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중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의 리융보(李永波) 감독이 기자들에게 감독직을 더 이상 맡지 않을 것이며 이후에는 중국 올림픽위원회의 전문가위원회에 취임하겠다고 발표했다.
리융보 감독은 1993년에 중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에 합류하며 100명의 금메달리스트를 양성하지 않으면 은퇴를 안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24년이 지난 오늘 그는 81명의 금메달리스트를 양성했고 과거 6번의 올림픽에서 18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리융보 감독은 중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이 5개의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는 데 일조하며 전성기를 누리기도 했다.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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