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팀,8라운드 승리로 중위권 도약? 15일 입장권 매진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5월15일 09시30분    조회:366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中프로축구 연변 '5월 공세' 개시에 동포사회 '환호'

8라운드 승리로 중위권 도약…15일 홈경기 입장권 매진



(선양=연합뉴스) 홍창진 특파원 = 한국 출신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의 '연변 푸터'(富德) 축구팀이 중위권 도약을 위한 5월 공세에 나서자 중국 조선족 동포사회 축구팬들이 환호했다.

14일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연변 푸터팀은 지난달 3경기를 잇달아 지면서 최하위권으로 처졌다가 지난주 8라운드 경기에서 승리해 16개팀 중 10위를 기록했다.

연변팀은 지난달 2일 강호 베이징 궈안(國安)팀에 1대 0로 승리해 16년 만에 진출한 슈퍼리그에서 역사적인 첫 승을 거뒀으나 이후 1무3패로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 8일 창춘 야타이(亞態)팀을 홈으로 불러들여 K리그 포항 스틸러스에서 이적한 김승대의 잇단 골에 힘입어 2대 0으로 완승,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연변일보는 "연변팀이 튼튼한 방어와 우세한 볼 점유율을 바탕으로 천금같은 승리를 거둬 홈팬들을 즐겁게 했다"며 "도약을 위한 5월 대반전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괴로웠던 4월이 지나고 비교적 해볼 만한 팀들과의 경기가 이어진다"면서 "한 경기, 한 경기 결사전의 자세로 임한다면 5월을 거친 뒤 썩 좋은 환경이 펼쳐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길림신문은 "연변팀이 5월 격전의 소중한 첫 승을 일궈냈다"며 "승점 3점을 쌓아 중위권으로 훌쩍 뛰어올라 슈퍼리그 대반전의 불씨를 지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최근 132년 만에 리그 우승을 거둔 영국 레스터시티 팀처럼 견실함, 강팀에 맞서는 용기, 90분 내내 식지않는 격정을 보인다면 대반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선족 동포들도 뜨거운 응원을 펼칠 태세다. 오는 15일 오후 옌지(延吉)인민경기장에서 열리는 충칭 리판(力帆)팀과의 홈경기 입장권이 이미 동났고, 연변지역의 5개 축구팬클럽 회원들이 열띤 응원전을 이끌 예정이다.

연변축구팬협회 고원철 명예회장은 "팬클럽들이 한데 모여 우리 선수가 골을 넣을 경우 행할 환호성 등을 준비했다"면서 "리판팀을 상대로 알차고 수준 높은 응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19일에 있은 연변팀과 호남상동팀과의 경기를 두고 .... 팬1: “상대팀이 김기수에 대한 반칙은 레드카드가 응당하고 또 연변팀에 한개의 페널티킥 기회를 오판했다. 심판이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바꿨다.” 팬2: “두 변선에 문제가 있다. 공격과정에 두 변선수비가 전혀 참여하지 않고 수비과정에 두 날개...
  • 2014-07-21
  •   김창권(필자는 연변대학 체육학원 체육학 박사) 연변팀 1대2로 호남상동팀에 패배 비록 상대팀이 강팀인것은 인정하지만 홈장전의 리점을 잘 살리지 못하고 1대2의 분패를 당한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전체적으로 볼 때 이번 경기에서 연변팀은 자신이 갖고있는 실력을 제대로 발휘했다고 본다. 그러나 전반전...
  • 2014-07-21
  • 8월 9일, 연길서 연변팀과 한판 전 광주항대팀의 감독이였던 리장수(한국적)가 중국 프로축구무대에 복귀했다. 이번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팀은 연변천양천팀( 15위 )이 갑급리그 잔류길에서의 가장 큰 경쟁자 성도천성팀( 16위 )이다. 리장수감독은 일찍 1998년부터 중경력범팀, 청도맥주팀, 북경국안팀, 광주항대팀 등 중...
  • 2014-07-21
  • 11일,로인절 30돐 맞이 “농촌상업은행”컵 전 주 태극건신기능과시대회 연길페막식에서 표현하고 있는 김민영교수의 에어로빅팀,이 종목은 얼마전 장춘에서 펼쳐진 전국전민건신에어로빅대회에서 우승상을 획득했었다.   15일,연변대학 체육관에 도착했을때 경쾌한 률동에 맞춰 에어로빅을 즐기고있는 50여...
  • 2014-07-18
  •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 길림성 사격양궁운동관리쎈터 양궁훈련장(장춘시)에서 펼쳐진 길림성 제17회 경기대회 청소년조 양궁경기에서 연변양궁대표팀은 여러가지 객관곤난을 극복하면서 금메달 5매,은메달 5매,동메달 2매를 획득했다. 길림성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길림성 체육국 사격양궁운동관리쎈터에서 주관한 이...
  • 2014-07-18
  •   연변축구 6껨의 경기...갑급리그 보존의 유일한 기회이자  '전역' 돌아오는 19일부터 8월 23일까지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은 련속 6껨의 홈경기를 치르게 된다.올해 갑급리그 상반기에 2승 3무 9패로 9점을 기록하면서 잠시 15위에 머물고있는 연변천양천팀으로 놓고 말하면 이번 련속 차례진...
  • 2014-07-18
  • 갑급시즌 중반에 연변팀에 새로 입단한 꼬뜨디봐르적 용병 로란이 련속 꼴맛을 보이고 있다. 15일 오후 펼쳐진 중국축구협회컵 제3라운드 대련아르빈팀과의 경기에서 로란은 전반전 패널티킥과 후반전 쐐기꼴을 작렬시키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로란은 전반전 19분 김기수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찔러 꼴로 련결...
  • 2014-07-16
  •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은 연경맥주 2014 중국축구협회컵 제3륜경기에서 슈퍼리그 대련아르빈팀을 제압하고 제4라운드에 진입하였다. 7월 15일 오후 3시 30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연경맥주 2014 중국축구협회컵 제3라운드경기에서 연변팀은 전반전 19분 김기수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용병 로란선수가 꼴...
  • 2014-07-16
  • 축구를 사랑하는 6070축구클럽…《삶 자체가 변했습니다》   60세이상 팀원(28명)들로 구성된 흰구름축구클럽 축구팀이 최근 펼쳐졌던 제8회 연변코리아컵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60대, 70대를 포함하고있는 흰구름축구클럽 축구팀은 축구를 통해 후대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축구를 통해 건강을 ...
  • 2014-07-12
  •   조선 함경북도팀 홍국철 단장:《연변축구가 더 발전되길 기대한다》 7월 11일 오후 3시 30분, 연변팀과의 친선경기전에 만난 조선 함경북도축구팀 홍국철 단장은 인터뷰요청에 선뜻이 응하며 반가운 얼굴로 맞았다. 홍국철 단장은 《함경북도축구팀은 조선국내에서 1급경기에 참가하고 있는 전업팀이다. 조선 만경대...
  • 2014-07-1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