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강태공진맥] 자기축구를 못한것이 아쉬움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4월25일 08시32분    조회:198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하남건업팀은 용병들의 개인능력이 뛰여나고 전술적으로 잘 뭉친 슈퍼리그 강팀이라는성을 오늘 보여주었다. 완성도가 높은 절대 강팀이다. 준비를 완벽하게 하고 목표가 뚜렸했다. 
 
특히 전술에서 목적성이 아주 강했다. 시작부터 3-5-2 전술을 들고나와 수비 3명이 우리팀의 비수 하태균을 좌우로 묶었다. 5명 미드필더로 인원우세로 전방에서부터 강한 압박을 통해  연변팀 우세인 미드필더선을 제압했다.
 
반면 연변팀은 홈장우세를 통해 자기특점을 발휘하지 못한것이 이날 가장 큰 아쉬움이다. 제일 문제점은 홈장경기 우세로 자기 우세와 대담한 공격을 펼치지 못하면서 상대적으로 피동과 보수적인 경기가 되였다. 홈장우세가 안보였다.
 
연변팀이 경기를 좀더 주동적으로 해야 했었다. 상대방팀에 끌려다니며 홈장에서 꼭 이겨야 한다는 강박감이 오히려 무거운 심리부담으로 된것같다. 다리가 무겁고 어딘가 위축되여 있었다. 이왕의 자신감과 보이지 않았다. 지난번 산동전 패전도 부담이 된것 같다.
 
신속한 전진패스가 없고 횡적 패스와 후진패스가 많아지며 특유의 자신감과 여유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다나니 득점챤스를 놓지고 풀리지 않았다.
 
특히 공격에서 두 측면이 살아나지 못했다. 김승대가 살아나지 못하면서 공격이   답답해지고 하태균에게 기회가 만들어지지 못했다.  김승대의 이왕의 적극성과 파괴력이 보이지 않았다. 힘과 속도를 리용해 좀더 대담하게 박스안으로 파고들어가야 하는데 자주 옆으로 패스하면서 제일화력인  하태균이 완전히 막혔다.
 
중국선수들이 제일 무서워하는것이 한국선수들의 파워와 저돌적인 닥공이다. 그런데 그점이 보이지 않은것이 아쉽다.
 
연변팀은 오늘 상대를 제대로 만났다. 하남팀의 몇경기 보았는데 이 팀은 연변팀과 장점에서도 거이 비슷하다. 압박축구를 미드필더부터 하고 탄탄한 조직플레이를 운영하며  선수들이 똘똘 뭉치고 투지가 좋다. 그런데다가 개인능력까지 돌출하다. 이 팀은 절대 홀시할 팀이 아니고 경기전에 연변팀이 상당히 고전할것이라 예측했었다. 특히 가수전은 국가팀 레전드형 수비수로 수비가 특장이다.
 
하남팀은 광주헝다와의 원정경기도 대등한 경기를 치렀다. 경기운영능력이 뛰여나고 풍격이 드세다. 전통적인 남방팀과 다르다. 연변팀처럼 정신력을 앞세운 팀이다. 또 연변팀처럼 오히려 원정에서도 압박축구를 하는 배짱이 있다.  연변팀은 현재 다른팀들이  다 연구하고 있고 대책을 대고있다. 경기는 보건대 하남팀의 의도대로 흘렀다.
 
연변팀이 오늘 제일 아쉬운점은 특점 발휘못하고 진것이 아쉽다. 강소전이나 산동전은 패전을 했지만 자기의 특점도 보이고 전술도 내용도 보여주었다.
 
하남건업팀과의 경기는 이미 지나갔다.  필경 강팀과 졌다. 하남팀은 절대 강팀이다. 항상 말했듯이 다음 경기가 중요하다.
 
첫째, 시즌 초반이다. 기나긴 30껨의 경기에서 금방 6껨을 했을뿐이다. 일찌기 패전한 경험도 좋다. 고치고 다시 정비하는 시간이 충분하다. 절대 신심을 절대 잃지말고 스스로를 믿어야 한다.
 
둘째, 상위권 팀과 져도 정상이고 이기면 횡재한것이다. 패전도 괜찮다. 한껨 패전도 전략적 높이에서 봐야 한다. 아직 중하위팀들과 접전하지 않았다. 그런 팀들과는 홈장에서 무조건 이겨야 한다. 금년 우선 목표는 슈퍼리그 생존이다.
 
셋쨰, 어제 가장 대비되는것이 두 팀 용병의 역할이다. 슈퍼리그는 결국 외적용병의 역할이 관건적이다. 니콜라가 수비에서 풍부한 경험으로  공중뽈을 잘 막아주고  스티브선수가 나와서 측면을 살려주면 팀이 숨이 나올것이다. 하루속히 출전이 필요하다.
 
넷째, 연변팀의 최대우세는 전팀이 똘똘 뭉친 집단력이다. 이럴때일수록 전팀이 감독의 주위에 똘똘 뭉쳐야 한다. 구단도 팬들도 여론도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해야 한다.
 
내가 수차 말했지만, 슈퍼에서 절대 연변팀보다 약한 팀이 없다. 위치 파악을 잘 해야 한다. 똘똘 뭉쳤을때,  11명 모두가  최선 다할때에야 연변팀은 무서운 팀이 된다. 따라서 개별적 위치에서 발휘 못한다면 연변팀이 힘들어진다. 일부 선수들이 어딘가 생각이 많아보인다. 최선하고 90분내내 집중력을 잃지 말아야만 한다. 
이날 후반전에 들어와 흐름이 많이 좋아지고 팀의 충분한 가능성도 보였다. 전반전 상대가 압박축구를 하며서 우리보다 많이 뛰면서  후반에 체력이 내려가고 우리의 체력우세가 살아나면서 압박이 나오고 진공을 대담히 하게 되면서 장면도 낳아졌다. 우리 자신의 흐름을 찾게 된것이다.
 
남은 경기가  많다. 금방 초반이고 리해관계가 있는 중하위팀들과 붙지 않았다. 위축할 필요도 없다. 갓 슈퍼리그에 올라온 성장기인 우리팀에  시간과 기회를 충분히 주어야 한다.
 
편들도 더 열정적으로 응원하고 팀에 힘을 주어야 한다. 김승대도 기량있는 무궁무진한 선수이기에 아무떄나 터지게 돼있다. 
 
한 경기가  끝났다. 항상 다음경기가 제일 중요하다.
 
림신문 축구론평원 강태공         (저자는 유명한 축구전문가임)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제16라운드 교전쌍방: 연변부덕팀 VS 상해신화팀 경기시간: 7월 9일(토요일) 오후 3시 30분 경기지점: 연길시인민경기장 PC,핸드폰:(클릭点击하면 바로보입니다.) 1.乐视:     http://sports.le.com/match/121763003.html    (乐视에 들어간후 富德超级屯단추를 누르시면 됩니다.) 2.章鱼:...
  • 2016-07-09
  • 3일, 연변부덕팀은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항주록성팀에 2대4로 제압당하며 올시즌 가장 잔혹한 참패를 맛봤다.   경기뒤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감독은 “지난 광주항대, 석가장영창 두 팀들과의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선수들이 승리에 도취되고 또 항상 잘할수 있을것이라는 생각에 도취됐다. 나 본인...
  • 2016-07-05
  • 홍명보감독과 박태하감독은 87학번 동기이다. 홍감독은 1969년생이지만 생일이 빨라 초등학교에 1년 일찍 입학하면서 1968년생인 박감독과 동기가 됐다.   두 사령탑의 인연은 포항 스틸러스에서 시작됐다. 입단은 박감독이 홍감독보다 1년 빠르다. 박감독은 1991년 대구대학교 졸업과 함께 포항에 입단했다. 홍감독은...
  • 2016-07-04
  • 슈퍼리그 13라운드 '훙뉴 슈퍼리그의 별' 톱10 평선결과 27일 발표   중국축구슈퍼리그 13라운드 '훙뉴 중국슈퍼리그의 별’톱10에 연변부덕팀의 지문일, 오영춘, 배육문선수가 입선됐다. 톱10 평선은 매체 선정(1~5위)과 네티즌 투표(6~10위)로 이뤄졌다.   지문일은 광주항대와의 대결에서 상대의 슛...
  • 2016-06-30
  • 최근 인터넷에서 연변부덕팀의 지문일선수와 석가장영창의 모검경선수가 술자리에서 교류하는 영상이 떠돌아 기률위반여부에 대한 론쟁이 인 가운데 28일 구단측이 지문일 기률검사통보를 발표하고 량팀 경기당날 저녁의 일부 상황을 소개했다.    지난주말 열린 중국축구슈퍼리그 14라운드 대결에서 석가장영창...
  • 2016-06-29
  •   우승의 월계관을 않은 정국봉. 길림성 성급무형문화재인 조선족장기의보급과 발전을 추진하고 광범한 장기(象棋)애호자들의 실력과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제6회 전국조선족장기최강자전 경합대회가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연길시 제13중학교에서 펼쳐졌다.   연변삼부락조선족장기구락부에서 주...
  • 2016-06-29
  •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중국 슈퍼리그(1부리그) 옌볜 푸더가 이번 시즌 원정 첫 승을 거뒀다.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김승대(25)는 좁아진 입지를 반전시키는 계기가 될 만한 득점에 성공했다. 옌볜은 26일 스자좡 융창과의 2016 슈퍼리그 14라운드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2015시즌 갑급리그(2부) 챔피언 자격으로...
  • 2016-06-28
  • 스자좡 융창 3대1 일축, 김승대 골 기록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이장수, 홍명보 감독에 이어 박태하 감독도 26일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에서 매직쇼를 연출하는 기적을 일궈냈다. 지난 시즌 1부로 승격한 약체 옌볜(延邊) 푸더(富德)를 진두 지휘해 이날 리그 15라운드 스자좡(石家莊) 융창(永昌)과의 어웨이...
  • 2016-06-27
  • 비열함도 치졸함도 없었다. 당당하고 떳떳하게 연변팀이 승리를 거둔 통쾌한 경기였다. 2016년 6월 26일(일요일) 저녁 7시 35분 석가장유동국제경기장에서 연변부덕(이하 연변팀)팀은 석가장영창(이하 석가장팀)팀과 2016 중국평안 슈퍼리그 제14라운드 원정경기를 펼쳤다. 연변팀이 3대1으로 쾌승으로 첫 원정승리를...
  • 2016-06-27
  • 2016년 6월 24일 오후 연변일보사 조선족축구팀과 연변청년경영자련의회가 연길시개발구 축구장에서 축구친선경기를 치뤘다. 최종 연변팀이 5대 4로 청경련을 제압, 참 꼴이 많이도 났네~ 조글로미디어
  • 2016-06-25
‹처음  이전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