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북국장백호팀 장춘원정 큰 좌절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5월9일 09시23분    조회:295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난 7일 오후 1시 30분, 2017년 중국도시축구리그 소조 제2륜 장춘경기구 대결이 장춘시 경제개발구경기장에서 펼쳐졌다. 연변을 대표해 출전한 연변북국장백호팀(이하 북국팀으로 략칭)은 원정에서 장춘음교지성팀을 만나 고전하다 0대4으로 패했다.
 
소조 제1륜 경기에서 심양체육학원탁위팀을 홈장에 불러들여 4대0으로 대파한 북국팀은 이날 경기서 강적을 만나 힘겨운 싸움을 벌려야 했다. 4-1-2-3 포메이션을 사용한 북국팀은 최전방에 최동욱(11번), 주장 리훈(8번), 팀내 최고 꼴잡이 정용걸(9번)을 내세웠다. 반면 음교팀은 4-4-2 포메이션으로 북국팀과 맞섰다. 전반전 경기 흐름은 북국팀에서 먼저 잡았다. 5분 주장 리훈선수는 오른쪽 금지구역 부근 프리킥 기회를 리용해 직접 슈팅을 날렸으나 공은 꼴문대에 맞고 나왔다. 7분경 왼쪽 공격수 정용걸선수가 문전으로 절묘하게 찔러준 공을 내몽골적 선수 이러파니쟝(31번)이 몸을 날려 오른발슈팅을 날렸으나 또 꼴로 련결시키지 못했다.
 
 
장춘원정경기서 연변북국장백호팀을 응원하는 연길시북국축구팬협회 응원단. (사진 제공 연길시북국축구팬협회)

수차례의 기회를 놓친 북국팀은 점차 다급해지면서 진세가 흐트러지기 시작했고 실수를 련발했다. 20분경 북국팀 수비수가 실수로 공을 멀리 처리하지 못한 기회를 틈다 상대팀 류관우선수가 슈팅을 날려 꼴로 련결시켰다. 37분경 북국팀 중앙 미드필드 박군이 상대팀 뒤공간에 찔러준 공을 정용걸선수가 달려들어 슈팅을 했으나 또 빗나갔다. 전반전 추가시간, 역습을 노리던 음교팀은 수차례 빠른  패스를 거쳐 왼쪽금지구에서 중원에 찔러준 센터링을 역시 류관우가 높이 뛰여 헤딩으로 두번째 꼴을 넣었다. 전반전 북국팀은 0대2로 뒤지게 되였다.
 
후반전 황용감독은 류우상선수를 교체 투입시켰다. 후반전 두팀은 초반부터 경기 주도권을 쥐기 위해 치렬한 공방전을 펼쳤다. 선방을 날린 쪽은 역시 북국팀이였다. 53분 코너킥 기회로 플레이스킥(定位球)를 담당한 리훈선수가 상대팀 금지구역 안에 찔러준 공을 중앙수비수 최흥권선수가 멋지게 헤딩 슛을 날려보았지만 뽈은 왼쪽 꼴문을 스치지나면서 빗나갔다. 이후 수차례 절호의 득점기회가 있었지만 꼴로 련결시키지 못했다. 이후 60분, 81분 북국팀 수비벽은 또 대방에게 두꼴를 더 내주면서 결국 0대4로 큰 좌절을 당했다. 
 
중국도시축구리그 소조 제3륜경기는 돌아오는 21일 훈춘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지게 된다.
 
북국팀 출전명단
 
선발멘버: 최흥권 3번, 왕하룡 4번, 마동남 5번, 리훈 8번(주장), 정용걸 9번, 최동욱 11번, 박권 13번, 리구룡 23번, 김흠 29번, 이러파니쟝 31번, 첨보 32번
교체멘버: 임재봉 2번, 천학봉 6번, 김학건 19번, 박연수 26번, 류우상 28번
 
연변일보 박경일 기자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박태하 감독 만원, 지문일 선수 2,000원, 전임 연변팀 주장 최민 5,000원, 꼬마축구팬 장유빈 50원... 림파암으로 대수술을 앞둔 연변1중 축구꿈나무 남용학생의 가슴 아픈 사연이 위챗 모멘트를 달구며 사회 각계의 관심을 사고 있는 가운데 연변부덕축구팀과 연변팀 축구팬들의 성원과 성금도 줄을 잇고 있다. 연변...
  • 2017-05-16
  •   연변부덕팀 박태하 감독과 선수들이 림파암 투병중인 연변1중 남용학생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 팬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있다.   연변라지오TV방송국 최국권기자가 모멘트에 남용학생의 사연을 공유한게 계기가 됐다.    연변1중에 다니고 있는 남용은 남다른 축구열정으로 학교 축구팀과 함께 길...
  • 2017-05-16
  • 경기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감독은 “우선 궂은 날씨에도 현장을 찾은 많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 했고 좋은 경기를 펼쳤다. 비록 스티브선수가 좋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우리 팀은 전방에서 꼴을 만들수 있는 득점수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날 오랜 부상에...
  • 2017-05-15
  • 中 진출 한국선수들 출전 못하고 감독들 잇단 경질說 나돌아 지난 3년간 한국 축구의 히트 상품은 중국 진출이었다. 중국 슈퍼리그는 단숨에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를 제치고 이적시장의 가장 큰손이 됐다. 아시아 최고의 선수 자원을 지닌 한국도 그 수혜를 입었다. 2016시즌 슈퍼리그 16개 팀 중 10개 팀이 한국 선수...
  • 2017-05-13
  • 생방송 사이트와 방송사 핸드폰으로 보려면 아래의 주소를 클릭하면 됩니다. http://v.pptv.com/show/hly7OaEHd7UYlv4.html   PPTV: http://csl.pptv.com 룡주(龙珠)TV:http://longzhu.com/sport?from=left 연변TV 종합채널   연변팀, 홈장 우세로 상승세 이어간다 비록 연변팀은 현재 승점 6점으로 순위 15위에...
  • 2017-05-12
  • 지난 7일 오후 1시 30분, 2017년 중국도시축구리그 소조 제2륜 장춘경기구 대결이 장춘시 경제개발구경기장에서 펼쳐졌다. 연변을 대표해 출전한 연변북국장백호팀(이하 북국팀으로 략칭)은 원정에서 장춘음교지성팀을 만나 고전하다 0대4으로 패했다.   소조 제1륜 경기에서 심양체육학원탁위팀을 홈장에 불러들여 4...
  • 2017-05-09
  •       5월 5일 저녁 7시 35분 남경올림픽체육중심에서 있은 2017중국축구슈퍼리그제8라운드경기에서 연변팀은 선꼴을 넣은 상황에서 아쉽게 강소팀과 1대1로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현재 1승2무4패의 성적으로 슈퍼리그 제13위에 처해있는 연변팀은 이번 라...
  • 2017-05-05
  • 소주동오 vs 연변부덕 축구협회컵 제3라운드   5월 2일(화)  19:30    생방송 :  乐视体育   http://sports.le.com/match/1033548003.html                 懂球帝    오늘(5월 2일)  저녁 7시 30분  연변부덕팀은 축구협...
  • 2017-05-02
  •  4월 29일 오후,연길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2017중국축구슈퍼리그 제7라운드경기에서 연변팀은 장춘아태팀을  1대0으로 이겨 슈퍼리그보존에 필요한 소중한 3점을 챙기게 되였다.   연변팀은 이미 지난 6껨 경기에서 아직 승리를 거두지 못한채 2점을 기록하여 슈퍼리그 제&...
  • 2017-04-29
‹처음  이전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