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새해에 접어든 슈퍼리그 16개 팀이 일제히 기지개를 켜며 중국축구협회의 새로운 정책에 대응해 용병 정비, 선수단 구성 등 팀 전력 향상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가운데 중국축구협회 역시 올시즌 슈퍼리그 일정표를 포함한 해당 방안작성사업을 시작했다.
2017 슈퍼리그 일정표가 기본 확정되고 공식 발표만 남긴 가운데 료해한데 따르면 올시즌 슈퍼리그는 3월 3일 상해상항팀과 장춘아태팀의 앞당긴 경기로 시작해 3월 4일 전면적으로 재개해 11월 4일에 페막되며 각 팀들은 8개월의 대장정을 거쳐 총 30라운드의 경기를 치르게 된다. 올시즌 슈퍼리그 개막전은 4일 산동로능팀이 주최하게 된다.
비록 최종결과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연변부덕팀은 시즌 첫 상대로 원정에서 중경력범팀과 대결을 펼칠것으로 알려졌다. 올시즌 생존싸움에서 비교적 “약체”로 여겨지는 두 팀은 “첫 단추”를 잘 꿰기 위해 최선을 다할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순위 8, 9위를 차지했던 두 팀간의 대결은 박태하, 장외룡 두 한국적 감독간의 지략싸움이기도 하다. 실력이 비슷한 두 팀간의 대결에서 어느 팀이 이번 중국축구협회의 새로운 정책을 더욱 잘 소화하느냐가 승부의 관건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연변일보 리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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