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 슈퍼리그 옌볜 박태하 감독도 매직 쇼, 어웨이 경기 쾌승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6월27일 08시10분    조회:375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스자좡 융창 3대1 일축, 김승대 골 기록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이장수, 홍명보 감독에 이어 박태하 감독도 26일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에서 매직쇼를 연출하는 기적을 일궈냈다. 지난 시즌 1부로 승격한 약체 옌볜(延邊) 푸더(富德)를 진두 지휘해 이날 리그 15라운드 스자좡(石家莊) 융창(永昌)과의 어웨이 게임을 3대1 승리로 이끈 것. 이로써 옌볜 푸더는 리그 전적 4승4무7패로 전체 16개 팀 중 10위에 당당히 랭크됐다. 지금 같은 기세를 유지할 경우 2부리그 강등권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상위권으로도 치고 올라갈 가능성마저 없지 않아 보인다.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에서 매직 쇼를 연출하고 있는 옌볜 푸더의 박태하 감독. 지난 시즌 2부리그에서 올라와 맹위를 떨치고 있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유력 인터넷 포탈 사이트 신랑(新浪)이 26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은 역시 한국의 트리오 윤빛가람과 하태균, 김승대였다. 어웨이 경기임에도 주눅들지 않고 옌볜 푸더의 공격을 이끌면서 예상치 못한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김승대는 벤치 멈베로 시작했다 교체된 다음 마지막 골을 넣는 활약을 했다. 이로 인해 옌볜 푸더는 올해 어웨이 경기에서 처음 승리하는 감격을 맛보기도 했다.

현재 전력으로 볼 때 박 감독이 이끄는 옌볜 푸더는 이른바 황사 머니가 위력을 발휘하는 슈퍼리그에서 막강한 팀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구단의 재정이 여의치 못해 투자도 많이 하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극강의 팀으로 불리는 광저우(廣州) 헝다(恒大)와 1대1로 비기는 등 만만치 않은 기세를 보이고 있다. 다른 팀들에게는 쉽게 지지 않는 팀이라는 강렬한 인상도 심어줬다. 

옌볜 푸더는 대부분의 선수들이 조선족이다. 중국 프로축구의 주류 선수들이 아니다. 그러나 박 감독을 만나 훌륭하게 조련돼 지금에 이르고 있다. 여기에 한국인 트리오가 가세한 것도 큰 힘이 되고 있다. 옌볜 푸더가 올해 뿐 아니라 상당 기간 동안 슈퍼리그에서 활약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는 이제 단순한 꿈만은 아닌 것 같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제27라운드 교전쌍방:  연변부덕팀 VS 천진태달 경기시간: 10월 15일(토요일) 15시 경기지점: 연변인민경기장 생방송 사이트와 방송사(클릭点击하면 바로 볼수 있습니다) 러스TV:  http://sports.le.com/match/121830003.html 문어TV: http://www.zhangyu.tv/yanbian 연변TV 종합채널 길림TV공공...
  • 2016-10-15
  • 18번 하태균, 영원한 하신. 그가 우리와 함께 한 시간만큼 연변축구에 대한 내 기억은 분명히 더 특별해졌다. 사랑이 스며들면 기억은 훨씬 그 색채가 강해지는 법이니까. 하신이 가져다준 모든 기억들은 이제 빛바래지지 않을 그림처럼 머리와 가슴에 남았다. 그 소중한 기억들에 정현종 시인의 “방문객”이라...
  • 2016-10-13
  • 졌다! 3꼴을 허락하면서...하지만 우리용사들은 끝까지 고개를 떨구지 말라.  윤빛가람과 니콜라의 부재때문이였는가? 아님?...연변팀에 난제를 주고간 경기였다. 연변부덕팀(이하 연변팀)이 24일 오후 4시 심양시 철서체육경기장에서 료녕굉운팀(이하 료녕팀)과 슈퍼리그 제26라운드경기를 치렀다.   13분...
  • 2016-09-24
  • “스타락원-여행천하”컵 중국연예인자선축구경기 일요일에 열림 2016년 “스타락원-여행천하”컵 중국연예인자선축구경기는 연변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연예인축구경기와 자선활동이 결합된 행사이다. 이번 경기는 연길시 정부의 승인을 거쳐 연길시 시위선전부의 주도, 연길시 문체국에서 주최, 길림...
  • 2016-09-22
  • 어디서든 통하는 명함장 - “연변축구”   연변은 축구의 고향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지난세기말 중국 축구무대에서 강력한 인상을 남겼던 기억도 잠시, 정상리그에서 15년간 공백기를 가지며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그러던중 2015년, 중국축구 갑급리그의 우승을 따내며 기적같이 슈퍼리그로 진출한 연변축...
  • 2016-09-22
  • 연변팀은 9월 21일 저녁 7시35분 북경로동자체육장에서 북경국안(이하 북경팀)팀과 2016 중국평안 슈퍼리그 18라운드 보충경기를 펼쳤다. 10분경 북경팀 赵和靖의 패스한공을 伊尔马兹가 헤딩슛을 날렸고 공은 골문대에 맞혀 튕겨나오면서 지문일의 다리에 굴절되면서 아쉽게 꼴문을 열었다. 0대 1...  ...
  • 2016-09-21
  •   世界名帅佩莱格里尼中超首秀2:3尴尬落败,延边富德继续着自己魔鬼主场的征程。这场比赛所有球迷关注的焦点都是佩莱格里尼,所有人都很好奇佩莱格里尼到底有多大的魔力,到底在短时间内给深陷困境的河北华夏幸福带来什么。佩莱格里尼的高光,以及河北华夏幸福前半赛季的高调,让所有球迷都忘了一个事实,佩莱格里尼的中...
  • 2016-09-21
  • 延边到达安全线     稿件来源:足球报       特约记者牛志伟报道 早在赛季之初,众多媒体在预测中超排名时,众口一词地将延边富德列入降级大热门,原因何在?没钱又没人!不过,没人想到,在击败华夏之后,延边富德提前6轮保级成功,这既创造了中超贫民小球会的一大奇迹,也是对“金元”足球&ld...
  • 2016-09-21
  • 선제꼴을 허락한 연변팀이 전반전 종료 5분을 두고 판을 뒤엎은 경기였다. 하북화하행복팀이 일년 경기를 평가하는 가장 관건적인 경기에서 연변팀에 3점을 통크게 선물한 행복한 경기였다. 대장 조선족선수 최민이 헤딩꼴도 팬들을 열광케한 경기였다.   9월  17일 오후 3시 30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연변부...
  • 2016-09-17
  • 제25라운드 교전쌍방:  연변부덕팀 VS 하북화하행복팀 경기시간: 9월 17일(토요일) 15시 30분 경기지점: 연길시인민체육장 생방송 사이트와 방송사(클릭点击하면 바로 볼수 있습니다) 러스TV:  http://sports.le.com/match/121818003.html 문어TV: http://www.zhangyu.tv/yanbian 연변TV 종...
  • 2016-09-17
‹처음  이전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