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박태하, 홍명보 등 중 프로축구 한국 감독 4인방 나름 선방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6월2일 09시01분    조회:282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가장 두드러지는 감독은 단연 박태하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가 지난 달 말을 기준으로 총 11라운드를 마쳤다. 팀별로 30게임을 치르게 되니 전체 일정의 반환점을 곧 돌게 되는 셈이다. 중간 결산을 할 필요도 있을 듯하다. 더구나 이장수, 장외룡, 홍명보, 박태하 등 한국 감독 4인방이 활약하고 있는 만큼 더욱 그래야 할 것 같다.

박태하
옌볜 푸더의 박태하 감독이 게임을 마치고 들어오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하태균 선수가 보이고 있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중국 축구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1일 분석에 의하면 현재 이들의 성적은 그런대로 무난한 것 같다. 하나 같이 맡고 있는 팀의 전력보다는 좋은 결과를 거두고 있다고 해도 좋다. 가장 눈에 띄는 감독으로는 역시 옌볜(延邊) 푸더(富德)의 박태하 감독을 꼽을 수 있다. 올해 승격돼 슈퍼리그에 올라왔음에도 팀을 9위로 견인했다. 밑으로 무려 7팀이나 깔아놓고 있다. 현재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간다면 강등은 걱정할 필요가 없을 듯하다. 잘 하면 중위권에 확실하게 착근하는 사고를 저지르지 말라는 법도 없다. 한국 트리오인 윤빛가람, 김승대, 하태균 선수의 합류가 큰 힘이 되고 있다. 팀 득점의 거의 대부분을 올리고 있다.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시즌 중간에 창춘(長春) 야타이(雅泰)의 지휘봉을 잡은 이장수 감독의 성적도 예사롭지 않다. 지난 달 초 부임했을 때만 해도 팀이 단 1승조차 올리지 못했으나 이후 2승을 견인하는 실적을 올렸다. 이로 인해 팀도 시즌 내내 꼴찌를 달리던 굴욕에서 벗어났다. 이 감독이 자신이 지휘봉을 잡은 게임에서는 한 번도 지지 않았다는 자부심이 대단한 것은 당연할 수밖에 없다.

올해 항저우(杭州) 뤼청(綠城)의 지휘봉을 잡은 홍명보 감독은 다소 실망스럽다. 16개 팀 중 13위에 랭크돼 아차 하다가는 강등권에 내몰릴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 하지만 당초 2부리그인 갑A조 강등권 전력이었다는 사실을 상기하면 현재 그의 위상은 크게 문제가 없다고 해야 한다. 구단이나 팬들 역시 그에게는 원망의 눈길을 보내지 않고 있다.

충칭(重慶) 리판(力帆)의 장외룡 감독은 약한 전력의 팀을 이끌고 고군분투한다고 보면 될 듯하다. 팀이 12위에 랭크돼 있는 것이 기적이라고 할 정도로 특색이 없는 팀을 맡고 있으나 지지 않는 승부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1승밖에 올리지 못했으나 패한 게임도 네 경기에 불과하다. 무려 6경기를 무승부로 이끌었다. 현재 분위기로 보면 강등은 당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현재 중국 슈퍼리그는 단연 전통의 강호인 광저우(廣州) 헝다(恒大)가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무려 9승1무의 성적을 올리는 동안 1패만 안고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엄청난 투자를 하는 구단이라는 사실에 비춰보면 크게 이상할 것도 없다. 이에 반해 한국인 감독 4인방의 팀들은 대대적인 투자와는 거리가 멀다. 때문에 지금 이들이 거두고 있는 성적이 A 학점은 아니더라도 B 학점은 된다는 결론을 내려도 크게 무리하지 않을 듯하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단독]조선족 中 대표 지충국을 만나다… "리피 감독, 한국전 정신무장 강조"  연변 지충국. 중국 슈퍼리그 연변푸더 미드필더인 조선족 출신 지충국이 14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울산현대와 연습경기를 마친 뒤 스포츠서울과 인터뷰에서 파이팅 포즈를 하고 있다. 울산 | 김용일기자 kyi0486@sportsseoul....
  • 2017-02-16
  • 10일, 니콜라(세르비아)선수가 연변부덕축구구락부와 1년 재계약했다. 니콜라선수는 16시즌 연변부덕팀에서 22차례 출전하여 연변팀 수비라인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활약하였고 또한 3꼴 1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꼴을 넣는 수비수”,”마스터”와 같은 닉네임까지 얻었다.일전 연변부덕팀의 최민선수...
  • 2017-02-11
  • “우리도 변해야 한다… 당장 아픔보다 앞을 보면서 결정을 내려야 한다!” 팬들이 궁금해하는 용병수 제한, 23세 이하 선수 출전규정 등 중국축구협회 새 규정을 두고 박태하감독이 본사기자에게 심경을 밝혔다. 중국축구협회는 지난달 올시즌 슈퍼리그는 외국인 선수 출전 제한과 23세 이하 선수 출전에...
  • 2017-02-11
  • 2017시즌 연변부덕팀 슈퍼리그 일정표   2월 9일 중국축구협회는 2017시즌 슈퍼리그 경기일정을 발표했다. 2017시즌 슈퍼리그는 3월3일에 개막해 11월4일에 결속되는데 도합 30라운드, 240껨 경기로 8개월간 지속된다.   연변팀 올시즌 첫 상대는 원정에서 중경당대력범팀과 붙게 된다다. 개막식은 3월4일 제남에...
  • 2017-02-11
  • kt 위즈의 주권/뉴스1 DB © News1 유승관 기자 kt 위즈 첫 완봉승의 주인공 주권(22)이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한다. kt는 "주권이 중국 대표로 WBC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조선족 출신인 주권은 1995년 중국에서 태어나 지난 2005년 어머니와 함께 한국으로 건너와 2007년 귀화했다.  2014년 ...
  • 2017-02-06
  • 2017년 새해에 접어든 슈퍼리그 16개 팀이 일제히 기지개를 켜며 중국축구협회의 새로운 정책에 대응해 용병 정비, 선수단 구성 등 팀 전력 향상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가운데 중국축구...
  • 2017-02-06
  • 우로부터 연변국제장기협회의 최동훈회장과 리건위, 리건호, 김가영 선수. 연변국제장기협회의 리건위, 리건호 쌍둥이형제와 김가영 등 어린 조선족선수 3명이 1월 18일부터 22일까지 할빈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2017년“박의컵(博弈杯) ”중국청소년국제장기국제오픈대회에서 업여조 금메달을 3매 따냈다. 중국국...
  • 2017-02-04
  •   지난시즌 연변부덕팀 중앙수비수로 활약했었던 세르비야적 수비수 니콜라 페트코비치선수가 다시 연변팀으로 돌아오게 되였다.   2월 1일, 연변부덕축구팀이 올시즌 제3차 훈련지인 한국으로 출발하였다. 이날 공항에 선수들을 바래다주러 나온 연변부덕축구구락부 우장룡총경리는 "해남과 에스빠냐에서 동계훈...
  • 2017-02-02
  •   슈퍼리그 료녕굉운팀에서 주력으로 활약하던 연변조선족 김태연선수가 북경국안팀으로 이적했다. 계약기간은 4+1년이다. 이로써 조선족 명장 박성선수와 김태연선수는 연변대학 사범부원부속소학교에서부터 축구를 같이 배운 인연이 현재는 한 구락부에서 활약하게 되였다. 김태연선수는 팀과 함께 지난달 31일에 에...
  • 2017-02-02
  • 용수 감독은 우승에 도전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의 한국인 감독 4인방이 올해에는 지난해에 비해 훨씬 더 맹위를 떨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마디로 기상도가 맑음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의 한국인 감독 4인방. 왼쪽부터 최용수 장쑤 ...
  • 2017-01-30
‹처음  이전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