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오늘 저녁, ‘재장전’ 연변팀, 천진서 첫 원정승 딸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6월11일 10시00분    조회:260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부덕팀이 천진 원정에서 계속되는 순위 반등의 여세를 노린다.

연변팀은 오는 11일(토요일) 오후 7시 35분 천진태달축구장에서 열리는 2016년 중국평안 슈퍼리그 제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까다로운 적수 천진태달과 격돌한다.

연변팀은  3승 3무 5패 승점 12점으로 리그 9위를 기록하고 있다. 문제는  슈퍼리그 일정 변경으로 11일부터  18일까지 한주동안에 무려 3껨의 경기를 치러야 하는 살인일정을 앞두고 있다. 이 살인일정 3경기의 첫단추를 어떻게 잘 꿰는가가 팀의 상승세 흐름을 계속 잡아가는 관건경기가 된다. 반가운 소식은 상병에서 회복된 득점포 하태균이 팀과 합류하면서 공격진의 공백을 메우게 됐다. 국대팀 차출로 자신감과 경기력을 찾은 윤빛가람과 스티브도 일찌감치 돌아와 팀 훈련을 소화하게 되면서 박감독은 최정예 멤버로 나올수있게 될것이다.

전통강호인 상대 천진태달팀은  만만치 않다. 11경기 4승 5무 2패로 승점 17점 순위 7위로 중상위권에 있는데 올시즌 2패밖에 하지않은것은 안정한 실력을 보여준다. 빈틈이 없는 팀이라는것이다. 이런 팀과는 공수의 균형을 잘 잡는것이 중요하다.

세르비야적 드라간감독은 2011년부터 슈퍼리그 여러팀에서 감독직을 맡으며 슈퍼리그를 환히 들여다보는 로장이다.  4-2-3-1 전술을 구사하고있는 천진태달팀에는 꼴롬비아 국가대표팀 공격수 몬테로(10번, 4꼴 기록), 세네갈적 디야네(9번,4꼴 기록), 브라질적 와그너(11번, 1꼴기록)등이 공격진을 이꼴고 있는데 이름보다 실속이 있는 선수들로 평가되고 있다.  오스트랄리아적 수비 요반노비치(5번,2꼴 기록)와 로장 조양(26번, 2꼴 기록)등이 이끄는 수비선은 올시즌 2패만 허락한 수비진을 자랑하고 있다 .  다행이라면 원 국가대표팀의 주해빈(6번)이 옐로카드 루적으로 대 연변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지난 1일 휴식기를 일찌기 마무리한 천진태달팀은 다시 집결해 4일간의 봉페식훈련을 시작, 드라간감독은 “6월달 경기일정을 볼 때 상대팀들이 실력이 강한바 우리는 6월달의 밀접한 경기일정 때문에 체력에서 반드시 준비를 잘해야 된다”고 표시했다. 연변팀을 강팀으로 념두에 둔 발언으로 대 연변전을 철저히 준비하고 나오겠다는 각오로 읽힌다.

쉽지않은 상대지만 연변팀이 올시즌 첫 원정승리를 거두지 못한다는 법도 없다. 광주부력을 원정에서 따먹은 장춘아태팀의 경우를 보아도 경기가 잘 풀리면 원정승리도 가능하다.  무리한 공격 전개 대신 수비 안정을 꾀하는것이 중요한 관계로 니콜라의 선발이 요청된다. 그러면 공격진의 한 외적선수가 선발에서 빠질수밖에 없는데 이는 박감독이 상황에 따라 판단할 일로 선발진영이 주목된다.

역습 시에는 김승대, 스티브, 최인 등 빠른 공격수들을 적극 활용해 상대 진영 깊숙한 위치까지 파고들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가대표팀에서 프리킥으로 세계적 키퍼 체흐를 앞두고  프리킥으로 멋진 꼴을 만든 윤빛가람이 그 여세를 몰아 선제꼴을 뽑는다면 경기가 우리 생각대로 흐를수도 있다.

과연 연변은 수비진의 안정을 되찾고 천진태달을 상대로 올시즌 첫 원정승리를 거둘수 있을지가 궁금하다. 

길림신문 김룡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베스트 일레븐) 부산 아이파크와 옌볜(延邊) 푸더(富德)가 실전을 방불케 하는 스파링 매치를 벌인다. 부산은 2016 K리그 챌린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승격 여부를 가늠하기 위해서, 옌벤은 현재 개막한 중국 슈퍼리그(CSL)에서 보다 나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 두 구단은 평가전을 갖기로 합의했다. 부산은 지난 15일 구...
  • 2016-03-18
  •     최명광 "례의, 겸손, 렴치, 극기, 백절불굴", 이는 태권도 정신이다. 우리 연변축구팀 용사들에게 이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지금 중국축구슈퍼리그는 전국시대(战国时代)에 들어섰다고들 한다. 돈으로...
  • 2016-03-17
  • [풋볼리스트=항저우(중국)] 한준 기자= 보조 경기장을 포함해 총 9개면의 운동장을 보유한 중국슈퍼리그 축구팀 항저우그린타운의 클럽하우스 규모는 거대하다. 1군팀부터 U-12, U-15, U-17, U-19로 구분된 연령별 팀, 그리고 중국에만 존재하는 ‘축구 학교’가 한 곳에 모여 축구로 미래를 그리고 있다. 항저우...
  • 2016-03-17
  • 지난 제1라운드 상해신화팀과의 원정경기때 상해동북경제문화발전촉진회 연변사업부 박형군주임을 비롯한 핵심 골간들이 순조로운 응원에 큰 힘을 보탰다. 제2라운드 강소소녕팀과의 원정경기때도 쟝저후(江浙沪) 축구팬협회와 합세하며 순조로운 응원을 도왔다. 박형군씨는 기자와의 두번 만남에서 “연변팀이 있어 ...
  • 2016-03-16
  • 연변팀의 올시즌 목표는 크게 1,2차로 나뉜다. 1차 목표는 슈퍼리그 잔류, 2차 목표는 10강 진입이다. 연변팀의 박태하감독과 “팀의 핵심” 윤빛가람선수(한국 제주전지훈련 인터뷰시)는 “일찌감치 잔류를 확정한 뒤 순위를 올리고싶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 시즌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여유 있게 ...
  • 2016-03-16
  •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었는데 아쉽다. 아직 알파고가 상수(上手·고수)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바둑은 아직 인간이 (기계를 상대로) 해볼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이세돌 9단은 15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에서 인간과 인공지능...
  • 2016-03-15
  • 이세돌 9단은 '인간 대표' 수식어를 달기에 충분한 승부사였다. 앞선 대국을 통해 인공지능(AI) 알파고의 약점을 파악한 뒤였지만 스스로 그 약점을 택해 시험대에 올랐고,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했다.   이세돌 9단은 15일 서울 종로구의 포시즌스 호텔 6층 특별대국장에서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알...
  • 2016-03-15
  • [중앙일보] 표정 없는 알파고와 (인간인데도 불구하고 이상하리만치) 표정 없는 대리인 아자황 박사에 비해 ‘승부사’ 이세돌이 순간순간 짓는 표정은 생동감이 넘쳤다. 그의 표정때문에 대국을 지켜보던 사람들도 함께 가슴을 졸이고 함께 초조해 했고, 승리의 기쁨도 함께 나눴다. 상대에게 이다지도 자기 감정...
  • 2016-03-15
  • 1초당 10만 가지 수 계산하는 '슈퍼컴'과 싸우는 인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바둑으로 인류 최강자를 이긴 인공지능의 기술 발전에 전 세계가 감탄하고 있다. 그러나 열광과 환호는 최신 기술 앞에서 '패자'가 될 수밖에 없는 이세돌 9단에게 쏟아지고 있다. 이세돌 9단은 지난 12일 인공지능 알...
  • 2016-03-13
  • ◆ AI 혁명 / ④ 알파고가 던지는 교훈 ◆ 인간은 익숙지 않은 상황에 마주쳤을 때 두려움부터 앞선다. 향후 100년간 기계가 도전할 수 없을 것이라 여겼던 바둑에서 인공지능이 인간 뇌를 압도한 결과는 꽤 충격적이었다. 인공지능이 인류를 지배할지 모른다는 공포심에다 기계가 사람 일자리를 빼앗아 갈 것이라는 염려도...
  • 2016-03-13
‹처음  이전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