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윤빛가람-석현준 골' 한국, '10명' 체코 2-1 제압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6월6일 06시34분    조회:429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OSEN=프라하(체코), 허종호 기자] 한국이 후반 수적 열세에 몰린 체코를 힘겹게 물리쳤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50위)이 지난 5일(한국시간) 체코 프라하의 에덴 아레나서 끝난 체코(30위)와의 A매치 친선경기서 전반 윤빛가람과 석현준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2001년 0-5 대패의 굴욕을 씻어내며 체코와의 A매치 첫 승(3무 1패)을 기록했다. 아울러 지난 1일 스페인에 당한 1-6 참패의 아픔을 치유했다.

한국은 체코전 선발 명단에 대거 변화를 꾀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석현준(FC포르투)이 출격한 가운데 좌우 측면에서 손흥민(토트넘)과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지원사격했다. 윤빛가람(옌볜 푸더)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주세종(FC 서울)과 정우영(충칭 리판)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기성용(스완지 시티)은 무릎 통증으로 선발 제외됐다. 백포라인은 왼쪽부터 장현수(광저우 R&F), 김기희(상하이 선화), 곽태휘(알 힐랄), 이용(상주 상무)이 형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정성룡(가와사키 프론탈레)이 차지했다.

한국은 전반 초반 정성룡의 캐칭 실수로 위기를 맞았지만 정우영이 걷어내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16분엔 로시츠키에게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을 허용했지만 정성룡이 손끝으로 쳐냈다.

한국은 전반 22분 역습 찬스서 왼발 중거리 슈팅을 때렸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한국은 3분 뒤 석현준이 아크서클 근처 우측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윤빛가람이 자로 잰 듯한 슈팅으로 체흐가 지키는 골문 상단을 흔들었다.

한국은 전반 31분 로시츠키의 날카로운 프리킥이 옆그물을 때리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한국은 3분 뒤 장현수와 석현준의 패스를 거쳐 손흥민이 올린 크로스가 문전으로 올라왔지만 지동원의 발에 닿기 직전 수비에 막혔다.

한국은 전반 39분 네치드에게 위협적인 헤딩 슛을 허용했지만 간발의 차로 골문을 비껴갔다. 한국은 1분 뒤 추가골을 넣었다. 윤빛가람이 로시츠키의 볼을 가로 채 지체없이 전진 패스를 건넸고, 석현준이 박스 안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체코의 그물망을 세차게 흔들었다.

한국은 후반 1분 만에 만회골을 내줬다. 불운했다. 수치의 중거리 슈팅이 곽태휘의 몸에 맞고 굴절,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한국은 이후 셀라시에에게 골대를 허용하는 슈팅까지 내주며 우왕좌왕됐다.

한국은 후반 15분 수적 우세를 점했다. 상대의 측면 수비수인 셀라시에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한 것. 한국은 3분 뒤 주세종과 윤빛가람을 빼고 한국영과 이재성을 투입했다.

한국은 이후 상대에게 결정적인 슈팅을 허용했지만 정성룡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한국은 후반 29분에도 위협적인 슈팅을 허용했지만 정성룡이 막아내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국은 후반 막판 정우영 대신 중앙 수비수 홍정호를 투입하며 1골을 지켜내려 했다. 종료 2분 전엔 석현준을 빼고 황의조를, 추가시간 2분엔 손흥민 대신 임창우를, 추가시간 4분엔 지동원 대신 기성용을 넣었다. 한국은 결국 1골 차 리드와 함께 승리를 지켜냈다.

■ 한국 출전 선수 명단

FW : 석현준(후 43 황의조)

MF : 손흥민(후 47 임창우) 윤빛가람(후 18 이재성) 지동원(후 49 기성용) 정우영(후 37 홍정호) 주세종(후 18 한국영)

DF : 장현수 김기희 곽태휘 이용

GK : 정성룡/sportsher@osen.co.kr
[사진] 프라하(체코)=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기사제공 OSEN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10월 20일 오후 3시30분, 항주황룡체육중심에서 펼쳐진 `2018년 갑급리그 제2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연변팀은 홈팀인 절강록성팀에 1:2로 석패했다.     연변팀 선발출전선수명단:     등번호   성명   출전시간   교체시간   옐로카드   레드카드   1 &nbs...
  • 2018-10-21
  •   10월 20일 오후 3시30분,연변부덕팀은 항주황룡체육중심에서 `2018년 58동성 중국축구협회 갑급리그 항주록성팀과  제28라운드 원정경기를 펼치게 된다. 19일 오후 있은 기자회견에 항주록성팀은 세르지 바르주안감독과 3번 왕탕선수가 참가하고 연변부덕팀은 박태하감독과 한광휘선수가 참가하였다.   ...
  • 2018-10-20
  •        (흑룡강신문=일본) 국경절 련휴일을 맞아 북경조선족축구협회 일행 8명이 9월 27일부터 5박6일 일정으로 도쿄을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민족사회의 중요한 문화자본으로 재부상하고 있는 축구를 통하여 조선족사회의 지역간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도쿄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재...
  • 2018-10-08
  • 10월 6일 오후 3시30분,청도국신체육장에서 펼져진 `2018 58동성 중국축구협회 갑급리그 제27라운드 청도황해팀과의 원정경기에서 연변부덕팀은 청도황해팀에게 1대 2로 역전패했다.   경기후 연변부덕팀 박태하감독은 “내가 중국에 온지 4년째인데 항상 이런 이야기 했다. 지도자로서 애들을 뭐로 가르치겠는...
  • 2018-10-07
  • 10월 6일, 연변팀은 갑급리그 제2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선제꼴을 이뤄냈으나 후반전에 2꼴이나 허락하면서 청도팀에게 1대 2로 패했다.    연변팀은 3-5-2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메시, 알레스가 섰고 김파, 문학. 박세호, 한광휘, 윤창길선수가 중원을 구성했다. 스리백은 강위붕, 구즈믹스, 구즈믹스, 리호...
  • 2018-10-06
  •   주심의 결정적인 오심을 딛고 연변팀은 홈에서 7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마귀홈장'의 명예를 지켰다.   9월 29일 3시 30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열린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6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부덕팀은 현재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무한줘르팀과 2대2로 빅었다. 반면 '신의 손'에 ...
  • 2018-09-30
  •     상대팀 감독도 연변팀에 축하     경기 뒤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 감독은 이날 경기에 대해 “중요한 시기에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나 좋은 결과를 만들어 기쁘다. 감독으로서 선수들이 열심히 뛰여준 데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 전반전 1대0으로 앞서다 후반전 실점을 내줬다. 그 후 최인...
  • 2018-09-25
‹처음  이전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