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축구의 고향에 랜드마크-축구마을이 우뚝 서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4월17일 08시50분    조회:250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요즘 우리 고장의 남녀로소가운데 류행되는 말이다. 그만큼 축구는 우리 민족의 발전과 진화와 같이 숨쉬고 함께 달려왔다.

2015년 2월에 중앙개혁심화령도소조 제10차 회의에서 통과된 “중국축구 개혁 방안”은 축구를 진흥시키는것은 체육강국을 위한 필연적 요구이자 전국인민의 간절한 소망이라고 강조했다.
 

룡정시는 지난해 중앙재정령도소조, 도시농촌주택건설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재정부에서 련합으로 개최한 특색향진건설 사업경험 교류회중 공포된 127개 특색향진 목록에 선정된 룡정시 동성용진에 최고 수준급의 축구산업단지를 구축키로 했다.
 

이렇듯 고향을 위한 랜드마크를 세우는데에 “통 큰” 거금을 선뜻 내놓은 청년기업가들을 12일 연변일보에서 만났다. 향항WIST국제유한회사를 설립해 근 20년 동안을 타향에서 혼신의 노력으로 새로운 한뙈기 세상을 엮어가며 남다른 성공을 이룩한 연변축구를 사랑하는 리문철씨(1979년생)와 신광화씨(1978년생), 그리고 연변민혁치업유한회사의 장문길씨(1978년생)가 함께 룡정해란강축구문화산업투자유한회사를 설립하여 고향비전을 위한 “통 큰” 투자를 결심한데에는 안명식 룡정시 당위 서기와 권대걸시장의 고향사랑과 갈라놓을수 없단다. 민족의 문화와 체육, 고향의 발전을 꿈꾸는 희망의 웅대한 청사진은 이렇듯 뜻을 함께 하는 동지들과 장원한 미래를 그리며 앞서가는 리더들의 지지와 함께 한다.
 

중국축구계에는 일찍부터 이런 얘기가 있다. “남쪽엔 매현, 북쪽엔 연변”. 웅장하고 아름다운 장백산의 불굴의 품격과 숭고한 민족정신을 닮은 백의민족은 저 끊임없이 흐르고 흐르는 해란강반에 우리의 전통과 지혜와 문화의 수많은 흔적들을 고스란히 남겨놓았다. 연변축구는 그러한 비옥한 인문화적인 깊이있는 토양에서 잉태된 일종 문화의 계승이자 정신적인 힘이자 민족단결을 수호하고 변강의 번영안정을 촉진하는 중요한 담체이기도 하며 더우기는 연변인민의 최대의 자랑이자 자부심인것이다.
 

백년의 축구, 세기의 찬가가 드넓은 산재의 조선족사회에도 우렁차게 퍼질 시점에서 이 사랑스러운 만무과원과 어머니젖줄기 해란강을 품은 “중국룡정해란강축구산업원”은 올해 4월에 시작하여 2020년에 완공돼 면사포를 벗게 된다. 축구산업원은 축구훈련 종합청사와 14개의 축구장을 겸비한 제 1기 공사와 해란강축구호텔, 축구선수기숙사, 인공호수경관, 시민광장, 종합오락광장 등을 구비한 제2기 공사로 나뉜다. 그 총면적이 30만 4125평방메터, 건축면적이 11만 2724평방메터, 총투자액이 3.5억원인 축구산업원은 “4기지, 1플랫폼”으로서 그 의미가 다양하다. 청소년훈련기지, 국내외축구구락부 및 학교 하계훈련기지, 전민건신기지, 연변조선족축구문화전승기지가 이른바 4기지이고 1플랫폼은 해내외 각종 경기 및 관련 인사들과의 소통과 교류의 창구로서 룡정시의 투자유치를 비롯한 경제발전에 긍정적 작용을 일으켜 도시의 랜드마크가 될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밖에 3.5억원의 투자로 설계될 제3기 공사는 대부분 축구운동장으로 지어질 계획이다…
 

여기는 명실상부한 가슴 뜨거운 “축구의 고향”, 연변! “연변축구”, 그 끝나지 않은 아리랑의 기적은 새롭게 일떠서 번영을 기하고 쇠퇴의 길로부터 다시 부활해 부흥의 길로 들어서며 활시위를 만궁으로 당기기 시작했다.
 

연변축구라는 가슴 벅찬 울림으로 “중국룡정해란강축구산업원”의 꿈은 지금부터 우리를 설레게 한다.

연변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파란만장속에서도 “강팀킬러” 본색 재현 올들어 연변장백호랄이팀(이하 연변팀)은 주전선수들의 대량 류실, 감독교체 등으로 일련의 파란만장한 시련을 겪으면서도 홈장에서 광동일지천, 심수홍찬, 하남건업, ...
  • 2013-12-23
  •   올시즌 직전 승점 3점 삭감은 연변팀에 큰 악영향을 가져다줬다. 마이너스 3점으로 리그를 출발하다보니 선수들의 심태에도 적잖은 영향을 준것만은 사실이다. 오늘 문장에서는 페어플레이에 관해 ...
  • 2013-12-23
  • 모든 선수가 해외파 경계 늦추지 말아야 할 팀 브라질월드컵 H조 알제리] 알제리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   월드컵 본선 2회 연속 진출에 성공한 북아프리카 강호 알제리는 브라질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을 노린다. 알제리는 2010 남아공월드컵에선 1무 2패로 예선 탈락했지만, 한국전에서 승점 3점을 노리며 승부수를...
  • 2013-12-22
  • 13일부터 15일까지 길림성 속도스케트관에서 펼쳐진 길림성 제17회경기대회 속도스케트경기에서 연변대표팀은 금메달 3매,은메달 8매,동메달 4매를 쟁취,종합성적 4위에 머물면서 아쉽게도 3위권 진출에 실패했다.종합성적 1위는 길림시대표팀,2위는 백산시대표팀,3위는 덕혜시대표팀이 각각 차지했다.     길림...
  • 2013-12-20
  •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MBN 여성스포츠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상을 수상한 여성 스포츠스타들이 운동복이 아닌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라 여성스런 아름다움을 발산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상화, 김자인, 김하늘, 심석희, 신아람, 차유람이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 수상자는 대상...
  • 2013-12-18
  • -2013중국프로축구 한겨레 총결산(선수편) 왼쪽으로부터 북경국안 박성, 료녕굉운 김태연, 산동로능 김경도선수. 중국축구협회 해당 자료에 따르면 2013중국프로축구(슈퍼리그, 갑급리그)에는 도합 19명의 조선족선수(연변장백호랑이팀 제외. 이하 연변팀)와 10명의 한국인선수(연변팀 포함)가 활약한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 2013-12-16
  •     연변팀 새 사령탑 리호은감독이 해남 전지훈련을 떠나기에 앞서 기자의 취재를 접수했다. 경륜이 말해주듯 그는 차분했고 래년 청사진에 대한 밑그림도 거의 익어가고있었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선수단 구성상황은 어떠한가? 이번에 해남 전지훈련에 떠나는 선수들은 31명이다. 이적설이 돌았던 지충국...
  • 2013-12-16
  •     연변구단(연변축구구락부)의 내부 상황과 연변팀의 갑급리그 운영상황이 어떠하든 연변팀은 중국축구무대에서 프로축구팀이다. 프로는 팬들의 사랑을 먹고 산다. 경기장을 찾는 단 한명의 팬을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해야 할 의무가 있다. 구단도 마찬가지이다. 팬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귀울일줄 아는 자세...
  • 2013-12-16
  • 월드컵 본선을 앞둔 홍명보호가 네덜란드 리그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톤 두 차티니어 전(前) FC 위트레흐트 감독을 코치로 선임할 전망이라고 네덜런드 일간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네덜란드 일간지 '데 텔레그라프'는 “두 차티니어 감독이 최근 대한축구협회(KFA)와 홍명보호의 코치직을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 2013-12-15
  • 연변주내 각지의 스케이트장들이 하나둘씩 개장되면서 올겨울 스케이트운동 열기가 서시히 달아오르고있다. 올겨울도 마찬가지로 스케이트애호가들이 스케이트운동으로 건강을 챙기느라 열정이 대단하다. 연길 무지개다리 스케이트장은 스케이트애호가들의 락원이다. 토요일인 12월 14일 오전, 스케이트애호가 60~ 70명이 ...
  • 2013-12-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