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15일 연변 vs 중경 불꽃 튀는 접전 예상, 향후 시즌 판도 결정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5월14일 12시04분    조회:398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팀 선전 포스터.

올시즌 첫경기부터 슈퍼리그 최강자 광주항대팀을 2대1로 꺽고 모든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던 중경력범팀, 하지만 그들의 려정은 순탄치 만은 않다. 그후 7껨 경기서 단 한번의 승리도 거두지 못한 이들은 구단의 운명을 걸고 현재 승점이 공동 8점인 연변부덕팀과 맞대결을 펼친다.

15일(일요일) 오후 3시 30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2016 중국 슈퍼리그 제9라운드 연변부덕팀 대 중경력범팀전이 열린다.

생방송 사이트와 방송사(点击하면 보입니다.)
러스TV: http://sports.le.com/match/307439003.html

문어TV: http://www.zhangyu.tv/yanbian
길림TV, 연변TV 종합채널

올시즌 연변부덕팀이 슈퍼리그에서 살아남기 위해 꼭 억눌러야 하는 팀들로는 장춘아태, 료녕굉운, 항주록성, 석가장영창 그리고 이번 우리와 대결하는 중경력범 등 팀들이다. 현재 가장 밑바닥에 있는 장춘아태팀을 제외하고 순위 15위와 9위 사이의 승점 차이는 단 2점, 한껨의 승전여부가 전반 강등권의 판도를 뒤집을수 있다. 특히 강등권 팀들사이의 직접 “대화”는 더할 나위없이 중요하다. 지난 장춘아태팀과의 경기를 박태하감독은 “10점짜리 경기”라고 평가했다. 이날 대 중경력범팀전 역시 그만큼 중요한 일전인 만큼 모든것을 걸고 반드시 승리를 따내야 한다.

우선 지난 “길림 더비”전서 장춘아태라는 “경쟁자”를 격침, 잠시 리그 10위에 오르며 한숨 돌린 연변부덕팀은 3련패를 마무리고 분위기 반전을 이루었다. 특히 그동안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을 보였던 공격수 김승대선수가 지난 경기서 완전히 폭발, 2꼴을 득점하며 모든 압력을 털어버렸다. 모든 사람들이 금후 김승대선수가 몰고온 돌풍을 기대하고있다.

하지만 한국적 장외룡감독의 중경력범팀은 절대 쉬운 상대가 아니다. 올시즌 광주항대에 이어 북경국안, 상해상항 등 강팀과의 경기서 전부 무패를 거둘만큼 실력이 있고 그 무엇보다 투지가 강한 팀이다. 연변팀은 반듯이 상대를 강팀으로 생각하고 경기에 림해야 할것이다.

올시즌 슈퍼리그의 “토호土豪”들의 선수대오 전면 교체와는 달리 중경력범팀은 지난해의 선수 구성을 기본상 보류, 팀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관건적인 위치를 보강해 실력을 한층 키웠다. 중국 축구에 경험이 많은 한국적 장외룡을 감독직에 앉힌 뒤 비교적 낮은 가격에 브라질적 공격수 페르난지뉴(32번)를 영입했지만 이 선수는 대 광주항대팀전에서 2꼴, 상해상항팀전에서 1꼴을 기록하며 완전히 빠른 스피드와 돌파력을 보였다. 연변부덕팀이 이날 상대팀의 반격을 유독 조심해야 는 리유다.

분위기만 보면 연변부덕팀이 비교 우세다. 5껨 련속 무패후 지난 대 광주부력팀전에서 상대팀에 완패하며 많은 문제점이 한순간에 드러난 중경력범팀은 이번 연변부덕팀과의 일전에서 큰 압력을 가지고있을것으로 예상된다.

슈퍼리그서 살아남기 위해 서로 경쟁하는 두 팀, 서로의 전술과 특점에 대한 연구가 더욱 깊고 투철하기 마련이다. 또 작풍상 투지를 자랑하는 두 한국적 감독사이의 사활전이기에 서로에게 더욱 힘든 일전이 될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만 승리한다면 연변부덕팀은 몇껨의 부진을 딛고 완전한 분위기 반전을 이룰수 있다. 살기 위한 두 팀의 절박함이 만들어낼 명승부가 기대된다.  

리병천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중국 최초의 현(縣)급 도시 국제마라톤경기인 화룡(和龍)국제하프마라톤이 10일 "장백산 기슭의 진달래, 가장 아름다운 중조국경선"이라 불리우는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화룡에서 진행됐습니다. 길림성 체육국 송해우(宋海友)부국장과 연변조선족자치주 상무위원인 석호용(石好勇) 부주장, 국가체육총국 육상운동관리센...
  • 2016-09-11
  • 실패가 보약될 경기이다. 연변팀이 아쉬운 패를 하였지만 투혼을 보여준 경기였다. 김파의 막바지에 꼴을 넣으면서 조선족선수들의 불굴의 투지를 보여준 고무적인 경기였다. 9월 9일 저녁 7시 35분, 연변부덕축구팀(이하 연변팀)은 중경력범팀(이하 력범팀)과 중경시올림픽스타디...
  • 2016-09-10
  • 제24라운드 교전쌍방:  중경력범팀 VS 연변부덕팀 경기시간: 9월 9일(금요일) 19시 35분 경기지점: 중경올림픽체육중심 생방송 사이트와 방송사(클릭点击하면 바로 볼수 있습니다) 러스TV: http://sports.le.com/match/307466003.html 문어TV: http://www.zhangyu.tv/yanbian 연변TV 종합채널 길림...
  • 2016-09-09
  • 우리민족의 자랑이고 최근 들끓는 화제로 떠오른 연변축구는 그 영향력이 산을 넘고 강을 건너 소주에까지 이른듯 싶다. 축구를 사랑하는 소주시 조선족 청년들은 최근 축구경기관람에만 그치지 않고 직접 축구팀구성에 나섰고 “슈퍼 리그전”까지 준비하고 있다. 얼마전 소주시 “슈퍼 리그전” 책임...
  • 2016-08-26
  • K리그 챌린지의 부천FC1995가 연변 조선족 출신 축구유망주 난송(南松,만19세)을 영입했다.   이번 영입은 구단의 남아 있던 외국인 선수 아시아쿼터1장을 사용한 것으로 당장의 성적보다는 구단의 미래를 생각한 해외 유망주 영입이다.   난송은 조선족 동포이기는 하지만 국적이 중국인 관계로 외국인선수로 등...
  • 2016-08-25
  • 늘 이기면 좋겠지만 스포츠의 현실은 냉정하다. 오늘 연변팀은 길림더비 장춘아태팀과의 경기에서 0대 1로 아쉽게 패하였다. 연변팀은 8월 21일 저녁 7시 35분, 장춘시경제기술개발구체육장에서 장춘아태팀과 중국평안 슈퍼리그 제23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렀다. 5분경 연변팀의 박스안까지 들이쳤지만 결단성 부족으로 张笑...
  • 2016-08-21
  • 제23라운드 교전쌍방:  장춘아태팀 VS 연변부덕팀 경기시간: 8월 21일(일요일) 19시 35분 경기지점: 장춘시 경제개발구체육경기장  생방송 사이트와 방송사(클릭点击하면 바로 볼수 있습니다) 러스TV: http://sports.le.com/match/121811003.html 문어TV: http://www.zhangyu.tv/yanbia...
  • 2016-08-21
  • 박태하:'상해상항팀에 설욕하겠다'교전쌍방: 연변부덕팀 VS 상해상항팀 경기시간: 8월 13일(토요일) 15시 30분 경기지점: 연길시인민경기장 생방송 사이트와 방송사(클릭点击하면 바로 볼수 있습니다) 러스TV: http://sports.le.com/match/121800003.html 문어TV: http://www.zhangyu.tv/yanbian 연변TV 종합채널 상...
  • 2016-08-13
  • 올해 두 번째…"회포 풀며 고향의 정 나누는 자리"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박영화 월드옥타 명예기자(도쿄) = 재일중국조선족운동회가 오는 13일 일본 도쿄 기타(北)구의 도쿄조선중고급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반가운 얼굴, 즐거운 만남, 기쁨의 대축제'라는 제목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 2016-08-10
  • 지난 7월 20일 경기예정됐다가 폭우로 연기됐던 2016슈퍼리그 18라운드 북경국안팀과 연변부덕팀간의 경기를 9월 21일 19시 35분에 북경 공인체육장에서 치르게 된다. 중국축구협회 직업리그리사회는 이와 같이 결정하여 통보를 냈으며 연변부덕구락부에서도 이 통지사안을 받은것으로 확인됐다. 조글로미디어
  • 2016-08-03
‹처음  이전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