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팀-하남팀] 팀워크와 정신력의 대결…우위가 승패를 가린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4월23일 08시02분    조회:204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이적시장>에서 593만유로로 책정되는 하남건업팀 선수들의 몸값은 현재 슈퍼리그에서 14위를 차지하는데  연변부덕팀과 항주록성팀보다 조금 높다.

현재 "학습형"감독으로 자칭하는 가수전감독이 이끄는 하남건업팀은 탄탄하면서도 거친 방어로 비교적 완벽한 방어체계를 갖춘 연변부덕팀과 다른 팀워크버전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강팀과의 접전에서 보여주는 미드필드와 수비선사이의 밀착된 교차방어는 현재 슈퍼리그 강호들이 하남건업팀과의 경기에서 풀어야 숙제로 남고있다. 현재 하남건업팀의 공격력을 보면 절대적인 에이스보다 제로공격수전술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공격후 신속히 수축되는 방어는 특출한 개인능력을 소유한 외적선수들에게 시종 좋은 찬스를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공방전술을 보여주고 있다.

하남건업팀의 이보는 한국K리그 세례를 받은 선수로서 팀워크의 중요성을 그 누구보다 알고있는 선수이다. 공격형 미드필드 출신으로 이보는 출중한 어시스트능력 뿐만아니라 좋은 득점능력을 소유하고 있다. 방어시 이보는 연변부덕팀의 김승대선수처럼 적극적이 방어를 보여주고 있어 "헌신형" 그림자 공격수임을 경기에서 립증했다. 경기에서의 이보의 이러한 표현은 하남건업팀 공격진영의 기타 선수들한테서도 엿볼수 있다.

하남건업팀이 강팀을 전승할수 있는것은 탄탄한 수비에 휴대된 억센 역습과 가수전감독이 구사한 팀에 부합되는 실용주의 전술이다. 하남건업팀이 치른 5껨의 경기를 보면 매껨에서 득점시 1꼴을 초과한적이 없고 실점시 2꼴을 내준적이 있지만 단지 슈퍼리그 공격력차트에서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광주항대팀과 경기에서만 나타났다.  현재 슈퍼리그 최대 "화력"을 보유하고 있는  강소소녕팀과 광주항대팀에게 2련패를 당하였지만 경기내용면에서 량팀에게 밀리지 않았고 경기에서 보여준 질긴 방어와 역습시 3-4명으로 가동되는 신속한 공격편대는 팀워크를 기초로 한 공격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먼저 득점한후에  팀의 전술요구에 따라 신속히 형성되는 쇠사슬식 방어는 상당한 여유를 보여주고 있는데 상해상항팀과의 경기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났다. 상해상항팀은 한꼴을 허락하후  에릭손과 콩카를 위수로 하는 공격진영이 어떻게 하남건업팀의 꼴문을 두드려도 하남건업팀은 시종 흐트러짐이 없이 상해상항팀의 전면공격을 기다렸듯이   라인을 내리우고 3명이상을 초과하지 않는 날카로운 역습으로 상해상항팀의 유효적인 공격을 견제하였다. 이러한 과정에서 팀워크와 정신력이  “약체”로 불리우는 팀에게 얼마냐 중요한 역할을 하는가를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전반실력과 득점능력이 상대방보다 약한 상황에서 가수전감독의 전술을 절실히 관철하는 선수들의 강한 “믿음”이 구현되였다고 볼수 있다. 이러한 경기력은 2승 1무 2패에 경기에서 이기든, 무승부든, 패배하든 상관없이 철저하게 관철되였다. 이러한 관철력은 하남건업팀이 슈퍼리그의 그 어느팀보다 무서운 점이 아니냐 싶다.

소극적인 경기와 수비적인 선택으로 자신들만의 경기에만 집중하는 하남건업팀은 공격적인 진화를 꾀하고 있지만 슈퍼리그에서 질긴 탄력을 보여주는 기반은 탄탄한 팀 정신으로 볼수 있다.

연변팀은 비록 지난번 경기에서 원정경기에서 산동로능팀에게 패배하였지만 진행한 5껨의 경기에서 강한 팀워크, 철저한 전술관철력과 투지가 좋은 정신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탄탄하면서도 깔끔한 방어는 일부 슈퍼리그 강호들의 거친방어와 선명한 대조를 보이면서  국내 축구전문가들의 일치한 긍정을 받고있다.

올 시즌 하남건업팀과 연변팀은 모두 만만치 않은 정신력과 팀워크를 보여주고 있으며  “흑마”의 잠재력이 있는 팀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경기에서 어느 팀이  정신력과 팀워크가 한수 우인지 그리고 량팀 감독의 “믿음”의 힘이 경기에서 더 큰 효과를 발생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연변라지오TV방송 뉴미디어중심 리영철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올 시즌 갑급리그 진출을 목표로 잡고 있는 연변룡정팀은 지난 2월 18일부터 광동성 매주시에 위치한 광주부력축구학교 훈련기지에서 동계전지훈련에 땀동이를 쏟고 있다. 21일 오전 연변룡정팀 총고문인 고훈은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2022년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을 맞으면서 주인민정부에서 내린 갑급리...
  • 2022-03-22
  • 흑룡강성의 빙설 운동 력사를 살펴보면 할빈에서 열린 제1회 전국빙상체육대회(1953년)를 계기로 빙설 운동붐이 일기 시작했다. 특히 스피드 스케이팅(速度滑冰)을 중심으로 조선족 명장들의 자취와 업적이 유난히 눈에 띄였다. 중국 첫 빙상 종목 세계 챔피언인 라치환 선수에 따르면 중국 빙상 운동의 토대를 닦기 시작...
  • 2022-02-28
  • 오전 여섯시반에 기상해 이튿날 새벽 두시에 숙소에 도착, 그리고 오전 7시에 다시 경기장으로 출발... 스피드스케이팅 녀자 500미터 결승이 있었던 2월 13일은 심양 출신 조선족대학생 곡오(2002년생, 북경체육대학 2학년)가 가장 바쁜 날이였다.    국가스피드스케이팅관 지정 지원자로 배치받은 곡...
  • 2022-02-24
  •   2월 17일 오후 4시 30분, 북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녀자 1000메터 결승전이 국가스피스스케이팅관 ‘아이스리본’에서 펼쳐졌다. 이 경기에서 22위를 기록한 연변적 김경주 선수는 경기 이후 동계올림픽 출전 경험으로 자신감을 얻었으며 더스피스스케이팅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 2022-02-18
  • ●중국 슈퍼리그 '원조 명장' 리장수 감독이 중국 프로축구 심수팀 감독을 맡는다. 지난 12일 심수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팀의 전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리장수 감독을 선임했다. 리장수 감독은 3년 동안 심수팀의 전반적인 발전을 도울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리장수 감독은 중...
  • 2022-02-14
  •   2월 13일 마친 북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녀자 500메터 결승전에서 연변 조선족선수 김경주는 37초 88의 성적으로 올림픽순위 최종 제12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동계올림픽 데뷔전을 훌륭히 마쳤다. 그녀의 올림픽 첫 데뷔무대를 지켜보려고 룡정시텔레비죤방송국 융합매체센터에 마련된 대형 형광판 앞에 일찌감...
  • 2022-02-14
  • 2월 9일 오전 2022년 시즌 갑급리그 진출이라는 목표를 내건 연변룡정팀이 음력설 휴식기를 마치고 해란강축구문화타운 실내축구장에서 훈련에 들어갔다. 지난 7일부터 훈련을 시작한 연변룡정팀은 한송봉 감독, 황천일 코치, 유림 골 키퍼 코치, 리영학 닥터의 지휘하에 27명의 선수들이 훈련회복과 전술훈련에 땀똥이를 ...
  • 2022-02-10
  •   북경동계올림픽 경기일정에 따르면 연변선수 김경주는 스피드 스케이팅 500메터와 1000메터 경기에 참가하게 된다. 1992년 룡정시에서 태여난 김경주는 6살 때부터 쇼트트랙운동을 접촉했으며 선후로 길림성팀, 국가청년팀과 국가팀에 입선하여 여러차례 국내외 경기에 참가했으며 루차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그...
  • 2022-02-10
  • “위대한 조국이 자랑스럽습니다!” 북경동계올림픽, 해내외 조선족 사회 각계서 뜨거운 반향 2월 4일 북경동계올림픽이 국가체육장에서 성대하게 개막되고 국가주석 습근평이 개막식에 참석하여 이번 동계올림픽 개막을 선포했다. 요즘 텔레비죤, 인터넷, 핸드폰 등 여러 매체를 통해 개막식과 올림픽경기를 지...
  • 2022-02-07
  • 오늘(2월 2일)오전,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성화봉송활동이 정식 가동되였다. 이번 성화봉송의 첫 주자는 중국빙설운동의 첫 세계 우승인 조선족 라치환, 그는 1963년 제 57회 세계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남자 1500메터 경기에서 우승을 따냈고 동시에 세계기록을 창조했다. 2월 2일부터 4일까지 펼쳐지는 성화봉송은 국...
  • 2022-02-03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