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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超-'10人'重庆力帆客场逼平延边富德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5월16일 07시37분    조회: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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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华社长春5月15日体育专电(记者王昊飞、周万鹏)在15日进行的2016年中国足球超级联赛第九轮比赛中,被罚下一人的重庆力帆雨中苦战,在客场以1:1逼平延边富德。

两张黄牌、一张红牌、一粒进球,这是重庆队外援维埃拉在此役递交的主打数据。虽然下半场开始后才顶替吉利奥蒂上场,但是维埃拉的表现堪称球队反客为主的绝对火力点,第69分钟,他利用防守队员的失误推射得手,将比分扳平。由于双方对抗凶猛,进球后的维埃拉接连吃到两张黄牌,于第85分钟被罚下。

尽管在赛前海报上打出了“推帆”口号,尽管短暂地拥有“11打10”的优势,但延边队并未在这场较量中占得太多便宜。在开场后顶住对手的身高优势“空袭”和两翼快速反击后,延边队一度占据场上主动,并由伤愈复出的冈比亚外援斯蒂夫在第34分钟吊射破门。但一球领先的延边队在下半场略显保守,长达20分钟被对手火力压制,最终被扳平比分。

值得一提的是,本场比赛“韩味”十足,除了双方主帅朴泰夏和张外龙为韩国籍外,场上还有多达四名韩国籍外援(河太均、尹比加兰、金承大、郑又荣),韩国国家队主教练斯蒂利克此役也出现在看台上考察球员。

延边队主帅朴泰夏赛后在为“3分变1分”惋惜之余,也对斯蒂利克的考察之行评价道,虽然河太均和尹比加兰在本场比赛中没有进球,但是他们都曾代表过韩国国家队打比赛,“他们有实力也有机会重新进入国家队,至于谁能入选,还得主教练说了算”。

此役过后,双方同积9分。下一轮,延边富德将在客场挑战河北华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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