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용병관련 박태하 심경 '당장 아픔보다 앞 보고 결정'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2월11일 12시34분    조회:442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우리도 변해야 한다… 당장 아픔보다 앞을 보면서 결정을 내려야 한다!”

팬들이 궁금해하는 용병수 제한, 23세 이하 선수 출전규정 등 중국축구협회 새 규정을 두고 박태하감독이 본사기자에게 심경을 밝혔다.

중국축구협회는 지난달 올시즌 슈퍼리그는 외국인 선수 출전 제한과 23세 이하 선수 출전에 관한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다. 2017시즌부터 외국인 선수를 한 경기에 연인원으로 3명만 투입할수 있도록 했고, 23세 이하 선수도 엔트리에 4명을 넣어야 하며 이중 1명은 무조건 출전시켜야 한다고 규정했다.

각 팀에서 올시즌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상황에서 나온 결정에 많은 구단이 불만을 표했지만 연변부덕팀의 박태하감독은 중국축구협회가 내놓은 갑작스러운 제도 변화에도 담담하게 대답했다.

"갑작스럽게 나왔기에 조금 혼란스러웠다. 그러나 다른 팀 감독들도 마찬가지라 본다."

한국 남해 전지 훈련지에서 만난 박태하감독은 중국축구협회의 결정에 원론적으로 찬성했다.

"중심을 잘 잡아야 한다. 축구발전을 위해 나온 정책이기에 불평, 불만보다 그 정책에 대한 전략을 짜야 하는 상황이다. 준비는 다 돼 가고 있다. U23선수도 다 돼 있는 상황이다. 작년보다 어린 선수들이 없었는데 다른 팀 선수들이 고향팀에 와서 뛰여보고싶다고 온 선수들도 있고 우리 팀엔 연변U20세팀에서도 몇몇 선수들이 올라올 예정이다. 갑작스럽게 변하지만 앞으로 생각하면 긍정적이라 생각한다.”

지난 1차와 2차 전지훈련에 대해 박감독은 “해남 첫 훈련에서 훈련효과보다 2016년도 리그를 마치고 체력적인 회복에 나섰고 2017년을 계획하고 나섰는데 생각대로 잘 마무리했다고 생각한다. 2차 에스빠냐훈련은 유럽 해외훈련이 처음이였다. 한국, 일본보다 우리 선수들이 축구선진들을 부딪쳐보면서 그 선수들이 얼마나 강한지를 알게 되였고 경기결과에는 중점을 두지 않았다. 유럽선수들과 차이가 많이 나기에 그 면에는 예상을 했었다. 내가 강해져야 되겠다는 생각을 우리 선수들이 많이 했으리라 평가하고싶다. 현재 3차 전지훈련은 2차전지훈련에서 강한 팀과 여러가지 경험을 해보았고 현재 만만치 않은 한국팀들과도 계속 련습경기를 하고있다. 유럽에서 짧은 시간내에 많은걸 얻는다는건 무리하지만 그래도 유럽선수들과의 경기를 통해 경험을 해왔기에 현재 경기력이 전체적으로 적응을 한것 같다. 작년의 련습경기내용이나 올해 현재 련습경기를 통해 차이가 안 난다는것을 보고있다.”

니콜라선수가 돌아오면서 현재 6명 용병, 많은 팬들이 궁금해하는데 대해 박감독은 “새로운 정책이 나오면서 불가피한 수정을 내오게 되였다. 현재 합류한 기존선수들중 지금은 발표는 하지 않았지만 정리가 돼야 하는 상황이다. 에스빠냐에서 통보를 받고 그중 한명은 정리돼야 하는 상황이다. 물론 아쉽고 마음도 아프지만 전체 큰 탈에서 보면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고 말하고싶다. 축구를 통해 재작년도 좋고 작년도 그렇고 너무 많은 관심, 지금 당장 아픔보다 앞을 보면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다. ”

“여러가지 변화가 있는데 우리도 변해야 된다. 2015년이나 2016년 많은 좋은 일들을 겪었다고 본다. 모두 지나간 력사가 돼버렸다. 앞으로 새 정책 변화에 따라 적절한 변화도 필요하다고 본다. 우리 팀은 지금 준비를 철저히 잘하고 있고 올시즌 개막 얼마 남지 않았지만 여러분들이 기대하시는만큼 좋은 경기결과와 경기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고 변함없는 성원, 변함없는 응원이 선수들한테 큰 힘이 되고있으니 분발할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 지속적으로 부탁드린다.”고 표했다.

길림신문 김룡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전세계 스포츠 수장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자리에 사상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체육인이 당선됐다. IOC는 11일(중국시간) 아르헨띠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125차 총회 회의를 통해 독일출신의 토마스 바흐(59살) IOC 부위원장을 새로운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8년이며 한번 중...
  • 2013-09-13
  • 여기서 밀리면 장미빛 미래를 기대할수 없다. 강등탈출의 사활을 걸고있는 중경FC팀과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의 얘기다. 량팀은 14일 저녁 7시 30분 중경 올림픽쎈터경기장에서 2013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4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강등권탈출 경기에서 “최고의 매치”라 할수 있는 경기다. 강등권에 놓...
  • 2013-09-13
  • 지난 6월 태국 대표팀에게 1대5로 참패를 당해 거센 비난을 받은 중국 축구대표팀이 바르셀로나를 연상시키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부활의 신호탄을 쏴 욜렸다.  중국 축구대표팀은 최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와의 두차례 평가전에서 6대1, 2대0으로 승리를 거두며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 6일 열린 싱가포...
  • 2013-09-12
  • 개막식 1000명 상모춤표현 오곡이 무르익어가는 9 월 10일, 연변주 왕청현체육장에서 2013년 왕청현종합운동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올려 이른아침부터 화합의 장, 만남의 장, 민족단결의 장으로 들끓었다. 현공안국 무장경찰검열대오가 보무당당히 주석대앞을 지나고있다. 오전 9시, 왕청현정부 송욱일현장이 대회축사연설을...
  • 2013-09-12
  • 선양에서 열리는 중국 전국체육대회의 축구경기에서 수비수와 골키퍼가 상대팀을 위해 골을 만들어주는 어이없는 자책골이 터져 화제가 됐다. 지난 8일, 선양(沈阳) 톄시(铁西)경기장에서 열린 제12회 전국체육대회 신장(新疆)팀과 랴오닝(辽宁)팀의 20세 이하 축구경기 랴오닝팀이 신장팀의 역대급 황당 자...
  • 2013-09-11
  • 국제올림픽위원회는 10일 권력교체를 맞이했습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 제125차 전원회의에서 독일인 바흐가 제2차 투표에서 과반수표로 세계 최대 체육기구의 9대 위원장으로 당선되었습니다. 그의 임기는 8년으로 2021년까지입니다. 바흐는 연설을 발표하고 로게와 모든 위원들의 지...
  • 2013-09-11
  • —21개 분회 700여명 참가 대형 광장무도 선보여 항일연군 노전사 리민여사가 대회에 참가해 축사를 하고 있다. (흑룡강신문=하얼빈) 최성림기자= 하얼빈시조선족노년문화협회에서 주최하고 흑룡강농간연와도(燕窝岛)양주유한회사,흑룡강성조선족상공회,하얼빈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 협찬한 제11회 하얼빈시조선족노년...
  • 2013-09-10
  • 갑급잔류를 위해 안깐힘을 쏟고있던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에 보름간의 휴전기가 찾아왔다. 충전기회라 하면 갑급권의 기타 제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갓 사령탑을 교체했고 선수들 또한 방금 마음을 안착하고 경기에 림하고있는 연변팀으로 말하면 더없이 소중한 충전기회일것이다. 휴전기를 맞는 감독대리와 선수...
  • 2013-09-09
  • 연변주 진우생선수도 3000메터 계주서 금메달   3일부터 5일까지 광동 동관 펼쳐진 2013년 동관농상은행컵 아시아쇼트트랙선수권경기에서 다년간 주체육운동학교에서 양성해낸 진우생과 김경주 선수는 각각 금메달 1매,은메달 1매를 획득,고향을 위해 영예를 빛냈다. 이번 경기는 국제빙상련맹에서 권한을 부여하여 펼...
  • 2013-09-09
  • 중국의 유명 수영스타 쑨양(孙杨)이 박태환이 보유하고 있던 마지막 아시아 최고기록마저 깨뜨리며 박태환의 아성을 완벽하게 넘어섰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 저녁 랴오닝성(辽宁省) 선양(沈阳)에서 열린 '제12회 중국 전국체전' 수영 경기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47의 아시아 신기록을...
  • 2013-09-0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