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응원도, 마무리도 수준급…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4월6일 08시07분    조회:199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승리하자, 연변!”, “랄라랄라~ 우리 연변~ 랄라랄라~ 우리 추구자~”

2일 오후, 연길시인민경기장은 2만 2천여명의 축구팬들의 응원의 열기로 붉게 타올랐다.

경기초반부터 치렬한 기싸움에 승부를 예측할수 없는 이변의 련속이였지만 결국 연변팀은 끈질긴 압박과 수비로 탄탄한 팀 조직력을 선보이며 2009년 슈퍼리그 우승을 따내 중국축구계의 명문으로 자리 잡았던 북경국안팀을 1대 0으로 꺾었다.

“뜨거운 응원열기, 우리는 하나”

 

치렬한 경기만큼이나 쌀쌀한 날씨에도 응원전은 뜨거웠다. 비속에서도 연변팀을 응원하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온 축구팬들은 뜨거운 함성과 구호를 외치며 연변팀을 응원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특히 이날 우리 민족의 전통복장을 차려입은 로인응원단의 악기연주는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손풍금, 북, 나팔 등 다양한 민족악기들이 한데 어우러져 많은 사람들의 흥을 돋구어 주었다. 이색적인 응원단들의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되였지만 "우리는 하나"라는 의식만은 축구팬들의 머리속에 깊이 뿌리박고있었다. 무엇보다 단결심이 돋보이는 모습들이였다.

“응원도 수준급, 마무리도 수준급!”

 

뜨거운 응원열기 만큼이나 연변팀 축구팬들의 매너도 훌륭했다. 경기가 끝난후 연변축구팬협회에서는 경쟁팀선수들에게 “연변에 온것을 환영한다”라는 인사를 전함으로써 상대팀 축구팬들과의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특히 경기후 쓰레기장을 방불케 했던 지난날의 축구경기때와는 달리 직접 쓰레기봉투를 들고 나와 쓰레기를 줏는 축구팬들이 크게 늘어나 성숙된 응원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들이 자리를 뜬후 온갖 음식 찌꺼기와, 신문지, 각종 응원도구 등 쓰레기로 뒤덮였던 경기장은 한층 깨끗해진 모습이였다.

연변일보 글 사진 실습생 민미령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실체를 드러낸 “박태하”호의 실력은 예상외로 강했다. 다소 수세에 몰리는 시간이 많긴 했어도 이 경기는 상해 택시기사의 말처럼 연변부덕팀(이하 연변팀)이 사실상 승리했다고 봐도 무방한 경기였다. 박태하감독의 수비위주 역습의 전술 즉 비대칭 전략이 주효한 성공적인 게임이였다. 5일 저녁 7시 35분, 상...
  • 2016-03-07
  • 6일, 연변부덕축구구락부와 합작 파트너인 절강중주투자관리유한회사는 공동으로 상해에서 소식공개회를 열어 2016 시즌 연변부덕축구팀의 유니폼 뒤잔등 광고의 양식을 공포했다. 연변부덕축구팀은 뒤잔등에 “절강중주투자”라는 글씨를 새긴 유니폼을 입고 2016 시즌 중국 슈퍼리그의 경기를 치르게 된다. 연...
  • 2016-03-07
  • 상하이선화의 김기희와 첫경기부터 대결하는 연변부덕FC의 박태하 감독. 상하이선화, 연합뉴스 제공 [스포츠한국 차시우 기자] K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74억원)를 기록하며 중국의 상하이선화로 이적한 김기희가 첫 경기부터 한국인 선수들과 맞대결을 펼친다. 김기희는 5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홍궈경기...
  • 2016-03-06
  • (베스트 일레븐=상하이) 조선족 자치구가 자리하고 있는 옌벤에서 상하이까지는 거리는 대단히 멀어 보인다. 지도상으로도 확연히 알아볼 수 있다. 한반도 길이보다 더한 거리다. 그래서 옌벤 푸더를 향한 조선족 동포들의 응원은 사실상 기대를 하지 않았다. 이 원정길을 선수단과 함께 하게 된다면 최소 2박 3일은 포기해...
  • 2016-03-06
  • 2016년 3월 5일 저녁 7시 35분, 상해시홍구경기장에서 2016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1라운드 상해신화팀과 연변부덕팀간의 경기가 열렸다. 1대 1 무승부로 끝났다. 상해신화팀의 "홍구의 굴욕"이라고 불리울만한 경기였다.  작은 체구, 밀린 현장분위기, 연변팀보다 훨씬 더 두꺼운 금칠을 한 상해신화팀이였지만 조...
  • 2016-03-05
  • 3월 5일 저녁, 2016 중국슈퍼리그 첫 경기에서 연변부덕팀은 원정경기에서 상해신화팀과 맞붙게 된다. 3일, 상해신화 공식사이트에는 이번 경기 포스터를 선보였다. 이 포스터에는 "오래만이야!"라는 글자가 새...
  • 2016-03-05
  •       결과예측: 상해신화 홈장경기서 승           주요한 볼거리: 만사노감독 첫 경기서 연변부덕팀에서 3점 벌이 노려       중국슈퍼리그 전통강호 상해신화팀과 갓 슈퍼리그에 입성한 연변부덕팀의 대결은 이 경기에 무한...
  • 2016-03-05
  • 올해 연변부덕축구구락부는 2016중국축구 슈퍼리그 및 축구협회컵 경기에 나서게 된다. 광범한 연변팀 축구팬들에게 더욱 훌륭한 경기관람 체험과 봉사를 제공하기 위해 연변부덕축구구락부와 연변부덕축구팀 축구입장권 공식독점판매 합작파트너인 체육지창문화산업유한회사에서는 3월 3일 공동으로 2016시즌 축구입장권 ...
  • 2016-03-04
  • [풋볼리스트=가고시마(일본)/서귀포] 류청 기자= “올 시즌에는 지난 시즌보다 많이 질 수밖에 없다. 그 충격을 이겨내고 자신감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잔치는 끝났다. 현실이 다시 시작됐다. 박태하 연변부덕 감독은 지난해 10월의 뜨거움은 모두 잊었다. 2014시즌 갑급리그(2부리그) 최하위였던 연변을 20...
  • 2016-03-04
‹처음  이전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