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족사회,연변축구팀 첫 홈경기 앞두고 '들썩'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4월1일 12시44분    조회:299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축구팀 16년만의 슈퍼리그 홈경기에 中동포사회 '들썩'

(선양=연합뉴스) 홍창진 특파원 = 중국 동포사회가 지역에 기반을 둔 프로축구 '연변 푸터(富德)팀'의 1부리그 슈퍼리그 첫 홈경기를 앞두고 들썩이고 있다.

1일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슈퍼리그 승리를 함께하려는 팬들 덕분에 3만장의 입장권이 일찌감치 매진됐고 타 지역 조선족 팬도 열띤 응원을 펼칠 준비를 마쳤다.

연변 푸터팀은 한국 출신 박태하 감독을 영입하고 작년 2부리그 갑(甲)급 리그 우승을 차지해 16년 만에 1부리그에 복귀하는데 성공했다.

1, 2라운드 경기에서 1무1패로 첫 승점을 올렸으며 오는 2일 오후 옌지(延吉) 홈구장에서 '베이징 궈안(國安)팀'을 상대로 첫 승리에 도전한다.

조선족 동포들은 십수년간 하위권을 맴돈 연변팀이 박 감독의 지도력에 힘입어 상위 리그로 복귀, 슈퍼리그를 관람하게 된 것에 열광했다.

연변일보는 "요즘 연변의 거의 모든 음식점에서 대형 벽걸이TV를 설치해 연변팀 경기를 보려는 손님 욕구를 채워주려 할 만큼 시민들의 축구사랑이 너무나 뜨겁다"고 보도했다.

연변 축구팬클럽 김경란 사무장은 "연변팀 승리를 기원하며 400㎡ 면적의 대형 플래카드를 준비해 응원전을 펼친다"며 홈구장을 가득 채운 동포들의 응원가로 운동장을 누비는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연변팀이 올시즌 첫 경기를 치른 상하이(上海)에선 팬클럽 동포회원수가 1천200명을 돌파했고 경기 당일 회원들이 네 곳에 나눠 응원을 펼친다.

동포들이 많이 사는 광둥(廣東)성에서도 광저우(廣州)시 조선족축구협회를 중심으로 오는 9일로 예정된 연변팀 원정경기 응원준비에 들어갔다.

길림신문은 "오랜 휴지기를 거쳐 1부리그에 복귀한 연변팀이 앞선 2경기에서 선전을 펼쳐 긍정적인 메시지를 보여줬다"며 "연변축구 부활에 대한 기대감으로 축구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 흑룡강신문 모바일 메신저 웨이신(微信·위챗)대화방에선 연변팀의 경기력과 조선족축구의 가능성에 대한 토론이 활발히 진행됐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박태하 감독 만원, 지문일 선수 2,000원, 전임 연변팀 주장 최민 5,000원, 꼬마축구팬 장유빈 50원... 림파암으로 대수술을 앞둔 연변1중 축구꿈나무 남용학생의 가슴 아픈 사연이 위챗 모멘트를 달구며 사회 각계의 관심을 사고 있는 가운데 연변부덕축구팀과 연변팀 축구팬들의 성원과 성금도 줄을 잇고 있다. 연변...
  • 2017-05-16
  •   연변부덕팀 박태하 감독과 선수들이 림파암 투병중인 연변1중 남용학생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 팬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있다.   연변라지오TV방송국 최국권기자가 모멘트에 남용학생의 사연을 공유한게 계기가 됐다.    연변1중에 다니고 있는 남용은 남다른 축구열정으로 학교 축구팀과 함께 길...
  • 2017-05-16
  • 경기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감독은 “우선 궂은 날씨에도 현장을 찾은 많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 했고 좋은 경기를 펼쳤다. 비록 스티브선수가 좋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우리 팀은 전방에서 꼴을 만들수 있는 득점수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날 오랜 부상에...
  • 2017-05-15
  • 中 진출 한국선수들 출전 못하고 감독들 잇단 경질說 나돌아 지난 3년간 한국 축구의 히트 상품은 중국 진출이었다. 중국 슈퍼리그는 단숨에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를 제치고 이적시장의 가장 큰손이 됐다. 아시아 최고의 선수 자원을 지닌 한국도 그 수혜를 입었다. 2016시즌 슈퍼리그 16개 팀 중 10개 팀이 한국 선수...
  • 2017-05-13
  • 생방송 사이트와 방송사 핸드폰으로 보려면 아래의 주소를 클릭하면 됩니다. http://v.pptv.com/show/hly7OaEHd7UYlv4.html   PPTV: http://csl.pptv.com 룡주(龙珠)TV:http://longzhu.com/sport?from=left 연변TV 종합채널   연변팀, 홈장 우세로 상승세 이어간다 비록 연변팀은 현재 승점 6점으로 순위 15위에...
  • 2017-05-12
  • 지난 7일 오후 1시 30분, 2017년 중국도시축구리그 소조 제2륜 장춘경기구 대결이 장춘시 경제개발구경기장에서 펼쳐졌다. 연변을 대표해 출전한 연변북국장백호팀(이하 북국팀으로 략칭)은 원정에서 장춘음교지성팀을 만나 고전하다 0대4으로 패했다.   소조 제1륜 경기에서 심양체육학원탁위팀을 홈장에 불러들여 4...
  • 2017-05-09
  •       5월 5일 저녁 7시 35분 남경올림픽체육중심에서 있은 2017중국축구슈퍼리그제8라운드경기에서 연변팀은 선꼴을 넣은 상황에서 아쉽게 강소팀과 1대1로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현재 1승2무4패의 성적으로 슈퍼리그 제13위에 처해있는 연변팀은 이번 라...
  • 2017-05-05
  • 소주동오 vs 연변부덕 축구협회컵 제3라운드   5월 2일(화)  19:30    생방송 :  乐视体育   http://sports.le.com/match/1033548003.html                 懂球帝    오늘(5월 2일)  저녁 7시 30분  연변부덕팀은 축구협...
  • 2017-05-02
  •  4월 29일 오후,연길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2017중국축구슈퍼리그 제7라운드경기에서 연변팀은 장춘아태팀을  1대0으로 이겨 슈퍼리그보존에 필요한 소중한 3점을 챙기게 되였다.   연변팀은 이미 지난 6껨 경기에서 아직 승리를 거두지 못한채 2점을 기록하여 슈퍼리그 제&...
  • 2017-04-29
‹처음  이전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