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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네잎클로버 홈장경기 검표 봉사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4월26일 08시47분    조회: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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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명 자원봉사자 적극 참가 

홈장에서 검표하는 봉사자들의 모습.

“1구역 봉사자들 다 모였습니까?...”“예, 다 모였습니다!”

23일, 아침 9시 반, 연길시네잎클로버자원봉사단체 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이 연변부덕팀의 두번째 홈장경기 검표봉사활동을 하고저 연변대학종합청사앞에 모였다. 이들 가운데 적지 않은 자원봉사자들은 연변대학 학생들이였는바 수업을 마친뒤 부랴부랴 약속장소에서 모였다.

약 11시쯤이되여서 자원봉사자들은 모두 자신이 책임진 입구에 대기 완료하고 축구팬들을 맞이할 만단의 준비를 끝마쳤다. 오후 1시 반이 넘자 축구팬들이 륙속 들어오기 시작했다.“안녕하십니까? 관람권을 보여주실수 있나요?”, “화장실은 왼쪽편입니다. 관람권을 지니여야만이 다시 들어올수 있습니다.” 이렇게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은 친절한 미소로 축구팬들을 살뜰하게 인도해줬다.

3시, 축구가 시작하자 “연변팀, 화이팅! 우리 선수 이겨라!” 등 여러 가지 응원소리가 전 경기장에 울러퍼지기 시작했다. 이에 자원봉사자들도 팬들과 같이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불같았지만 경기가 시작돼도 늦게 들어오는 축구팬들이 있기에 경기시작 70분까지는 경기를 보지 못하고 각 구역 입구에 대기해있어야 했다.

경기가 연변부덕팀 패전으로 섭섭하게 끝났으나 자원봉사자들은 한명도 흩어지지 않고 다 함께 모여 연변대학종합청사앞으로 뒤돌아왔다.

홈장경기 검표활동에 처음 참가하는 연변대학 손욱학생은 “연변부덕팀이 져서 너무 아쉬웠지만 그래도 우리 팀을 위해 작은 힘을 보탤수 있어서 기쁩니다. 제가 원정응원구역 검표를 맡았는데 원정팬들이 친절하다고 칭찬까지 해줬어요. 참 가슴이 뿌듯해나더라구요.”라며 감수를 터놓기도 했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에 참가한 당맹씨는 경기장이 너무 춥고 배도 고프고 해서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만은 뜨거웠다며 다음에는 이번 경험을 토대로 더 좋은 봉사를 제공할것이라고 결심했다.

료해한데 의하면 연길시네잎클로버자원봉사단체는 연변부덕팀 홈장경기시 축구팬들에게 봉사를 제공하고저 2016년 중국슈퍼리그 연변경기구 자원봉사업무를 도맡았다고 한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을 잘하고 연변경기구 봉사수준을 전면적으로 높이고저 연길시네잎클로버자원봉사단체는 사회 각계에서 모집을 통하여 우수한 자원봉사자들을 선발했으며 경기전 여러 차례 양성학습을 통하여 경기현장의 봉사질을 담보했다. 이번 자원봉사자들은 연변대학 학생들, 재직교원들, 사업단위 사업일군들 등 다양한 분야, 다양한 직종 봉사자들로 구성되였으며 축구팬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연변일보 글·사진 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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