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두 조선족 축구소년 바르샤와 AC밀라노에 간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6월9일 20시52분    조회:290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장춘시관성구조선족소학교에 겹경사가 들었다.

이 학교 2명의 조선족학생 김지성, 김현성 학생이 장춘시를 대표하여 세계 굴지의 구단인 이딸리아 AC밀라노구단과 에스빠냐 바르셀로나구단에 가서 훈련받을 기회를 가졌다.

교원과 학부모들의 환송을 받으며 두 학생은 유럽 훈련에 나가게 된다.

6월 6일, 장춘시관성구조선족소학교는 이 두 학생을 격려하고 환송하는 단란한 모임을 가졌다.

모임에는 장춘시축구협회와 장춘시관성구교육국 관계자들, 권홍교장을 비롯한 이 학교 교원들, 그리고 이 학교 학생축구팀 선수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5월 중순 장춘시축구협회 전문가소조 및 감독팀은 공개, 공정, 공평의 원칙에 따라 학부모들의 감독하에 장춘시축구협회 엘리트축구훈련캠프 05년팀선수들에 대해 30메터 달리기, 15메터 왕복달리기, 줄뛰기달리기, 드리블, 15메터 다항목드리블, 12메터 몸돌림발등패스, 20메터 목표물차기, 경기능력, 심리지능능력 등 9가지 항목의 테스트를 진행, 수많은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이 학교 5학년 1학급 김지성학생이 장춘시를 대표하여 아우디(奥迪)청소년선수들과 함께 이딸리아AC밀라노구단훈련을 가는 티켓을 따냈다.

반개월뒤인 6월 1일, 이 학교 4학년 2학급 김현성 학생도 같은 항목의 테스트에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에스빠냐 바르셀로나구단에 훈련을 가는 기회를 갖게 되였다.

김지성(좌)과 김현성(우) 그리고 그들의 어머니

이번 시험에 합격된 선수들과 함께 9일, 이딸리아 AC밀라노구단으로 가 약 일주일간 훈련하게 되는 김지성어린이는 방어형미드필더로서 방어능력이 강하고 수시로 위협적인 직선패스로 대방의 방어망을 단번에 뚫는 재능을 갖추고있으며 방어시 과감하고 공차단시 공간, 시간 느낌이 뛰여나며 전반 경기를 열독하는 능력도 좋다고 평가를 받고있으며 김현성학생은 왼쪽변선공격수로 여러가지 기술이 뛰여난데 특히 1대1 돌파가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이날 모임에서 관성구조선족소학교 권홍교장은 “장춘시축구협회가 장춘시관성구조선족소학교에 이런 기회를 마련해준데 대해 감사하고 학부모들이 줄곧 학교에 대해 지지하고 방조해준데 대해 감사하고 모든 심혈을 몰부어 학생들을 가르친 교원들한테 감사하고 학생축구팀 성원들이 평소에 노력하여 훈련하여 학교를 빛낸데 대해 감사를 보낸다”면서 “9가지 기능 테스트를 거쳐 장춘시에 두개밖에 없는 명액을 전부 따낸 학생들에게 격려와 칭찬을 보내고 다른 학생들도 이들을 따라배워 좋은 성적을 이루기 위해 더욱 최선을 해야 한다”고 부탁했다.

김지성(우)과 김현성이 학교 마당에서 포즈를 취하고있다.

이번에 아들과 함께 이딸리아행을 하게 되는 김지성학생의 어머니 김해월씨는 이번 모임에서 “우리 아이들이 이번에 장춘시를 대표하여 해외원정훈련을 가게 되였는데 학부모로서 행운스럽고 가슴이 뿌듯하고 기쁘다. 아이가 힘들때도 많았지만 축구를 계속 견지했기에 이런 행운의 기회가 찾아온것 같다”면서 “우리 아이의 축구계몽선생인 이 학교 리덕철선생님이 애심과 책임감으로 아이들을 키워준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구단으로 가는 김현성 학생은 “앞으로 축구를 계속 노력하여 배워 나라를 빛내고 장춘을 빛내고 관성구조선족학교를 빛내겠다”고 의지를 굳혔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단독]조선족 中 대표 지충국을 만나다… "리피 감독, 한국전 정신무장 강조"  연변 지충국. 중국 슈퍼리그 연변푸더 미드필더인 조선족 출신 지충국이 14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울산현대와 연습경기를 마친 뒤 스포츠서울과 인터뷰에서 파이팅 포즈를 하고 있다. 울산 | 김용일기자 kyi0486@sportsseoul....
  • 2017-02-16
  • 10일, 니콜라(세르비아)선수가 연변부덕축구구락부와 1년 재계약했다. 니콜라선수는 16시즌 연변부덕팀에서 22차례 출전하여 연변팀 수비라인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활약하였고 또한 3꼴 1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꼴을 넣는 수비수”,”마스터”와 같은 닉네임까지 얻었다.일전 연변부덕팀의 최민선수...
  • 2017-02-11
  • “우리도 변해야 한다… 당장 아픔보다 앞을 보면서 결정을 내려야 한다!” 팬들이 궁금해하는 용병수 제한, 23세 이하 선수 출전규정 등 중국축구협회 새 규정을 두고 박태하감독이 본사기자에게 심경을 밝혔다. 중국축구협회는 지난달 올시즌 슈퍼리그는 외국인 선수 출전 제한과 23세 이하 선수 출전에...
  • 2017-02-11
  • 2017시즌 연변부덕팀 슈퍼리그 일정표   2월 9일 중국축구협회는 2017시즌 슈퍼리그 경기일정을 발표했다. 2017시즌 슈퍼리그는 3월3일에 개막해 11월4일에 결속되는데 도합 30라운드, 240껨 경기로 8개월간 지속된다.   연변팀 올시즌 첫 상대는 원정에서 중경당대력범팀과 붙게 된다다. 개막식은 3월4일 제남에...
  • 2017-02-11
  • kt 위즈의 주권/뉴스1 DB © News1 유승관 기자 kt 위즈 첫 완봉승의 주인공 주권(22)이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한다. kt는 "주권이 중국 대표로 WBC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조선족 출신인 주권은 1995년 중국에서 태어나 지난 2005년 어머니와 함께 한국으로 건너와 2007년 귀화했다.  2014년 ...
  • 2017-02-06
  • 2017년 새해에 접어든 슈퍼리그 16개 팀이 일제히 기지개를 켜며 중국축구협회의 새로운 정책에 대응해 용병 정비, 선수단 구성 등 팀 전력 향상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가운데 중국축구...
  • 2017-02-06
  • 우로부터 연변국제장기협회의 최동훈회장과 리건위, 리건호, 김가영 선수. 연변국제장기협회의 리건위, 리건호 쌍둥이형제와 김가영 등 어린 조선족선수 3명이 1월 18일부터 22일까지 할빈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2017년“박의컵(博弈杯) ”중국청소년국제장기국제오픈대회에서 업여조 금메달을 3매 따냈다. 중국국...
  • 2017-02-04
  •   지난시즌 연변부덕팀 중앙수비수로 활약했었던 세르비야적 수비수 니콜라 페트코비치선수가 다시 연변팀으로 돌아오게 되였다.   2월 1일, 연변부덕축구팀이 올시즌 제3차 훈련지인 한국으로 출발하였다. 이날 공항에 선수들을 바래다주러 나온 연변부덕축구구락부 우장룡총경리는 "해남과 에스빠냐에서 동계훈...
  • 2017-02-02
  •   슈퍼리그 료녕굉운팀에서 주력으로 활약하던 연변조선족 김태연선수가 북경국안팀으로 이적했다. 계약기간은 4+1년이다. 이로써 조선족 명장 박성선수와 김태연선수는 연변대학 사범부원부속소학교에서부터 축구를 같이 배운 인연이 현재는 한 구락부에서 활약하게 되였다. 김태연선수는 팀과 함께 지난달 31일에 에...
  • 2017-02-02
  • 용수 감독은 우승에 도전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의 한국인 감독 4인방이 올해에는 지난해에 비해 훨씬 더 맹위를 떨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마디로 기상도가 맑음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의 한국인 감독 4인방. 왼쪽부터 최용수 장쑤 ...
  • 2017-01-30
‹처음  이전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