수가 90분간 풀타임으로  좋은 컨디션으로 활약을 펼치...
  • 2019-04-01
  •   2019년 중국축구협회 챔피언스리그(中冠)를 준비하고 있는 연변해란강축구팀이 4월 28일 후룬베얼석니하팀과의 첫 소조경기를 펼치게 된다   경기일정은 다음과 같다.   4월 28일 10:30 대련화억 VS 연변해란강—동영시제2중학교체육장   4월 29일 15:00 연변해란강 VS 후룬베얼석니하팀&mdash...
  • 2019-04-01
  •   (사진출처 시나스포츠 )   [정하나시선]    마른하늘의 날벼락처럼 떨어진 연변팀의 대재난때문에 혼없는 육체처럼 축구에 대한 의욕이 시들해지던 차, 중국컵 축구경기를 쳐다보게 된것은 그래도 중국국가팀에 씨종자처럼 연변적선수 하나 달랑 남겨져있는 고준익 때문이다.    자기마당...
  • 2019-03-28
‹처음  이전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