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강태공진맥] 자기축구를 못한것이 아쉬움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4월25일 08시32분    조회:196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하남건업팀은 용병들의 개인능력이 뛰여나고 전술적으로 잘 뭉친 슈퍼리그 강팀이라는성을 오늘 보여주었다. 완성도가 높은 절대 강팀이다. 준비를 완벽하게 하고 목표가 뚜렸했다. 
 
특히 전술에서 목적성이 아주 강했다. 시작부터 3-5-2 전술을 들고나와 수비 3명이 우리팀의 비수 하태균을 좌우로 묶었다. 5명 미드필더로 인원우세로 전방에서부터 강한 압박을 통해  연변팀 우세인 미드필더선을 제압했다.
 
반면 연변팀은 홈장우세를 통해 자기특점을 발휘하지 못한것이 이날 가장 큰 아쉬움이다. 제일 문제점은 홈장경기 우세로 자기 우세와 대담한 공격을 펼치지 못하면서 상대적으로 피동과 보수적인 경기가 되였다. 홈장우세가 안보였다.
 
연변팀이 경기를 좀더 주동적으로 해야 했었다. 상대방팀에 끌려다니며 홈장에서 꼭 이겨야 한다는 강박감이 오히려 무거운 심리부담으로 된것같다. 다리가 무겁고 어딘가 위축되여 있었다. 이왕의 자신감과 보이지 않았다. 지난번 산동전 패전도 부담이 된것 같다.
 
신속한 전진패스가 없고 횡적 패스와 후진패스가 많아지며 특유의 자신감과 여유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다나니 득점챤스를 놓지고 풀리지 않았다.
 
특히 공격에서 두 측면이 살아나지 못했다. 김승대가 살아나지 못하면서 공격이   답답해지고 하태균에게 기회가 만들어지지 못했다.  김승대의 이왕의 적극성과 파괴력이 보이지 않았다. 힘과 속도를 리용해 좀더 대담하게 박스안으로 파고들어가야 하는데 자주 옆으로 패스하면서 제일화력인  하태균이 완전히 막혔다.
 
중국선수들이 제일 무서워하는것이 한국선수들의 파워와 저돌적인 닥공이다. 그런데 그점이 보이지 않은것이 아쉽다.
 
연변팀은 오늘 상대를 제대로 만났다. 하남팀의 몇경기 보았는데 이 팀은 연변팀과 장점에서도 거이 비슷하다. 압박축구를 미드필더부터 하고 탄탄한 조직플레이를 운영하며  선수들이 똘똘 뭉치고 투지가 좋다. 그런데다가 개인능력까지 돌출하다. 이 팀은 절대 홀시할 팀이 아니고 경기전에 연변팀이 상당히 고전할것이라 예측했었다. 특히 가수전은 국가팀 레전드형 수비수로 수비가 특장이다.
 
하남팀은 광주헝다와의 원정경기도 대등한 경기를 치렀다. 경기운영능력이 뛰여나고 풍격이 드세다. 전통적인 남방팀과 다르다. 연변팀처럼 정신력을 앞세운 팀이다. 또 연변팀처럼 오히려 원정에서도 압박축구를 하는 배짱이 있다.  연변팀은 현재 다른팀들이  다 연구하고 있고 대책을 대고있다. 경기는 보건대 하남팀의 의도대로 흘렀다.
 
연변팀이 오늘 제일 아쉬운점은 특점 발휘못하고 진것이 아쉽다. 강소전이나 산동전은 패전을 했지만 자기의 특점도 보이고 전술도 내용도 보여주었다.
 
하남건업팀과의 경기는 이미 지나갔다.  필경 강팀과 졌다. 하남팀은 절대 강팀이다. 항상 말했듯이 다음 경기가 중요하다.
 
첫째, 시즌 초반이다. 기나긴 30껨의 경기에서 금방 6껨을 했을뿐이다. 일찌기 패전한 경험도 좋다. 고치고 다시 정비하는 시간이 충분하다. 절대 신심을 절대 잃지말고 스스로를 믿어야 한다.
 
둘째, 상위권 팀과 져도 정상이고 이기면 횡재한것이다. 패전도 괜찮다. 한껨 패전도 전략적 높이에서 봐야 한다. 아직 중하위팀들과 접전하지 않았다. 그런 팀들과는 홈장에서 무조건 이겨야 한다. 금년 우선 목표는 슈퍼리그 생존이다.
 
셋쨰, 어제 가장 대비되는것이 두 팀 용병의 역할이다. 슈퍼리그는 결국 외적용병의 역할이 관건적이다. 니콜라가 수비에서 풍부한 경험으로  공중뽈을 잘 막아주고  스티브선수가 나와서 측면을 살려주면 팀이 숨이 나올것이다. 하루속히 출전이 필요하다.
 
넷째, 연변팀의 최대우세는 전팀이 똘똘 뭉친 집단력이다. 이럴때일수록 전팀이 감독의 주위에 똘똘 뭉쳐야 한다. 구단도 팬들도 여론도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해야 한다.
 
내가 수차 말했지만, 슈퍼에서 절대 연변팀보다 약한 팀이 없다. 위치 파악을 잘 해야 한다. 똘똘 뭉쳤을때,  11명 모두가  최선 다할때에야 연변팀은 무서운 팀이 된다. 따라서 개별적 위치에서 발휘 못한다면 연변팀이 힘들어진다. 일부 선수들이 어딘가 생각이 많아보인다. 최선하고 90분내내 집중력을 잃지 말아야만 한다. 
이날 후반전에 들어와 흐름이 많이 좋아지고 팀의 충분한 가능성도 보였다. 전반전 상대가 압박축구를 하며서 우리보다 많이 뛰면서  후반에 체력이 내려가고 우리의 체력우세가 살아나면서 압박이 나오고 진공을 대담히 하게 되면서 장면도 낳아졌다. 우리 자신의 흐름을 찾게 된것이다.
 
남은 경기가  많다. 금방 초반이고 리해관계가 있는 중하위팀들과 붙지 않았다. 위축할 필요도 없다. 갓 슈퍼리그에 올라온 성장기인 우리팀에  시간과 기회를 충분히 주어야 한다.
 
편들도 더 열정적으로 응원하고 팀에 힘을 주어야 한다. 김승대도 기량있는 무궁무진한 선수이기에 아무떄나 터지게 돼있다. 
 
한 경기가  끝났다. 항상 다음경기가 제일 중요하다.
 
림신문 축구론평원 강태공         (저자는 유명한 축구전문가임)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올 시즌 갑급리그 진출을 목표로 잡고 있는 연변룡정팀은 지난 2월 18일부터 광동성 매주시에 위치한 광주부력축구학교 훈련기지에서 동계전지훈련에 땀동이를 쏟고 있다. 21일 오전 연변룡정팀 총고문인 고훈은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2022년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을 맞으면서 주인민정부에서 내린 갑급리...
  • 2022-03-22
  • 흑룡강성의 빙설 운동 력사를 살펴보면 할빈에서 열린 제1회 전국빙상체육대회(1953년)를 계기로 빙설 운동붐이 일기 시작했다. 특히 스피드 스케이팅(速度滑冰)을 중심으로 조선족 명장들의 자취와 업적이 유난히 눈에 띄였다. 중국 첫 빙상 종목 세계 챔피언인 라치환 선수에 따르면 중국 빙상 운동의 토대를 닦기 시작...
  • 2022-02-28
  • 오전 여섯시반에 기상해 이튿날 새벽 두시에 숙소에 도착, 그리고 오전 7시에 다시 경기장으로 출발... 스피드스케이팅 녀자 500미터 결승이 있었던 2월 13일은 심양 출신 조선족대학생 곡오(2002년생, 북경체육대학 2학년)가 가장 바쁜 날이였다.    국가스피드스케이팅관 지정 지원자로 배치받은 곡...
  • 2022-02-24
  •   2월 17일 오후 4시 30분, 북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녀자 1000메터 결승전이 국가스피스스케이팅관 ‘아이스리본’에서 펼쳐졌다. 이 경기에서 22위를 기록한 연변적 김경주 선수는 경기 이후 동계올림픽 출전 경험으로 자신감을 얻었으며 더스피스스케이팅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 2022-02-18
  • ●중국 슈퍼리그 '원조 명장' 리장수 감독이 중국 프로축구 심수팀 감독을 맡는다. 지난 12일 심수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팀의 전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리장수 감독을 선임했다. 리장수 감독은 3년 동안 심수팀의 전반적인 발전을 도울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리장수 감독은 중...
  • 2022-02-14
  •   2월 13일 마친 북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녀자 500메터 결승전에서 연변 조선족선수 김경주는 37초 88의 성적으로 올림픽순위 최종 제12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동계올림픽 데뷔전을 훌륭히 마쳤다. 그녀의 올림픽 첫 데뷔무대를 지켜보려고 룡정시텔레비죤방송국 융합매체센터에 마련된 대형 형광판 앞에 일찌감...
  • 2022-02-14
  • 2월 9일 오전 2022년 시즌 갑급리그 진출이라는 목표를 내건 연변룡정팀이 음력설 휴식기를 마치고 해란강축구문화타운 실내축구장에서 훈련에 들어갔다. 지난 7일부터 훈련을 시작한 연변룡정팀은 한송봉 감독, 황천일 코치, 유림 골 키퍼 코치, 리영학 닥터의 지휘하에 27명의 선수들이 훈련회복과 전술훈련에 땀똥이를 ...
  • 2022-02-10
  •   북경동계올림픽 경기일정에 따르면 연변선수 김경주는 스피드 스케이팅 500메터와 1000메터 경기에 참가하게 된다. 1992년 룡정시에서 태여난 김경주는 6살 때부터 쇼트트랙운동을 접촉했으며 선후로 길림성팀, 국가청년팀과 국가팀에 입선하여 여러차례 국내외 경기에 참가했으며 루차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그...
  • 2022-02-10
  • “위대한 조국이 자랑스럽습니다!” 북경동계올림픽, 해내외 조선족 사회 각계서 뜨거운 반향 2월 4일 북경동계올림픽이 국가체육장에서 성대하게 개막되고 국가주석 습근평이 개막식에 참석하여 이번 동계올림픽 개막을 선포했다. 요즘 텔레비죤, 인터넷, 핸드폰 등 여러 매체를 통해 개막식과 올림픽경기를 지...
  • 2022-02-07
  • 오늘(2월 2일)오전,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성화봉송활동이 정식 가동되였다. 이번 성화봉송의 첫 주자는 중국빙설운동의 첫 세계 우승인 조선족 라치환, 그는 1963년 제 57회 세계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남자 1500메터 경기에서 우승을 따냈고 동시에 세계기록을 창조했다. 2월 2일부터 4일까지 펼쳐지는 성화봉송은 국...
  • 2022-02-03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