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강태공진맥] 기선제압으로 잡은 전환점의 승리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4월5일 08시23분    조회:131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부덕팀이 북경국안과의 경기에서 승리는 천금주고도 바꿀수없이 값진것이다!

이 3점은 슈퍼리그 전통강팀의 입에서 챙긴것이기에 더 값지다. 오늘 경기에서 볼수있듯이 북경팀은 노련하고 기전술이 세밀하게 짜여진 팀이다. 특히 일대일 능력에서 우리팀보다 우세다. 이런 강팀을 이긴것은 대단한 승리다.

슈퍼리그의 첫승도 의미가 있지만, 더 중요한점은 전환점의 승리다. 전반팀의 사기를 올려주고 해낼수있다는 자신감을 찾게 했다. 천금과도 바꿀수없는 승리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할수 있는 몇가지 요소를 집어본다면:
 
대담한 기선제압 진공전술
우선 박태하감독의 대담한 기선제압 전략이 통했다.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는 승리전술로 나왔다. 이왕에는 강팀과 전반전을 밀고당기다가 후반전에 전술변화를 통해 승부수를 던졌으나, 오늘 박감독은 경기 첫시작부터 닥치고 진공전술로 나왔다.

미드필더진을 앞으로 밀고나가면서 상대방을 압도하고 두 측면수비수까지 대담히 진공에 투입했다. 결국 좌측수비 오영춘이 대담히 상대의 후방까지 깊숙히 침투하며 하태균의 꼴을 만든 멋진 크로스를 수송했다. 기선제압과 대담한 진공전술이 만든 결과다.
 
두사람 역할 하는 김승대 

한국삼총사의 배합이 점차 성숙되면서 연변팀 공격이 날로 여물어가고 있다.  3명 선수는 특점이 다르지만 혼연일체를 이루고있다. 하태균의 문전에서 꼴잡이의 뛰여난 결정력,  윤빛가람의 2선에서 예리한 전방패스능력, 그리고 쉴새없이 진공과 수비사이를 누비는 김승대로 유기적인 조합을 이루고있다.
특히 김승대는 두사람의 역할을 하는 아주 중요한 선수다. 수비에서 자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한편 중장거리 역습에서 아주 특기가 있다. 아쉽게 후반전 절호의 기회를 놓쳤지만, 이런 경우는 세계적 선수에게도 흔히있는 일이다. 역할이 아주 크고 독특한 이선수는  없어서는 안될 카드이다.
 
탄탄한 조직력 독특한 무기

우리팀의 탄탄한 조직력은 우리의 강세이고 특기다. 우리팀은 방어시에 팀 전원이 참여하며 집단수비를 하기에 상대팀들이 상당히 피곤해한다. 또 진공에서는 짧은 패스와 한발 빠른 움직임, 한발 빠른 판단으로 경기하는것이 특점이다.

국내 슈퍼리그팀들에서는 이런 특점을 가진 팀이 희소하다. 이런 축구는 쉽게 무너지지 않으며 상대하기가 쉽지않다.
 
숙제:  앞선 경기 마무리 잘하는 것

아쉬운점이라면 후반전에 경험미숙이 로출되였다. 특히 앞선 상황에서 수비진영이 너무 문앞으로 위축되면서 상대방이 깊숙히 들어와 수차 위험한 크로스를 허용하고 있다. 다행이 마지막까지 잘 버텨내며 3점을 고수했다.

이런 현상으로 상해신화전에서도 한꼴 앞서다가 이길수있는 경기를 놓쳤고 강소소녕과도 아주 잘 가다가 역전꼴을 허용하며 1점을 놓쳤다. 물론 슈퍼리그 경험이 없는 팀으로 정상적인 현상이다.

전반전 팀이 앞으로 밀고나오면서 수비부담이 적었지만 후반전에는 수비압력이 컸다. 주력과 준주력 중앙수비들이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사람들은 경험이 없는  새내기 리호걸이 실수가 많다고 비난하나 신진으로서 그만하면 잘했다.

경기전에 많은 사람들은 비겨도 괜찮겠다고 걱정했다. 그러나 이길수있은것은 감독진의 대담한 진공전술이다. 이런 강팀과  90분간 얌전한 경기만 하면 순간에 당한다. 이외의 한방이 필요하다. 박태하는 적수가 생각하지 못하고 미처 정신을 가다듬지못한 전반전에 강공을 들이대 결정꼴을 수중에 넣었다. 참으로 박수를 보내고 싶다.
 
/ 본지 축구론평원 강태공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중국 최초의 현(縣)급 도시 국제마라톤경기인 화룡(和龍)국제하프마라톤이 10일 "장백산 기슭의 진달래, 가장 아름다운 중조국경선"이라 불리우는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화룡에서 진행됐습니다. 길림성 체육국 송해우(宋海友)부국장과 연변조선족자치주 상무위원인 석호용(石好勇) 부주장, 국가체육총국 육상운동관리센...
  • 2016-09-11
  • 실패가 보약될 경기이다. 연변팀이 아쉬운 패를 하였지만 투혼을 보여준 경기였다. 김파의 막바지에 꼴을 넣으면서 조선족선수들의 불굴의 투지를 보여준 고무적인 경기였다. 9월 9일 저녁 7시 35분, 연변부덕축구팀(이하 연변팀)은 중경력범팀(이하 력범팀)과 중경시올림픽스타디...
  • 2016-09-10
  • 제24라운드 교전쌍방:  중경력범팀 VS 연변부덕팀 경기시간: 9월 9일(금요일) 19시 35분 경기지점: 중경올림픽체육중심 생방송 사이트와 방송사(클릭点击하면 바로 볼수 있습니다) 러스TV: http://sports.le.com/match/307466003.html 문어TV: http://www.zhangyu.tv/yanbian 연변TV 종합채널 길림...
  • 2016-09-09
  • 우리민족의 자랑이고 최근 들끓는 화제로 떠오른 연변축구는 그 영향력이 산을 넘고 강을 건너 소주에까지 이른듯 싶다. 축구를 사랑하는 소주시 조선족 청년들은 최근 축구경기관람에만 그치지 않고 직접 축구팀구성에 나섰고 “슈퍼 리그전”까지 준비하고 있다. 얼마전 소주시 “슈퍼 리그전” 책임...
  • 2016-08-26
  • K리그 챌린지의 부천FC1995가 연변 조선족 출신 축구유망주 난송(南松,만19세)을 영입했다.   이번 영입은 구단의 남아 있던 외국인 선수 아시아쿼터1장을 사용한 것으로 당장의 성적보다는 구단의 미래를 생각한 해외 유망주 영입이다.   난송은 조선족 동포이기는 하지만 국적이 중국인 관계로 외국인선수로 등...
  • 2016-08-25
  • 늘 이기면 좋겠지만 스포츠의 현실은 냉정하다. 오늘 연변팀은 길림더비 장춘아태팀과의 경기에서 0대 1로 아쉽게 패하였다. 연변팀은 8월 21일 저녁 7시 35분, 장춘시경제기술개발구체육장에서 장춘아태팀과 중국평안 슈퍼리그 제23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렀다. 5분경 연변팀의 박스안까지 들이쳤지만 결단성 부족으로 张笑...
  • 2016-08-21
  • 제23라운드 교전쌍방:  장춘아태팀 VS 연변부덕팀 경기시간: 8월 21일(일요일) 19시 35분 경기지점: 장춘시 경제개발구체육경기장  생방송 사이트와 방송사(클릭点击하면 바로 볼수 있습니다) 러스TV: http://sports.le.com/match/121811003.html 문어TV: http://www.zhangyu.tv/yanbia...
  • 2016-08-21
  • 박태하:'상해상항팀에 설욕하겠다'교전쌍방: 연변부덕팀 VS 상해상항팀 경기시간: 8월 13일(토요일) 15시 30분 경기지점: 연길시인민경기장 생방송 사이트와 방송사(클릭点击하면 바로 볼수 있습니다) 러스TV: http://sports.le.com/match/121800003.html 문어TV: http://www.zhangyu.tv/yanbian 연변TV 종합채널 상...
  • 2016-08-13
  • 올해 두 번째…"회포 풀며 고향의 정 나누는 자리"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박영화 월드옥타 명예기자(도쿄) = 재일중국조선족운동회가 오는 13일 일본 도쿄 기타(北)구의 도쿄조선중고급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반가운 얼굴, 즐거운 만남, 기쁨의 대축제'라는 제목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 2016-08-10
  • 지난 7월 20일 경기예정됐다가 폭우로 연기됐던 2016슈퍼리그 18라운드 북경국안팀과 연변부덕팀간의 경기를 9월 21일 19시 35분에 북경 공인체육장에서 치르게 된다. 중국축구협회 직업리그리사회는 이와 같이 결정하여 통보를 냈으며 연변부덕구락부에서도 이 통지사안을 받은것으로 확인됐다. 조글로미디어
  • 2016-08-03
‹처음  이전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