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족출신 kt 주권, 중국 대표로 WBC 참가 확정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2월6일 09시44분    조회:344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kt 위즈의 주권/뉴스1 DB © News1 유승관 기자
kt 위즈 첫 완봉승의 주인공 주권(22)이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한다.

kt는 "주권이 중국 대표로 WBC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조선족 출신인 주권은 1995년 중국에서 태어나 지난 2005년 어머니와 함께 한국으로 건너와 2007년 귀화했다. 

2014년 kt에 우선지명된 주권은 프로야구 역대 첫번째 귀화선수가 됐다. 주권은 2016시즌 선발투수로 첫 풀타임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5.10 6승8패를 기록, 토종 투수 중 최다승을 기록했다. 

주권은 "지난해 선발투수로 첫 시즌을 보내 대표팀 차출을 고사했다. 하지만 중국 대표팀에서 팀의 스프링캠프 훈련을 소화하도록 승인해 시즌 준비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출전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중국은 일본과 쿠바, 호주와 함께 B조에 속해 있다. 오는 3월8일 일본 도쿄에서 쿠바와 첫 경기를 치르는 중국은 이어 호주(9일), 일본(10일)과 맞붙는데 주권은 이 중 한 경기에서 선발에 나설 예정이다. 뉴스1


주권 향한 삼고초려, 中 감독이 kt 직접 방문
 
 
삼고초려가 따로 없다.  
 
kt 오른손 투수 주권(22)이 중국 대표로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기까지, 중국 대표팀은 강도 높은 러브콜로 kt와 주권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애썼다. 대표팀 감독이 직접 kt 캠프에 방문하는 정성도 보였다. KBO 고위 관계자는 5일 일간스포츠와 통화에서 "중국 대표팀 존 맥라렌 감독이 직접 kt 캠프에 찾아가 주권의 합류를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 승률90% 주식종목 추천!  
 
주권은 1995년 중국 지린성에서 태어난 중국 동포다. 2007년 귀화해 한국 국적을 갖고 있다. 그러나 WBC 사무국은 선수가 부모와 조부모 가운데 한 명의 국적에 따라 출전국을 결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중국 대표팀이 주권의 대표팀 선발을 추진한 이유다. 
 
실제로 중국봉구협회(CBAA)는 지난해 말 KBO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비공식적으로 주권의 중국 대표팀 합류 가능성을 문의했다. KBO도 그 후 kt에 중국 측 의사를 구두로 전달했다. 다만 주권은 당시 2017시즌 준비에 집중하고 싶다는 이유로 중국 측 제안을 고사했다. 중국 대표팀에 의사도 통보했다. ☞ 급등주 포착! 무료 추천! 
 
그러나 맥라렌 감독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주권이 꼭 WBC에 뛰었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여러 차례 밝혔다. 최근에는 미국 애리조나에 차려진 kt 캠프지에 직접 방문했다. 이 관계자는 "맥라렌 감독이 kt에 '주권을 절대 무리시키지 않고 (대회에) 무사히 데리고 다녀 오겠다.  대승적으로 협조를 부탁한다'는 청을 했다"며 "kt와 주권도 직접 찾아온 감독의 정성에 결정을 바꾼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실제로 맥라렌 감독은 주권이 kt 캠프 대부분을 소화한 뒤 대회 개막 직전에 합류해도 좋다고 약속했다. 
 
한국 국적으로 KBO리그에서 뛰는 선수 가운데 다른 나라의 국가대표로 WBC에 출전한 선수는 주권이 처음이다. 주권은 구단을 통해 "KBO리그에서 뛰고 있는 내게 계속 관심을 보이고 대표 선수로 선발해 준 중국봉구협회와 감독님께 감사하다"며 "중국 대표팀 전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 무료 회원가입으로 급등주 추천! 
 
 
주권이 출전하는 중국은 서울이 아닌 도쿄에서 1차 라운드를 치른다. 같은 조에 소속된 국가는 쿠바, 호주, 일본이다. 

일간스포츠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4강서 니와 고키에 3-2 역전승…17년 만에 남자단식 은메달   아시아선수권에 참가한 남자탁구 대표팀의 정상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남자탁구의 대들보 정상은(삼성생명)이 제23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세계랭킹 2위 판젠둥(중국)의 벽을 넘지 못하고 아쉬...
  • 2017-04-17
  •      16일 15시 30분에 연길인민경기장에서 있은 2017중국축구슈퍼리그 제5라운드경기에서 연변팀은 또한번 수많은 슛기회를 꼴로 마무리하지 못하고 하북화하팀과 1대1로 빅었다.          연변팀은 4라운드경기가 끝난후 1무3패의 성적으로 1점만 획득한채 슈퍼리그 제 15위에 ...
  • 2017-04-16
  • 임마.. 쎄게 차면 3점 버냐        그것이 알고싶었다. 경기 끝나고 기자 인터뷰구역에 있다가 나오는 윤빛가람을 붙잡았다. 워낙 내성적인 친구라 평소에 인터뷰를 잘 받는 편이 아니였지만 기어이 붙잡아서 취재카메라앞에 세웠다. 피씩 웃더니 왈         누구보다 가람이가 아...
  • 2017-04-16
  • 축구명장 고종훈과 “뜨는 별” 고준익, 이들 부자를 두고 구경 누가 더 강한가를 두고 요새 중국축구계가  화제다.   발단은 지난 8일 하북화하가 4:2로 상해신화를 완승한 경기에서 고준익이 슈퍼리그 첫꼴을 터뜨리면서 시작되였다. 이날 중앙수비에 나선 고준익은 세계적공격수 디베즈를 잘 묶어놓...
  • 2017-04-15
  • 올시즌 슈퍼리그에서 꼴 못 넣는 연변부덕팀이 휘청거리고 있다.   올시즌 중국축구 슈퍼리그 첫 승에 목 마른 연변이 하북화하와 만난다. 두 팀은 16일 오후 3시 30분 연길인민경기장에서 열리는 2017 중국축구 슈퍼리그 5라운드에서 격돌한다. 지난 4경기에서 연변은 1무3패(승점 1)를 기록하며 14위, 하북화하는...
  • 2017-04-15
  • 세계 최강자 마룽을 꺾은 정상은(오른쪽) [탁구협회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남자탁구의 대들보 정상은(삼성생명)이 제23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세계 최강자 마룽(중국)을 꺾는 '녹색 테이블 반란'을 일으킨 뒤 여세를 몰아 8강까지 진출했다.   정상은은 14일 중...
  • 2017-04-15
  • 현재 3련패를 당한 연변부덕팀(이하 연변팀)한테 제5라운드의 상대 하북화하팀(이하 화하팀)은 참으로 힘에 부치는 강팀이다. 페예그리니감독이 이끄는 화하팀은 슈퍼리그 우승에 도전할만한 량적, 질적으로 풍부한 선수층을 보유한 팀이다. 알로이시오, 에르나네스, 김주영 등 세계급 용병들이 이 팀에 합류해 있다. 그동...
  • 2017-04-13
  • [촌철론객 ] 실력이냐 운이냐... 천진-연변전 긴급 타진 4월 9일 2017슈퍼리그 제4라운드 천진권건과의 원정경기에서 연변부덕팀은  선전을 펼치다가 경기 막판에 불운의 꼴을 허락하며  0:1로 석패하면서 시즌 3련패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후  본지 촌철론객들이 각지에서 촌철 백자평으로 이...
  • 2017-04-11
‹처음  이전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