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강태공진맥] 자기축구를 못한것이 아쉬움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4월25일 08시32분    조회:199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하남건업팀은 용병들의 개인능력이 뛰여나고 전술적으로 잘 뭉친 슈퍼리그 강팀이라는성을 오늘 보여주었다. 완성도가 높은 절대 강팀이다. 준비를 완벽하게 하고 목표가 뚜렸했다. 
 
특히 전술에서 목적성이 아주 강했다. 시작부터 3-5-2 전술을 들고나와 수비 3명이 우리팀의 비수 하태균을 좌우로 묶었다. 5명 미드필더로 인원우세로 전방에서부터 강한 압박을 통해  연변팀 우세인 미드필더선을 제압했다.
 
반면 연변팀은 홈장우세를 통해 자기특점을 발휘하지 못한것이 이날 가장 큰 아쉬움이다. 제일 문제점은 홈장경기 우세로 자기 우세와 대담한 공격을 펼치지 못하면서 상대적으로 피동과 보수적인 경기가 되였다. 홈장우세가 안보였다.
 
연변팀이 경기를 좀더 주동적으로 해야 했었다. 상대방팀에 끌려다니며 홈장에서 꼭 이겨야 한다는 강박감이 오히려 무거운 심리부담으로 된것같다. 다리가 무겁고 어딘가 위축되여 있었다. 이왕의 자신감과 보이지 않았다. 지난번 산동전 패전도 부담이 된것 같다.
 
신속한 전진패스가 없고 횡적 패스와 후진패스가 많아지며 특유의 자신감과 여유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다나니 득점챤스를 놓지고 풀리지 않았다.
 
특히 공격에서 두 측면이 살아나지 못했다. 김승대가 살아나지 못하면서 공격이   답답해지고 하태균에게 기회가 만들어지지 못했다.  김승대의 이왕의 적극성과 파괴력이 보이지 않았다. 힘과 속도를 리용해 좀더 대담하게 박스안으로 파고들어가야 하는데 자주 옆으로 패스하면서 제일화력인  하태균이 완전히 막혔다.
 
중국선수들이 제일 무서워하는것이 한국선수들의 파워와 저돌적인 닥공이다. 그런데 그점이 보이지 않은것이 아쉽다.
 
연변팀은 오늘 상대를 제대로 만났다. 하남팀의 몇경기 보았는데 이 팀은 연변팀과 장점에서도 거이 비슷하다. 압박축구를 미드필더부터 하고 탄탄한 조직플레이를 운영하며  선수들이 똘똘 뭉치고 투지가 좋다. 그런데다가 개인능력까지 돌출하다. 이 팀은 절대 홀시할 팀이 아니고 경기전에 연변팀이 상당히 고전할것이라 예측했었다. 특히 가수전은 국가팀 레전드형 수비수로 수비가 특장이다.
 
하남팀은 광주헝다와의 원정경기도 대등한 경기를 치렀다. 경기운영능력이 뛰여나고 풍격이 드세다. 전통적인 남방팀과 다르다. 연변팀처럼 정신력을 앞세운 팀이다. 또 연변팀처럼 오히려 원정에서도 압박축구를 하는 배짱이 있다.  연변팀은 현재 다른팀들이  다 연구하고 있고 대책을 대고있다. 경기는 보건대 하남팀의 의도대로 흘렀다.
 
연변팀이 오늘 제일 아쉬운점은 특점 발휘못하고 진것이 아쉽다. 강소전이나 산동전은 패전을 했지만 자기의 특점도 보이고 전술도 내용도 보여주었다.
 
하남건업팀과의 경기는 이미 지나갔다.  필경 강팀과 졌다. 하남팀은 절대 강팀이다. 항상 말했듯이 다음 경기가 중요하다.
 
첫째, 시즌 초반이다. 기나긴 30껨의 경기에서 금방 6껨을 했을뿐이다. 일찌기 패전한 경험도 좋다. 고치고 다시 정비하는 시간이 충분하다. 절대 신심을 절대 잃지말고 스스로를 믿어야 한다.
 
둘째, 상위권 팀과 져도 정상이고 이기면 횡재한것이다. 패전도 괜찮다. 한껨 패전도 전략적 높이에서 봐야 한다. 아직 중하위팀들과 접전하지 않았다. 그런 팀들과는 홈장에서 무조건 이겨야 한다. 금년 우선 목표는 슈퍼리그 생존이다.
 
셋쨰, 어제 가장 대비되는것이 두 팀 용병의 역할이다. 슈퍼리그는 결국 외적용병의 역할이 관건적이다. 니콜라가 수비에서 풍부한 경험으로  공중뽈을 잘 막아주고  스티브선수가 나와서 측면을 살려주면 팀이 숨이 나올것이다. 하루속히 출전이 필요하다.
 
넷째, 연변팀의 최대우세는 전팀이 똘똘 뭉친 집단력이다. 이럴때일수록 전팀이 감독의 주위에 똘똘 뭉쳐야 한다. 구단도 팬들도 여론도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해야 한다.
 
내가 수차 말했지만, 슈퍼에서 절대 연변팀보다 약한 팀이 없다. 위치 파악을 잘 해야 한다. 똘똘 뭉쳤을때,  11명 모두가  최선 다할때에야 연변팀은 무서운 팀이 된다. 따라서 개별적 위치에서 발휘 못한다면 연변팀이 힘들어진다. 일부 선수들이 어딘가 생각이 많아보인다. 최선하고 90분내내 집중력을 잃지 말아야만 한다. 
이날 후반전에 들어와 흐름이 많이 좋아지고 팀의 충분한 가능성도 보였다. 전반전 상대가 압박축구를 하며서 우리보다 많이 뛰면서  후반에 체력이 내려가고 우리의 체력우세가 살아나면서 압박이 나오고 진공을 대담히 하게 되면서 장면도 낳아졌다. 우리 자신의 흐름을 찾게 된것이다.
 
남은 경기가  많다. 금방 초반이고 리해관계가 있는 중하위팀들과 붙지 않았다. 위축할 필요도 없다. 갓 슈퍼리그에 올라온 성장기인 우리팀에  시간과 기회를 충분히 주어야 한다.
 
편들도 더 열정적으로 응원하고 팀에 힘을 주어야 한다. 김승대도 기량있는 무궁무진한 선수이기에 아무떄나 터지게 돼있다. 
 
한 경기가  끝났다. 항상 다음경기가 제일 중요하다.
 
림신문 축구론평원 강태공         (저자는 유명한 축구전문가임)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단독인터뷰]박태하 옌볜 감독 "봉고차 몰던 초심으로…홍명보 감독, 살아서 만납시다!" 박태하 감독이 제주 서귀포에서 옌볜 구단 훈련을 지휘하고 있다. 서귀포 | 김현기기자 silva@ [서귀포=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승격하고 우승할 때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고 생각했다. 다 지나갔고, 이젠 옛...
  • 2016-02-29
  • 16개 프로팀이 참가해 정상을 가리는 2016년 중국축구 슈퍼리그(1부리그)가 3월 4일부터 1라운드에 돌입한다. 개막전은 3월 5일 강소소녕팀과 산동로능팀간 경기로 시작되고 리그는 11월 5일에 결속된다. 올시즌 슈퍼리그로 승격한 연변부덕축구팀은 3월 5일 상해신화팀과 올시즌 첫경기를 치르고 3월 11일 강소소녕과 제2...
  • 2016-02-27
  •  延边公布新赛季30人大名单及号码:斯蒂夫改10号 新浪体育讯  北京时间2月26日,中超升班马延边富德官方宣布了新赛季球队的30人大名单,及球衣号码分配。   这份30人的大名单中,今年冬天新引进的4位外援都榜上有名。其中,两名韩国新外援金承大和尹比加兰分别身披9号和14号战袍,而塞尔维亚后卫尼古拉·佩特科维...
  • 2016-02-27
  • 제주와 옌볜 선수들이 2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두 팀 연습 경기에서 볼다툼하는 가운데 옌볜의 한국인 선수 윤빛가람(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러닝 도중 이를 지켜보고 있다. 제공 | 제주 유나이티드 [서귀포=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90분 종료 휘슬이 울리자 박태하 옌볜FC 감독이 즉각 제주 벤치를 찾아 “괜...
  • 2016-02-26
  • 제주에서 전지훈련중인 연변부덕팀이 25일 오후 2시 30분부터 제주 서귀포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평가전에서 0대3 완패를 당했다. 박태하감독은 이날 키퍼에 지문일, 수비에 조명, 니콜라, 강홍권, 오영춘, 미드필드에 손군, 지충국, 배육문, 좌우 윙에 김승대, 스티브 전방에는 하태균을 선발로 투입시켰다. 경기초반부...
  • 2016-02-26
  • 2월 24일 오전 10시 30분 연길시 백산호텔 3층에서  "연변부덕축구구락부"에서 연변팀 홈장경기 표값설명 및 연변부덕축구팀 유니폼공개를 하였다.      신문발표회 설명에 따르면  2016년 연변팀 홈장경기표 연변부덕축구구락부와 제휴를 한   "체육의창문화유한회사"에서 ...
  • 2016-02-24
  •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선수들이 임시 사령탑인 거스 히딩크 감독에게 푹 빠졌다. 첼시 미드필더 존 오비 미켈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선수단의 98~99%가 히딩크 감독의 잔류를 원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히딩크 감독은 지난해 12월 조세 무리뉴 ...
  • 2016-02-23
  • [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중국 상하이선화 입단을 앞둔 김기희(27, 전북현대) 사례로 더욱 확실해진 사실 하나. 개인기가 뛰어난 남미 선수 위주로 공격진을 보강하는 중국 구단은 수비는 안정감 있는 한국 선수를 선호하는 경향이 짙다. 김기희를 포함할 때, 19일 기준 2016 슈퍼리그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는 7개 ...
  • 2016-02-21
  • [인터뷰] 연변 사장 '한국과 유소년 발전 함께 고민했으면' [풋볼리스트=서귀포] 류청 기자= 연변부덕구락부 우장룡 총경리(사장)는 지난 시즌 기적과 같은 갑급리그(2부리그) 우승을 넘어 지속적인 발전을 바라보고 있었다. 우 사장은 특히 한국의 유소년 정책과 좋은 지도자들에 큰 관심을 보였다. 우 사장은 연변...
  • 2016-02-21
  •  新华社长春2月20日体育专电(记者周万鹏)中超联赛升班马延边富德队20日发布消息,宣布与前锋李勋完成续约。   现年24岁的李勋身高1米77,司职前锋,是延边本土朝鲜族球员。上赛季的中甲联赛,李勋在外援前锋林立的延边队中贡献一粒进球。据悉,赛季结束后,李勋与球队的合约到期,并在冬训期间前往北京国安...
  • 2016-02-21
‹처음  이전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