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팀 상해팀에 3대0으로 패배,그러나 희망 보인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4월29일 23시32분    조회:229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기적은 왕림하지 않았다. 2련패의 아쉬운 참패를 딪고 기적같은 변화를 볼 수도 있을거라는 기대는 무참히 무너졌다. 간절한 바램도 실력의 차이 앞에서는 어쩌는 수가 없었다.

 

연변부덕팀(이하 연변팀)4 29일 오후 7:35분 상해체육장에서 열린 2016년 슈퍼리그 제7라운드 상해상강(이하 상강팀)과의 경기에서30으로 아쉽게 졌다. 그러나최선을 다한 경기였고 볼거리가 많은 경기를 선사하였다.

 

앞선경기에서 상강팀은 3 2 1패로 리그 3위를 달리고 있었고 연변팀은 1 2 3패로 13위에 머물고 있었다. 경기전 기자회견에서 연변팀 박태하 감독은 최선을 다해 경기를 하겠다고 했고상강팀 에릭슨 감독은 3점 승점이 목표라고승부욕을 내세웠다.

 

니콜라, 스티브 선수의 복귀가 반가웠다.

경기 초반 흐름을 주도하던 상강팀은 경기 8분경, 무뢰선수의 패스를 받은 엘케슨선수가 정확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14분경, 상강팀 왕신초선수의 롱슛은 또 한번 연변팀의 골문을 뚫었다.

두 골을 내준 연변팀은 완강한 역습을 시도했지만 상대팀의 미드필드에서의 빈번한 반칙으로 흐름이 끊겼다.

22분경, 상강팀이 프리킥 기회를 얻었고, 상강팀 무뢰선수의 슈팅을 지문일선수가 가볍게 선방하였다.

2분 후, 연변팀도 프리킥 기회를 얻었고, 윷빗가람의 슈팅은 상당한 위협적이였다. 공은 상강팀 키퍼의 손을 벗어났고 하태균이 달려갔지만 키퍼가 다시 공을 잡았다.

29분경, 혼잡한 연변팀 골문앞에서 지문일선수가 놓친 공을 상강팀 선수가 슈팅했지만 골문에 맞혀나갔다. 긴장감이 돌던 순간이었다.

연변팀은 여러차례 역습을 노렸지만 골로 이어지지 못했다.

전반전 1분 연장전에서 상강팀 엘커슨의 슈팅이 또 한번 연변팀의 골망에 걸렸다.

연변팀은 전반전에 3:0으로 뒤졌다.

 

 


 


 


 

 

 

후반전에 스티브선수가 투입되였다. 스티브선수의 투입은 연변팀의 공격을 빠르게하였고 전반전보다 자체 특색을 찾았다.

후반전 초반, 연변팀은 활발한 공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상대팀의 수비는 너무 완강했다.

49분경, 연변팀은 코너킥 기회를 얻었고 윤빛가람이 주도하였는데 아쉽게도 상대팀 수비진에 의해 무산되었다.

53분경, 연변팀은 리훈선수대신 최인선수를 투입하였다.

    56분경, 하태균선수의 공격을 반칙으로 막은 상강팀 석가선수가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번 경기의 첫번째 옐로카드였다.

   68분경, 하태균선수가 절호의 기회를 얻어 슈팅하였지만 상대팀 수비가 공을 차냈다.

69분경, 연변팀은 또 한번 상대팀 골문 앞에서 긴장감이 도는 공격을 펼쳤지만 골대를 빗나갔다.

    73분경, 스티브선수가 또 한번의 날카로운 슈팅을 했지만 상대팀 키퍼가 막아냈다.

80분경 연변팀은 손군선수대신 리호선수를 투입하였다.

81분경, 윤빛가람선수의 위협적인 프리킥이 있었지만 상대팀 키퍼가 막아냈다.

84분경, 상강팀은 엘케슨선수대신 에브라선수를 투입하였다.

 

 


 


 

연변팀은 마지막까지 희망을 놓지 않고 고군분투하였지만아쉽게 득점은 무산되었다. 슈퍼리그의 길은 험난했다. 연변팀은 7차례의 경기에서 5차례의 원정을 치렸다. 이는 여느 팀보다도 많은 원전경기이며 강팀과의 경기가 유독 많았다. 승부를 떠나서고의적인 반칙따윈 하지 않는 연변팀의 풍격은 다른 팀들이 배워야할 점이 아닌가 생각한다.기회와 위기는 공존하는 법, 연변팀의 도약을 응원한다.

 

연변팀은 오는 5 8일 연길시인민체육장에서 장춘아태와의 경기를 치르게 된다.

 

참가선수명단:

연변팀:

키퍼 22번 지문일, 5번 니콜라, 6번 리훈, 9번 김승대, 14번 윤빛가람, 16번 오영춘, 18번 하태균, 20번 최민, 23번 배육문, 24번 리호걸, 33번 손군 후보: 1번 윤광, 10번 스티브, 11번 최인, 12번 강홍군, 17번 박세호, 19번 리호, 25번 김홍우

 

상강팀

키퍼 1번 염준릉, 3 기안, 4번 왕신초, 6번 채혜강, 7번 무뢰, 9번 엘케슨, 10번 콘카, 14김주영, 21번 우해, 27번 석가, 32순상 후보: 5번 왕가첩, 11번 려문군, 15번 림창익, 17번 에브라, 22번 손락, 23번 부환, 28번 하관

 

조글로미디어 강진주 

파일 [ 7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올 시즌 갑급리그 진출을 목표로 잡고 있는 연변룡정팀은 지난 2월 18일부터 광동성 매주시에 위치한 광주부력축구학교 훈련기지에서 동계전지훈련에 땀동이를 쏟고 있다. 21일 오전 연변룡정팀 총고문인 고훈은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2022년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을 맞으면서 주인민정부에서 내린 갑급리...
  • 2022-03-22
  • 흑룡강성의 빙설 운동 력사를 살펴보면 할빈에서 열린 제1회 전국빙상체육대회(1953년)를 계기로 빙설 운동붐이 일기 시작했다. 특히 스피드 스케이팅(速度滑冰)을 중심으로 조선족 명장들의 자취와 업적이 유난히 눈에 띄였다. 중국 첫 빙상 종목 세계 챔피언인 라치환 선수에 따르면 중국 빙상 운동의 토대를 닦기 시작...
  • 2022-02-28
  • 오전 여섯시반에 기상해 이튿날 새벽 두시에 숙소에 도착, 그리고 오전 7시에 다시 경기장으로 출발... 스피드스케이팅 녀자 500미터 결승이 있었던 2월 13일은 심양 출신 조선족대학생 곡오(2002년생, 북경체육대학 2학년)가 가장 바쁜 날이였다.    국가스피드스케이팅관 지정 지원자로 배치받은 곡...
  • 2022-02-24
  •   2월 17일 오후 4시 30분, 북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녀자 1000메터 결승전이 국가스피스스케이팅관 ‘아이스리본’에서 펼쳐졌다. 이 경기에서 22위를 기록한 연변적 김경주 선수는 경기 이후 동계올림픽 출전 경험으로 자신감을 얻었으며 더스피스스케이팅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 2022-02-18
  • ●중국 슈퍼리그 '원조 명장' 리장수 감독이 중국 프로축구 심수팀 감독을 맡는다. 지난 12일 심수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팀의 전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리장수 감독을 선임했다. 리장수 감독은 3년 동안 심수팀의 전반적인 발전을 도울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리장수 감독은 중...
  • 2022-02-14
  •   2월 13일 마친 북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녀자 500메터 결승전에서 연변 조선족선수 김경주는 37초 88의 성적으로 올림픽순위 최종 제12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동계올림픽 데뷔전을 훌륭히 마쳤다. 그녀의 올림픽 첫 데뷔무대를 지켜보려고 룡정시텔레비죤방송국 융합매체센터에 마련된 대형 형광판 앞에 일찌감...
  • 2022-02-14
  • 2월 9일 오전 2022년 시즌 갑급리그 진출이라는 목표를 내건 연변룡정팀이 음력설 휴식기를 마치고 해란강축구문화타운 실내축구장에서 훈련에 들어갔다. 지난 7일부터 훈련을 시작한 연변룡정팀은 한송봉 감독, 황천일 코치, 유림 골 키퍼 코치, 리영학 닥터의 지휘하에 27명의 선수들이 훈련회복과 전술훈련에 땀똥이를 ...
  • 2022-02-10
  •   북경동계올림픽 경기일정에 따르면 연변선수 김경주는 스피드 스케이팅 500메터와 1000메터 경기에 참가하게 된다. 1992년 룡정시에서 태여난 김경주는 6살 때부터 쇼트트랙운동을 접촉했으며 선후로 길림성팀, 국가청년팀과 국가팀에 입선하여 여러차례 국내외 경기에 참가했으며 루차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그...
  • 2022-02-10
  • “위대한 조국이 자랑스럽습니다!” 북경동계올림픽, 해내외 조선족 사회 각계서 뜨거운 반향 2월 4일 북경동계올림픽이 국가체육장에서 성대하게 개막되고 국가주석 습근평이 개막식에 참석하여 이번 동계올림픽 개막을 선포했다. 요즘 텔레비죤, 인터넷, 핸드폰 등 여러 매체를 통해 개막식과 올림픽경기를 지...
  • 2022-02-07
  • 오늘(2월 2일)오전,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성화봉송활동이 정식 가동되였다. 이번 성화봉송의 첫 주자는 중국빙설운동의 첫 세계 우승인 조선족 라치환, 그는 1963년 제 57회 세계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남자 1500메터 경기에서 우승을 따냈고 동시에 세계기록을 창조했다. 2월 2일부터 4일까지 펼쳐지는 성화봉송은 국...
  • 2022-02-03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