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분위기 일신' 연변팀, 이번엔 '원정서 웃고싶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6월11일 10시03분    조회:258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안방 승리에 목마른 천진태달팀(이하 태달팀)과 원정경기에서 웃고싶은 연변부덕팀(이하 연변팀)이 서로 만난다.

태달팀과 부덕팀은 11일 저녁 7시 35분 천진올림픽중심경기장에서 2016 중국 슈퍼리그 제12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먼저 5월에 들어와 3승 2무로 불패의 전적을 거두며 현재 슈퍼리그 7위에 머물고있는 태달팀은 홈에서 연변팀을 제압하고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현재 태달팀은 슈퍼리그 제1진영의 그 어떤 팀도 이길수 있는 전력을 갖고있다. 스타급 용병과 최고급 국내선수를 보유하고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강팀들과의 경기에서 빼여난 조직력과 공수안정력을 보여줬다.

우선 이 팀의 세르비야적 감독 드라간은 2011년부터 중국 여러 팀에서 감독직을 맡았고 그의 지휘능력은 슈퍼리그에서 이미 충분히 검증되였다. 태달팀은 올시즌 꼴롬비아 국가대표급 공격 수몬테로(10번)와 세네갈적 스트라이커 디야네(9번)을 영입하며 팀의 공격력이 완전히 살아났다. 특히 디야네선수는 이딸리아 명문구단 유벤투스의 영입 제안을 받을만큼 실력이 뛰여난 선수다. 미디필드 지역에는 원 국가팀 주해빈(6번)이 주축이 되고있으며 수비는 세르비야적 요반노비치(5번)와 로장 조양(26번)이 이끌고있다.

4-2-3-1 전술을 구사하고있는 태달팀은 키가 큰 선수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패싱축구를 주로 하고있다. 지난주 상해신화팀과의 경기에서 주력공격수 몬테로가 결장한 상황에서 공 통제률, 슛차수 등 기술적수치가 홈장인 상해팀보다 높았다. 개인능력보다 팀 전체 경기력이 강한 팀이라는것을 보여줬다.

몬테로는 개인기술이 출중하고 상대 수비수와 꼴키퍼의 실수를 잘 리용하는 선수다. 191센치메터인 디야네는 헤딩슛 능력이 강하며 특히 꼴키퍼와 중앙수비수 사이로 들어오는 크로스상황에서 기회를 잘 잡는 선수다.

연변팀 역시 지난 토요일 홈에서 료녕굉운팀을 제압하며 상승세를 타고있다. 특히 고무적인것은 공격에서 다양함이 살아나고있으며 윤빛가람, 스티브, 김승대 등 용병들의 꼴 감각을 살려 자신감을 되찾은것이다.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수비에서의 불안함이다. 특히 크로스상황에서 상태팀 장신 공격수에 대한 유효적인 방어가 없으며 미드필드지역으로부터 상대팀 최전방 공격수에게 이어지는 롱패스상황에서 상대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태달팀과의 경기에서 상대팀 몬테로가 출전정지에서 풀려나게 되며 디야네도 현재 좋은 컨디션을 보유, 연변팀 수비부담이 클것으로 예상된다.

시즌 순위를 높이자면 반드시 원정성적을 끌어올려야 한다. 험난이 예상되는 태달팀전을 좋은 성적으로 장식한다면 연변팀 선수들은 엄청난 자신감을 얻을수 있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수비 안정성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

물이 찼을 때 노를 저으라. 모든 팬들은 연변팀의 폭풍질주를 기대하고있다.

연변일보 리병천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단독인터뷰]박태하 옌볜 감독 "봉고차 몰던 초심으로…홍명보 감독, 살아서 만납시다!" 박태하 감독이 제주 서귀포에서 옌볜 구단 훈련을 지휘하고 있다. 서귀포 | 김현기기자 silva@ [서귀포=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승격하고 우승할 때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고 생각했다. 다 지나갔고, 이젠 옛...
  • 2016-02-29
  • 16개 프로팀이 참가해 정상을 가리는 2016년 중국축구 슈퍼리그(1부리그)가 3월 4일부터 1라운드에 돌입한다. 개막전은 3월 5일 강소소녕팀과 산동로능팀간 경기로 시작되고 리그는 11월 5일에 결속된다. 올시즌 슈퍼리그로 승격한 연변부덕축구팀은 3월 5일 상해신화팀과 올시즌 첫경기를 치르고 3월 11일 강소소녕과 제2...
  • 2016-02-27
  •  延边公布新赛季30人大名单及号码:斯蒂夫改10号 新浪体育讯  北京时间2月26日,中超升班马延边富德官方宣布了新赛季球队的30人大名单,及球衣号码分配。   这份30人的大名单中,今年冬天新引进的4位外援都榜上有名。其中,两名韩国新外援金承大和尹比加兰分别身披9号和14号战袍,而塞尔维亚后卫尼古拉·佩特科维...
  • 2016-02-27
  • 제주와 옌볜 선수들이 2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두 팀 연습 경기에서 볼다툼하는 가운데 옌볜의 한국인 선수 윤빛가람(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러닝 도중 이를 지켜보고 있다. 제공 | 제주 유나이티드 [서귀포=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90분 종료 휘슬이 울리자 박태하 옌볜FC 감독이 즉각 제주 벤치를 찾아 “괜...
  • 2016-02-26
  • 제주에서 전지훈련중인 연변부덕팀이 25일 오후 2시 30분부터 제주 서귀포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평가전에서 0대3 완패를 당했다. 박태하감독은 이날 키퍼에 지문일, 수비에 조명, 니콜라, 강홍권, 오영춘, 미드필드에 손군, 지충국, 배육문, 좌우 윙에 김승대, 스티브 전방에는 하태균을 선발로 투입시켰다. 경기초반부...
  • 2016-02-26
  • 2월 24일 오전 10시 30분 연길시 백산호텔 3층에서  "연변부덕축구구락부"에서 연변팀 홈장경기 표값설명 및 연변부덕축구팀 유니폼공개를 하였다.      신문발표회 설명에 따르면  2016년 연변팀 홈장경기표 연변부덕축구구락부와 제휴를 한   "체육의창문화유한회사"에서 ...
  • 2016-02-24
  •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선수들이 임시 사령탑인 거스 히딩크 감독에게 푹 빠졌다. 첼시 미드필더 존 오비 미켈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선수단의 98~99%가 히딩크 감독의 잔류를 원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히딩크 감독은 지난해 12월 조세 무리뉴 ...
  • 2016-02-23
  • [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중국 상하이선화 입단을 앞둔 김기희(27, 전북현대) 사례로 더욱 확실해진 사실 하나. 개인기가 뛰어난 남미 선수 위주로 공격진을 보강하는 중국 구단은 수비는 안정감 있는 한국 선수를 선호하는 경향이 짙다. 김기희를 포함할 때, 19일 기준 2016 슈퍼리그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는 7개 ...
  • 2016-02-21
  • [인터뷰] 연변 사장 '한국과 유소년 발전 함께 고민했으면' [풋볼리스트=서귀포] 류청 기자= 연변부덕구락부 우장룡 총경리(사장)는 지난 시즌 기적과 같은 갑급리그(2부리그) 우승을 넘어 지속적인 발전을 바라보고 있었다. 우 사장은 특히 한국의 유소년 정책과 좋은 지도자들에 큰 관심을 보였다. 우 사장은 연변...
  • 2016-02-21
  •  新华社长春2月20日体育专电(记者周万鹏)中超联赛升班马延边富德队20日发布消息,宣布与前锋李勋完成续约。   现年24岁的李勋身高1米77,司职前锋,是延边本土朝鲜族球员。上赛季的中甲联赛,李勋在外援前锋林立的延边队中贡献一粒进球。据悉,赛季结束后,李勋与球队的合约到期,并在冬训期间前往北京国安...
  • 2016-02-21
‹처음  이전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