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저녁 7시35분에 천진올림픽중심경기장에서 펼쳐질 2016년 중국평안 슈퍼리그 제12라운드 천진태달팀과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연변팀의 박태하감독과 천진태달팀의 드라간감독이 6월 10일 저녁 각각 경기전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서 연변팀 박태하감독은 “항상 어웨이경기는 어렵다. 천진태달은 좋은 장점을 갖고있는팀이다. 래일 어려운 경기가 될 예상은 하고있지만 우리도 점수 가져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진태달팀이 올시즌 상황에 대해 박감독은“사실 첫경기 북경국안팀과의 경기를 보러왔었는데 그때는 팀이 동계훈련이 지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경기상태가 떨어져있었는데 요즘은 조직력도 그렇고 선수들간의 조화가 좋은것 같다. 앞으로 좋은 경기를 보여줄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을 가진 팀이다.”고 말했다.
연변팀 체력이 우점인데 이 점을 리용해 천진팀을 상대하는가 하는 물음에 박감독은 “체력만 갖고 되는게 아니다. 정신적, 기술적, 전술적 등이 조합이 돼야 좋은 경기를 할수있고 좋은 결과를 만들수 있다. 체력적으로만 준비해서 상대를 이긴다는건 구식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국국가대표팀 윤빛가람선수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는데 리그에서는 어떤가? 하는 기자의 물음에 박태하감독은 “좋은 장점을 갖고있는 선수이고 연변팀하고 조화가 잘 맞는거 같다. 자기 자신도 노력을 하고있고 앞으로도 더 많이 발전할수있는 충분한 가능성을 가진 선수이다.”고 한뒤 박감독은 “오늘 경기장에 올때 전화를 받았는데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비가 왔다고 경기장을 사용못한다고 련락이 왔다. 오고보니 천진팀은 훈련을 하고있었다. 내가 생각하는건 상대팀에 대한 국제축구련맹 문건정신에 어긋난다고 본다. 정정당당하게 상대와 경기장에서 같은 조건에서 충분히 할수있는 그런 상황이 되였으면 하는 생각이다. 이 점에서 참 아쉽다.”고 했다.
천진태달팀 드라간은 “연변팀은 많이 달아다니고 기전술도 비교적 좋은 팀이다. 갑급리그부터 지금까지 전술 등 면에서 안정되였기에 상대하기 힘든 팀이다. 래일 전력으로 대할것이다. 래일 경기 곤난하고 힘들것이다. 래일 출전하는 선수들이 실력을 발휘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고 말했다.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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