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족 국제장기 선수들, 국제오픈대회서 금메달 3매 획득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2월4일 10시26분    조회:342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우로부터 연변국제장기협회의 최동훈회장과 리건위, 리건호, 김가영 선수.

연변국제장기협회의 리건위, 리건호 쌍둥이형제와 김가영 등 어린 조선족선수 3명이 1월 18일부터 22일까지 할빈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2017년“박의컵(博弈杯) ”중국청소년국제장기국제오픈대회에서 업여조 금메달을 3매 따냈다.

중국국제장기협회에서 주최하고 흑룡강성보드게임(棋牌运动)관리중심과 할빈시향방구국제장기협회에서 주최한 본기 대회는 오픈(公开)조와 업여조로 나뉘여 진행되였다.

국내의 12개 성과 향항 및 로씨야 등 국가와 지역으로부터 온 43개 대표팀의 300여명 선수가 본기 대회에 참가하여 치렬한 각축전을 벌였다.

연길금왕국제장기강습반에서 꼬마선수 배양에 모를 박고있는 최동훈회장(가운데사람).

그중 업여조경기는 19일부터 22일까지 스위스 시스템(瑞士制)으로 나흘동안 9륜에 거쳐 진행되였다. 연변국제장기협회에서는 최동훈회장(64세)의 인솔하에 9명의 어린 선수가 업여조경기에 참가했는데 협회의 소속선수이며 동시에 연길시 신흥소학교 4학년 학생들인 리건위, 리건호 쌍둥이형제와 김가영(9세)이 각각 업여조 7급, 8급, 6급 기사(棋士)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특히 김가영선수는 2016년 7월, 료녕성 반금시에서 개최된 2016년 전국국제장기협회대사대회(大师赛)에서 8세녀자조 8등을 따낸데 이어 같은해 8월, 장춘시에서 개최된 2016년 길림성소년국제장기선수권대회에서 8세녀자조 3등을 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련이어 거두었을뿐더러 성인 감독들과의 대결에서도 밀리지 않으며 연변의 국제장기 유망주로 떠오르구있다고 한다.

본기 대회의 3명의 수상선수외에도 4급조 4등, 7급조 15등, 8급조 10등 등 연변적의 어린 선수들은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었다.

연변국제장기협회 최동훈회장은 연길시 중앙소학교 서쪽대문 입구 왼쪽(북쪽) 주택구 3층에 금왕국제장기강습반을 설립하고 몇년래 평일반, 주말반 등 강습반을 개최하며 어린 선수들 양성에 모를 박고있다.

몇년래 수십명의 어린 선수들이 국제장기련맹으로부터 국제 그랜드마스터(특급대사) 칭호를 수여받은 제2의 김 알렉세이(로씨야, 31세)를 꿈꾸며 국제장기 기술을 련마하고있다.

국제장기의 최정상급 고수는 단연 국제 그랜드마스터(특급대사)이다. 그 밑으로 국제대사, 국가대사, 대사, 후보대사에 이어 1급기사부터 9급기사까지 나뉜다.

최동훈회장과 어린 제자들.

연길금왕국제장기강습반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고있는 국제장기 꼬마선들.
 

길림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올 시즌 갑급리그 진출을 목표로 잡고 있는 연변룡정팀은 지난 2월 18일부터 광동성 매주시에 위치한 광주부력축구학교 훈련기지에서 동계전지훈련에 땀동이를 쏟고 있다. 21일 오전 연변룡정팀 총고문인 고훈은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2022년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을 맞으면서 주인민정부에서 내린 갑급리...
  • 2022-03-22
  • 흑룡강성의 빙설 운동 력사를 살펴보면 할빈에서 열린 제1회 전국빙상체육대회(1953년)를 계기로 빙설 운동붐이 일기 시작했다. 특히 스피드 스케이팅(速度滑冰)을 중심으로 조선족 명장들의 자취와 업적이 유난히 눈에 띄였다. 중국 첫 빙상 종목 세계 챔피언인 라치환 선수에 따르면 중국 빙상 운동의 토대를 닦기 시작...
  • 2022-02-28
  • 오전 여섯시반에 기상해 이튿날 새벽 두시에 숙소에 도착, 그리고 오전 7시에 다시 경기장으로 출발... 스피드스케이팅 녀자 500미터 결승이 있었던 2월 13일은 심양 출신 조선족대학생 곡오(2002년생, 북경체육대학 2학년)가 가장 바쁜 날이였다.    국가스피드스케이팅관 지정 지원자로 배치받은 곡...
  • 2022-02-24
  •   2월 17일 오후 4시 30분, 북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녀자 1000메터 결승전이 국가스피스스케이팅관 ‘아이스리본’에서 펼쳐졌다. 이 경기에서 22위를 기록한 연변적 김경주 선수는 경기 이후 동계올림픽 출전 경험으로 자신감을 얻었으며 더스피스스케이팅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 2022-02-18
  • ●중국 슈퍼리그 '원조 명장' 리장수 감독이 중국 프로축구 심수팀 감독을 맡는다. 지난 12일 심수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팀의 전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리장수 감독을 선임했다. 리장수 감독은 3년 동안 심수팀의 전반적인 발전을 도울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리장수 감독은 중...
  • 2022-02-14
  •   2월 13일 마친 북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녀자 500메터 결승전에서 연변 조선족선수 김경주는 37초 88의 성적으로 올림픽순위 최종 제12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동계올림픽 데뷔전을 훌륭히 마쳤다. 그녀의 올림픽 첫 데뷔무대를 지켜보려고 룡정시텔레비죤방송국 융합매체센터에 마련된 대형 형광판 앞에 일찌감...
  • 2022-02-14
  • 2월 9일 오전 2022년 시즌 갑급리그 진출이라는 목표를 내건 연변룡정팀이 음력설 휴식기를 마치고 해란강축구문화타운 실내축구장에서 훈련에 들어갔다. 지난 7일부터 훈련을 시작한 연변룡정팀은 한송봉 감독, 황천일 코치, 유림 골 키퍼 코치, 리영학 닥터의 지휘하에 27명의 선수들이 훈련회복과 전술훈련에 땀똥이를 ...
  • 2022-02-10
  •   북경동계올림픽 경기일정에 따르면 연변선수 김경주는 스피드 스케이팅 500메터와 1000메터 경기에 참가하게 된다. 1992년 룡정시에서 태여난 김경주는 6살 때부터 쇼트트랙운동을 접촉했으며 선후로 길림성팀, 국가청년팀과 국가팀에 입선하여 여러차례 국내외 경기에 참가했으며 루차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그...
  • 2022-02-10
  • “위대한 조국이 자랑스럽습니다!” 북경동계올림픽, 해내외 조선족 사회 각계서 뜨거운 반향 2월 4일 북경동계올림픽이 국가체육장에서 성대하게 개막되고 국가주석 습근평이 개막식에 참석하여 이번 동계올림픽 개막을 선포했다. 요즘 텔레비죤, 인터넷, 핸드폰 등 여러 매체를 통해 개막식과 올림픽경기를 지...
  • 2022-02-07
  • 오늘(2월 2일)오전,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성화봉송활동이 정식 가동되였다. 이번 성화봉송의 첫 주자는 중국빙설운동의 첫 세계 우승인 조선족 라치환, 그는 1963년 제 57회 세계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남자 1500메터 경기에서 우승을 따냈고 동시에 세계기록을 창조했다. 2월 2일부터 4일까지 펼쳐지는 성화봉송은 국...
  • 2022-02-03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