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용병관련 박태하 심경 '당장 아픔보다 앞 보고 결정'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2월11일 12시34분    조회:448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우리도 변해야 한다… 당장 아픔보다 앞을 보면서 결정을 내려야 한다!”

팬들이 궁금해하는 용병수 제한, 23세 이하 선수 출전규정 등 중국축구협회 새 규정을 두고 박태하감독이 본사기자에게 심경을 밝혔다.

중국축구협회는 지난달 올시즌 슈퍼리그는 외국인 선수 출전 제한과 23세 이하 선수 출전에 관한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다. 2017시즌부터 외국인 선수를 한 경기에 연인원으로 3명만 투입할수 있도록 했고, 23세 이하 선수도 엔트리에 4명을 넣어야 하며 이중 1명은 무조건 출전시켜야 한다고 규정했다.

각 팀에서 올시즌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상황에서 나온 결정에 많은 구단이 불만을 표했지만 연변부덕팀의 박태하감독은 중국축구협회가 내놓은 갑작스러운 제도 변화에도 담담하게 대답했다.

"갑작스럽게 나왔기에 조금 혼란스러웠다. 그러나 다른 팀 감독들도 마찬가지라 본다."

한국 남해 전지 훈련지에서 만난 박태하감독은 중국축구협회의 결정에 원론적으로 찬성했다.

"중심을 잘 잡아야 한다. 축구발전을 위해 나온 정책이기에 불평, 불만보다 그 정책에 대한 전략을 짜야 하는 상황이다. 준비는 다 돼 가고 있다. U23선수도 다 돼 있는 상황이다. 작년보다 어린 선수들이 없었는데 다른 팀 선수들이 고향팀에 와서 뛰여보고싶다고 온 선수들도 있고 우리 팀엔 연변U20세팀에서도 몇몇 선수들이 올라올 예정이다. 갑작스럽게 변하지만 앞으로 생각하면 긍정적이라 생각한다.”

지난 1차와 2차 전지훈련에 대해 박감독은 “해남 첫 훈련에서 훈련효과보다 2016년도 리그를 마치고 체력적인 회복에 나섰고 2017년을 계획하고 나섰는데 생각대로 잘 마무리했다고 생각한다. 2차 에스빠냐훈련은 유럽 해외훈련이 처음이였다. 한국, 일본보다 우리 선수들이 축구선진들을 부딪쳐보면서 그 선수들이 얼마나 강한지를 알게 되였고 경기결과에는 중점을 두지 않았다. 유럽선수들과 차이가 많이 나기에 그 면에는 예상을 했었다. 내가 강해져야 되겠다는 생각을 우리 선수들이 많이 했으리라 평가하고싶다. 현재 3차 전지훈련은 2차전지훈련에서 강한 팀과 여러가지 경험을 해보았고 현재 만만치 않은 한국팀들과도 계속 련습경기를 하고있다. 유럽에서 짧은 시간내에 많은걸 얻는다는건 무리하지만 그래도 유럽선수들과의 경기를 통해 경험을 해왔기에 현재 경기력이 전체적으로 적응을 한것 같다. 작년의 련습경기내용이나 올해 현재 련습경기를 통해 차이가 안 난다는것을 보고있다.”

니콜라선수가 돌아오면서 현재 6명 용병, 많은 팬들이 궁금해하는데 대해 박감독은 “새로운 정책이 나오면서 불가피한 수정을 내오게 되였다. 현재 합류한 기존선수들중 지금은 발표는 하지 않았지만 정리가 돼야 하는 상황이다. 에스빠냐에서 통보를 받고 그중 한명은 정리돼야 하는 상황이다. 물론 아쉽고 마음도 아프지만 전체 큰 탈에서 보면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고 말하고싶다. 축구를 통해 재작년도 좋고 작년도 그렇고 너무 많은 관심, 지금 당장 아픔보다 앞을 보면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다. ”

“여러가지 변화가 있는데 우리도 변해야 된다. 2015년이나 2016년 많은 좋은 일들을 겪었다고 본다. 모두 지나간 력사가 돼버렸다. 앞으로 새 정책 변화에 따라 적절한 변화도 필요하다고 본다. 우리 팀은 지금 준비를 철저히 잘하고 있고 올시즌 개막 얼마 남지 않았지만 여러분들이 기대하시는만큼 좋은 경기결과와 경기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고 변함없는 성원, 변함없는 응원이 선수들한테 큰 힘이 되고있으니 분발할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 지속적으로 부탁드린다.”고 표했다.

길림신문 김룡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부산 해운대 팀과의 경기에서 꼴을 넣고 있는 김경규. 중국프로축구 슈퍼리그 광주부력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 연변부덕팀의 김파선수의 영향을 받아 축구를 시작한 연길의 한 소년이 한국의 선진축구문화를 배우고 기량을 한층 닦을 목적으로 한국에 왔다. 지난해 12월 28일에 한국에 도착해  동계전지훈련을 하고있는...
  • 2020-01-08
  • 연길시업여체육학교 키퍼코치 장룡남을 만나 ​   연길시업여체육학교 소속 축구꿈나무들이 한국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덕산조체육공원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가운데 이곳 덕산체육공원에서 동계전지훈련 및 경상남도 산청컵 유소년축구대회 준비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연길시업여체육학교 꼴키퍼 코치...
  • 2020-01-02
  •   2019시즌 9승 5무 16패의 전적으로 승점 32점을 기록하면서 북구 순위 9위로 올시즌을  마감했던 연변북국팀이 지난 12월 2일부터 다시 집결해 집중훈련에 들어갔다. ​ 연변북국팀은 김청감독을 비롯한, 강홍권 코치, 유림 꼴키퍼코치와 새로 감독진에 가담한 최영철코치와 로장들인 윤광, 박만철, 허파, 배육...
  • 2019-12-11
  • 4일, 2019시즌 중국축구협회 을급리그 시상식이 상해에서 막을 내렸다. 이번 시상식에서 7개의 단체상, 10개의 개인상 그리고 2개의 특별상을 포함하여 총 19개의 수상자를 발표하였는데 연변북국축구구락부가 북경리공, 보정용대 등 구단과 함께 예선단계 북구 페어플레이상을 획득하게 되였다. 연변북국팀은 올 시즌 을급...
  • 2019-12-06
  • 일전, 섬서대진지수팀의 왕파 감독이 북경인하팀으로 둥지를 옮겼다. 이에 섬서팀은 새로운 감독의 물색에 나섰는데 모 기자의 보도에 의하면 한국적 황선홍 감독이 섬서구단 고위층의 감독 후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한다.   료해한데 따르면 섬서팀 고위층에서 이미 감독을 선정하는 기준을 마련하였는데 우선 새...
  • 2019-11-20
  • 슈퍼리그 1위 후보들간의 대결, 광주항대와 상해상항의 경기가 오는 23일에 펼쳐진다. 그에 앞서 모 스포츠 기자가 료해한데 따르면 광주항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고준익 선수가 부상으로 상해상항과의 대결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한다.   기자의 소식에 따르면 "일전 고준익 선수가 인터넷에 훈련영상을 올렸었는...
  • 2019-11-19
  • 10월 30일, 원 연변팀의 유명한 외적선수이며 현임 장춘아태U11팀 감독인 졸라가 장춘시 록원구조선족소학교에 와 축구꿈나무들과 어울리며 그들에게 축구의 꿈을 심어주었다. 이날 오전 9시반, 장춘아태U11팀 감독인 졸라와 조리감독 강연철 그리고 장춘아태구단 관계자 등 일행 4명이 록원구조선족소학교에 도...
  • 2019-11-01
  • 29일) 저녁, 중국축구협회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경기 40강전에 출전할 최신 중국남자축구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소집명단에는 지난번과 달리 5명의 선수가 교체 되였다. 그중 40강전 1차전 경기부터 후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기회를 얻지 못했던 고준익 선수는 아쉽게도 탈락되였고, 반면...
  • 2019-10-31
  • 건국 70돐을 맞으며 중국조선족배구협회(회장 리호산)에서는 지난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연길체육운동학교에서 제2회 '노니컵'전국조선족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중국조선족배구협회는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산하조직이며 올해로 2회째 '노니컵'전국 조선족배구초청경기를 개최했다. 2016년 설립...
  • 2019-10-08
  •   10월 5일 오후 3시, 연변북국팀은 홈장에서 있은 을급리그 최종 순위결정전 1차전에서  심수붕성팀에 1:4로  역전패 당했다.      심수붕성팀 진대지감독은“량팀 오늘 잘 찼다.우리가 기회를 잘 잡았다. 경기장 잔디도 좋았다.심수에서 왔는데 각 방면 접대도 잘 받았다. 희망컨데 ...
  • 2019-10-08
‹처음  이전 5 6 7 8 9 10 11 12 13 14 1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