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한국,오늘밤 시리아와 한판 승부, 물러설 곳이 없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3월28일 08시48분    조회:258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월드컵 최종예선 7차전… 슈틸리케 운명 걸린 '단두대 매치']

- 시리아, 6경기 2실점 '짠물 수비'
'중동 킬러' 남태희의 한방 기대
한국, 패배 땐 조 4위 추락할수도
 

 



한국 축구가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을 가늠할 분수령에 선다. 상대는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어려운 극단적인 수비 축구, 일명 '늪 축구'를 구사하는 시리아다. 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7차전 시리아전을 치른다.

울리 슈틸리케(63·사진) 감독은 27일 기자회견에서 "이제부턴 매 경기가 결승전 같은 상황"이라고 했다. 한국은 현재 A조 2위(승점 10)지만 조 4위(승점 8) 시리아에 패하면 경우에 따라 본선 진출 가능권(3위) 밖인 조 4위로 밀려날 수도 있다. 비기더라도 우즈베키스탄(승점 9·3위)이 카타르를 꺾으면 한국은 조 3위가 된다. 한국은 카타르, 이란, 우즈베크와의 경기를 남겨놓은 상태다.

팬들 사이에서 시리아전은 '단두대 매치'로 불린다. 결과에 따라 슈틸리케 감독이 경질을 면키 어려울 거라는 의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시리아전 결과에 따른 거취'를 묻는 말에 슈틸리케 감독은 "감독 자리가 성적에 영향을 받고, 책임도 져야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답했다.

시리아는 극단적인 수비 전술에다 걸핏하면 쓰러져 시간을 끄는 '침대 축구'로 악명 높은 팀이다. 10명 전원이 수비에 매진하는 '텐 백(10-Back)'도 자주 보인다. 시리아는 조별 예선 6경기에서 한국이 7골을 내주는 동안 고작 2점만 내줬다. 한국은 이미 시리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는데, 이때 시리아는 골키퍼까지 드러누워 침대 축구에 가세했다.

시리아전 맞춤형 선수로는 '중동의 메시'라 불리는 남태희(26)가 있다. 남태희는 카타르 명문 레퀴야에서 2011년부터 6년째 주전으로 활약해 누구보다 중동 축구를 잘 안다. 탁월한 개인기와 드리블은 대표팀에서도 수준급으로 평가받는다. 소속 프로팀에선 '플레이 메이커' 로 활약하며 세 차례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남태희는 지난 중국전에서도 개인기를 바탕으로 손흥민이 빠진 왼쪽 측면에서 중국 수비를 허무는 역할을 했다. 대표팀은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지동원, 명단에서 제외된 이청용과 이재성 등 공격 2선 자원이 부족해진 상황이라 남태희는 시리아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다행히 경고 누적으로 지난 중국전에 출전하지 못했던 손흥민도 시리아전에 돌아온다.

조선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41
  •  중국팀을 이끌고 동아시안컵에 나섰던 리철 감독이 정식으로 중국남자축구대표팀의 감독으로 될 전망이다. 리피 감독이 중국팀을 떠난후 현재까지 감독석이 비여있는 상황이다. 이에 중국축구협회는 리철, 리소붕, 왕보산 등 3명의 본토 감독을 감독 후보로 선정하고 지난 12월 26일에 최종 면접을 진행했다. 료해한...
  • 2020-01-03
  • 베트남에 동남아시안(SEA)게임 남자 축구 60년 역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안긴 박항서(60) 감독에게 포상금이 쏟아지고 있다고 현지 일간 베트남뉴스가 11일 보도했다.    박항서 감독이 포상금도 대거 받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연합뉴스 전날 박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2세 이하(U-22) 대표팀은 필리핀 마닐...
  • 2019-12-11
  •     리피가 떠난 진짜 리유는?     마른하늘에 날벼락같은 리피감독의  전격사퇴로 중국국대팀은 그냥 땅바닥에 내팽개쳐진 채 이직도 어리둥절한 모습이다. 리피사직의 진짜 리유를 중구난방으로 추측할 뿐이다.    월드컵 아세아예선에서 중국팀이 1:2로 수리아팀에 패하자, 경...
  • 2019-11-21
  •   두바이 11월 14일발 신화통신(기자 소소파): 중국 남자축구팀 감독 리피가 14일 아랍련합추장국 두바이에서 감독직에서 사퇴하겠다고 선포했다. 이날 저녁 축구대표팀은 두바이에서 열린 2022년 월드컵 아시아구 예선전 예선단계(40강경기)의 관건적 경기에서 1:2로 수리아팀에 패배했다.  리피는 경기가 끝나...
  • 2019-11-18
  • 우승을 한 연길신문그룹련합팀.   지난 10월13일 개막된 2019“중국축구발전기금회컵”제1회 전국체육신문사업자축구경기가 11월 10일 오전 연길시금대축구락부에서 제5라운드 경기를  펼친후 결속되였다.   2019“중국축구발전기금회컵”제1회 전국체육신문사업자축구경기는 연변라지...
  • 2019-11-11
  •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중국U19녀자축구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첫 경기서 한국팀에 1-2로 패하였다.   28일 저녁, 아시아선수권대회가 막을 열었다. 이번 대회 첫 경기서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중국팀은 한국팀과 격돌, 중국팀은 경기 시작 32초만에 선제꼴을 내주며 피동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중국팀...
  • 2019-10-30
  •   지난 5월 19일, 연변북국팀 대 심양도시건설팀 경기장면. 10월 19일, 2019 중국축구 을급리그 결승 두번째 대결에서 북구 1위팀인 심양도시건설팀이 홈장에서 2대0으로 남구 1위팀 성도흥성팀을 제압(첫번째 대결에서 2대1로 승), 총점수 4대1로 올시즌 을급리그 우승을 차지,성도흥성팀과 나란히 2020년 중국축구...
  • 2019-10-21
  • 한국, 2승1무로 북한과 동률…골득실에서 앞서 H조 1위 유지 '깜깜이 중계+무관중 경기' 황당한 29년 만의 평양 원정 애국가 연주와 태극기 게양은 관례대로 실시 깜깜이 중계에 무관중 경기(서울=연합뉴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15일 오후 5시 30분부터 평양 김일성경기장(5만명 수...
  • 2019-10-15
  • 일찍 갑A시대를 주름잡았던 외적용병, 연변축구팬들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졸라가 장춘아태 U11팀에서 지도자의 길을 이어가게 되였다.   1997년부터 연변오동팀에서 활약하였던 졸라는 은퇴후 청소년 훈련감독을 맡으며 연변축구에 많은 기여를 해왔었다. 그리고 올해 4월부터 장춘아태구단에 소속, 장춘아태 U11팀의...
  • 2019-10-10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