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国门4数据远不如1门神 延边若无此人早已被打花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6월21일 07시58분    조회: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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网易体育6月20日报道:

中超13轮加先赛的21轮过后,延边富德3胜4平7负,积13分排在积分榜第12位,领先降级区3分。如果统计一下延边富德本赛季被射门的次数,你会觉得这几乎就是一个奇迹。在本赛季前14场比赛中,延边富德一共被对手射门245次,场均高达17.5次,是所有球队中,被射门次数最多的。

被对手拿到场均近20次射门机会,这当然与延边富德的开放性打法有直接的关系。即使这样,延边富德也不是本赛季中超丢球最多的球队,在他们身后,还有6个球队的失球更多。

国门4数据远不如1门神 延边若无此人早已被打花

实际上,统计一下近4个赛季各支球队的射门数据,延边富德依然是场均被射门次数最多的球队,但他们的丢球,却是最少的。

球队丢球少,与防线的整体表现有关,其中,门将是最重要的一环。一直以来,对于门将的考评,其实都缺少更加权威的方式,扑救的次数和扑救的成功率是最常用来衡量门将优劣的标准。

但是,对于门将来说,站位、预判、出击以及门前的威慑力,实际上也都能影响到对方前锋射门的准确性。比如被誉为世界第一门将的布冯,很多比赛中,也没有几次扑救,但通过站位和预判,就封死了对手的射门角度,从而让一次极有威胁的进攻化为泡影。

在缺少更多权威衡量标准的情况下,也许只有扑救次数和扑救的成功率,是最接近门将真实水平的数据。

目前延边富德的门将池文一在14场比赛中,完成了61次扑救,在中超的扑救榜上遥遥领先。如果对比一下池文一和颜骏凌、曾诚王大雷三位国门的本赛季的扑救数据,就会发现,在对手的狂轰滥炸之下,延边门将的扑救成功率接近80%,仅仅低于上海上港的颜骏凌。但这是池文一在比颜骏凌多出17次扑救的情况下,完成的数据。

本赛季,池文一在14场比赛中,有6场比赛的扑救次数超过5次以上,有两场比赛贡献了8次扑救。可以说,没有池文一的出色发挥,延边富德在很多的场次中,都有被对手打花的极大风险。

国门4数据远不如1门神 延边若无此人早已被打花

把本赛季延边富德与前三个赛季扑救次数最多的门将进行对比的话,就越发能够看出池文一对于球队的重要性。在四位单赛季扑救次数最多的门将中,池文一无论是场均面对射门的次数,对手射正球门的次数都是最多的,他也贡献出了最多的扑救次数,以及扑救成功率。

就本赛季截止目前的数据来看,池文一的表现可以说不比任何一位国门逊色。但是,从另外一个角度来说,延边富德也许需要改变一下球队的防守战术,因为跟17个丢球相比,13个进球也并不是多么强大的进攻火力,球队也没有实力做到后面丢1个,前面进2个。如果把球队的防守重任,过多压在门将的神奇表现上,并不是多么稳妥的事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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