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프로축구 력사상 최고의 외적 용병 5명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2월14일 07시51분    조회:528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16년 슈퍼리그 시즌을 마치고 휴식기에 들어갔던 각 팀도 새로운 시즌 준비로 너도나도 동계전지훈련을 재개하였다. 연변부덕팀도 동계훈련차 12월11일에 해남으로 향하는데 동계훈련기간 용병 선발절차는 사람들이 가장 주목하는 관심거리이다. 연변팀은 자금력이 다른 슈퍼리그 팀보다 많이 떨어졌기에 팀의 색갈에 맞고 효률적인 선수를 찾는것이 선수 선발 취지이다. 중국축구가 점차 프로화로 나아가면서 연변팀도 많은 우수한 외적 용병들을 영입하였었고 외적 용병들도 동고동락하며 연변팀의 발전과 연변 축구문화의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해주었다. 연변 프로축구 력사상 5대 외적 용병들을 함께 보기로 하자.

졸라,민주 콩고 국적의 공격수

1997년 시즌,1999-2000년 시즌,2005-2005년 시즌,2008년 시즌 6년이란 시간을 연변팀과 함께 하였는데 133번 출장하여 31개 골을 기록하면서 지금까지 가장 오랫동안 연변팀을 위해 출전한 외적 용병이다.

2008년 년말 시즌 마치고 졸라도 정식으로 은퇴하였다.은퇴후 연변팀의 감독진에 합류하였는데 2009-2012년 그는 연변팀의 코치 겸 번역직을 담당하며 계속하여 연변팀에 기여하였다.2014년 고종훈 감독이 연변팀의 감독으로 지휘봉을 잡았을때 졸라는 다시금 감독진에 합류하여 코치 겸 번역직을 담당하였다.그해에 연변팀은 갑급리그 최하위로 강등하였는데 선수시절부터 코치생활까지의 졸라도 연변팀 프로화과정에서의 영고성쇠를 다 함께 하였다.2015년 12월 21일에 열린 “연변축구 60년 최고인물”시상식에서 졸라는 “최고 외적 용병” 영예를 안았다.

부라기마,민주 콩고 국적의 골키퍼

1997-1999년 시즌 3개 시즌을 연변팀과 함께하였는데 총 73번 출장하였다. 장내 분위기에 대한 판단이 정확하고 동작이 민첩하여 여러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막아내며 팀의 실점을 막았다. 그때 부라기마가 골문앞에 떡하니 서있으면 연변오동팀의 성문은 철벽과도 같았다. 매체에서도 아주 높은 명가를 받았는데 1998년 “갑A리그 최우수 키퍼”영예를 안았다.

리재민, 한국 국적의 공격수

2013년 시즌 연변팀을 위해 27번 출전하였는데 18골을 기록하였다.그중 6번은 경기중 선득점이고 7번은 경기중 2골이였다.경기중 뛰여난 표현으로 그해의 갑급리그 랭킹 3위에 올랐다.그는 2015년 하태균이 연변팀에 오기전 연변팀에서 한 시즌중 득점이 제일 많은 외적 용병이다.2013년 시즌에서의 리재민의 맹활약으로 연변팀도 몇라운드를 앞두고 보급에 성공하였다.

하태균, 한국 국적의 공격수

2015년 시즌과 2016년 시즌을 연변팀과 함께 하였는데 55번 출전하여 30개의 골을 기록하였다.하태균은 2015년 년초에 한국 수원삼성팀에서 임대영입하여 연변팀에 합류하였고 2015년7월13일부터는 정식으로 영입되였다. 지난 갑급리그에서 시즌중 29번 출전하여 26개의 골을 넣으면서 연변팀이 최종 갑급리그 우승을 따낼수 있게 맹활약하였다. 그의 뛰여난 경기력으로 그해의 갑급리그 랭킹 1위를 휩쓸며 “최우수 선수” 영예를 안기도 하였다. 연변의 축구팬들은 하태균 선수를 “하신”이라는 별명도 지어주었다.

2016년 3월2일,슈퍼리그 데뷔전으로 연변팀은 상해신화팀을 상대로 상해에서 원정경기를 치르게 되였다.경기중 하태균은 연변팀의 첫 슈퍼리그 골을 성사시켰는데 이는 15년만에 연변팀이 중국 축구계의 정상리그에서 치르는 경기중의 득점이라 의미가 컸다.2016년 시즌이 끝난뒤 하태균은 계약만료되는데 그가 어느 구단,어느 도시로 가든 그의 이름은 항상 연변축구력사에 기록될것이다.

스티브,감비아 국적의 공격수

2015년 시즌부터 지금까지 연변팀 소속 선수로 52번 출전하여 25개 골을 기록하였다.나이가 어리고 기본공이 탄탄하기에 무한한 발전성을 보인다.라운드위에서 령민하고 민첩한 몸놀림으로 돌파를 시도하면서 상대의 수비에 압력을 가하는데 득점후 열정적인 세리머니가 인상적인데 그는 “감비아의 호날드”로 불리울만큼 감비아에서도 유명한 축구스타이다.하태균선수처럼 먼저 임대 영입으로부터 정식 영입절차를 통해 연변팀에 합류하였는데 앞으로 더욱 멋진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이다.

그밖에 루두라,쿠리발리,차얼든처럼 낮은 이적비용으로 연변팀에 합류한 선수들도, 윤빛가람처럼 아세아 정상의 경기수준을 선보였던 외적 용병들도 그들 모두 연변팀에서 함께 동고동락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모든 선수들은 연변 축구팬들의 기억속에 오래동안 간직되여 있을것이다.

중앙인민방송국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3월 29일은 뽈차기 딱 좋은 화창한 날이였다. 때마침 이날이 연길합신축구클럽 회원들이 축구하는 날이라고 하기에 이네들을 찾아 연변대학 범해체육장으로 갔다. 오후 2시,연변대학 서쪽에 위치한 범해체육장에는 벌써 청년들 못지 않게 날파람을 일구며 뽈을 차는 이들이 있었다. 이네들이 바로 합신축구클럽 회...
  • 2015-04-01
  • 3월 30일, 연변장백산구단에 의하면 2015년 중국축구 갑급리그 연변장백산축구팀 연변경기구 입장권 가격을 20원으로 정하였다. 연변장백산축구팀 홈경기 입장권은 경기 당일부터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티켓을 팔게 되는데 보통입장권은 20원, 관례대입장권은 50원, 축구팬협회세트티켓(套票)은 168원으로 정했다. 키가 1....
  • 2015-03-30
  •     지난 23일, 연길에 잠시 귀환해 사흘간의 꿀맛 같은 휴식을 즐기며 한달 넘게 타향을 떠돌았던 몸과 마음을 추스린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이 27일 점심 항주로 향발했다. 연변팀은 항주록성훈련기지에 캠프를 차리고 28일부터 6일 동안 강훈련에 돌입하며 4월 5일 오후 3시에 펼쳐지는 갑급리그 제3라운...
  • 2015-03-30
  •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 박성웅주임 인터뷰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 박성웅주임을 만난건 지난 26일. 약속시간이 오전 9시로 잡혔지만 도착해보니 박주임과 박태하감독이 제3라운드 대 귀주지성전(4월 5일)에 대한 세부사항 토론, 첫 홈경기(4월 11일)에 대한 준비상황 체크가 한창이여서 조금 기다려야 했다. 박성웅주임이 총...
  • 2015-03-30
  •     제1회 ‘안중근’컵 조선족씨름국제대회 할빈서   (흑룡강신문=하얼빈) 마국광 기자= 중국, 한국, 러시아 3국 씨름장사들이 모인 가운데 제1회 ‘안중근’컵 씨름국제대회가 흑룡강신문사의 주최로 26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에서 열렸다.   세계반파쇼전쟁 및 중국항일전쟁승리 70주년...
  • 2015-03-28
  • 2015시즌 연변축구팀에 대한 응원의 목소리를 더욱 더 높여 선수들한테 보다 많은 힘을 실어주기 위해 연변추구자축구팬협회가 신입회원을 모집하는 등 대오확충에 나섰다. 그동안 연변추구자축구팬협회는 연변축구팀과 희노애락을 함께 하면서 현지에서 펼쳐진 홈경기 응원은 물론 자체 자금을 마련하며 원정경기 응원에도...
  • 2015-03-27
  •       지난 곤명 동계훈련때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축구인생 마지막까지 연변팀과 함께 할것을 약속하며 팀에 대한 무한 사랑과 충성심을 보였던 윤광선수가 올시즌 연변팀의 주장으로 임명됐다. “아마도 제가 팀내에서 로장이고 훈련을 열심히 하는 모습이 감독님의 마음에 들었던것 같다. 남다른 뾰...
  • 2015-03-23
  •        연변팀 박태하감독이 강호 하북화하팀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둔 선수들을 칭찬했다. 연변팀은 22일 진황도에서 열린 2015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라운드에서 하북화하팀과 2대2로 빅었다. 원정 2련승에는 실패했지만 올시즌 흑마의 본색을 남김없이 보여줬다. 경기후 박태하감독은 기자와의 전화...
  • 2015-03-23
  • 박태하감독이 이끄는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은 하북화하(이하 하북팀)과의 경기에서 2대 2로 무승부를 이끌어내였다. 박태하감독의 선수들에게 부여한 정신력이 돋보였던 경기였고 찰튼, 스티브, 하태균 등 외적선수들과 그들 못지 않게 눈부신 활약을 펼친 키퍼 윤광의 선수의 실력이  단연 돋보이는 경기였다. ...
  • 2015-03-22
‹처음  이전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