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북국장백호팀 장춘원정 큰 좌절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5월9일 09시23분    조회:295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난 7일 오후 1시 30분, 2017년 중국도시축구리그 소조 제2륜 장춘경기구 대결이 장춘시 경제개발구경기장에서 펼쳐졌다. 연변을 대표해 출전한 연변북국장백호팀(이하 북국팀으로 략칭)은 원정에서 장춘음교지성팀을 만나 고전하다 0대4으로 패했다.
 
소조 제1륜 경기에서 심양체육학원탁위팀을 홈장에 불러들여 4대0으로 대파한 북국팀은 이날 경기서 강적을 만나 힘겨운 싸움을 벌려야 했다. 4-1-2-3 포메이션을 사용한 북국팀은 최전방에 최동욱(11번), 주장 리훈(8번), 팀내 최고 꼴잡이 정용걸(9번)을 내세웠다. 반면 음교팀은 4-4-2 포메이션으로 북국팀과 맞섰다. 전반전 경기 흐름은 북국팀에서 먼저 잡았다. 5분 주장 리훈선수는 오른쪽 금지구역 부근 프리킥 기회를 리용해 직접 슈팅을 날렸으나 공은 꼴문대에 맞고 나왔다. 7분경 왼쪽 공격수 정용걸선수가 문전으로 절묘하게 찔러준 공을 내몽골적 선수 이러파니쟝(31번)이 몸을 날려 오른발슈팅을 날렸으나 또 꼴로 련결시키지 못했다.
 
 
장춘원정경기서 연변북국장백호팀을 응원하는 연길시북국축구팬협회 응원단. (사진 제공 연길시북국축구팬협회)

수차례의 기회를 놓친 북국팀은 점차 다급해지면서 진세가 흐트러지기 시작했고 실수를 련발했다. 20분경 북국팀 수비수가 실수로 공을 멀리 처리하지 못한 기회를 틈다 상대팀 류관우선수가 슈팅을 날려 꼴로 련결시켰다. 37분경 북국팀 중앙 미드필드 박군이 상대팀 뒤공간에 찔러준 공을 정용걸선수가 달려들어 슈팅을 했으나 또 빗나갔다. 전반전 추가시간, 역습을 노리던 음교팀은 수차례 빠른  패스를 거쳐 왼쪽금지구에서 중원에 찔러준 센터링을 역시 류관우가 높이 뛰여 헤딩으로 두번째 꼴을 넣었다. 전반전 북국팀은 0대2로 뒤지게 되였다.
 
후반전 황용감독은 류우상선수를 교체 투입시켰다. 후반전 두팀은 초반부터 경기 주도권을 쥐기 위해 치렬한 공방전을 펼쳤다. 선방을 날린 쪽은 역시 북국팀이였다. 53분 코너킥 기회로 플레이스킥(定位球)를 담당한 리훈선수가 상대팀 금지구역 안에 찔러준 공을 중앙수비수 최흥권선수가 멋지게 헤딩 슛을 날려보았지만 뽈은 왼쪽 꼴문을 스치지나면서 빗나갔다. 이후 수차례 절호의 득점기회가 있었지만 꼴로 련결시키지 못했다. 이후 60분, 81분 북국팀 수비벽은 또 대방에게 두꼴를 더 내주면서 결국 0대4로 큰 좌절을 당했다. 
 
중국도시축구리그 소조 제3륜경기는 돌아오는 21일 훈춘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지게 된다.
 
북국팀 출전명단
 
선발멘버: 최흥권 3번, 왕하룡 4번, 마동남 5번, 리훈 8번(주장), 정용걸 9번, 최동욱 11번, 박권 13번, 리구룡 23번, 김흠 29번, 이러파니쟝 31번, 첨보 32번
교체멘버: 임재봉 2번, 천학봉 6번, 김학건 19번, 박연수 26번, 류우상 28번
 
연변일보 박경일 기자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제27라운드 교전쌍방:  연변부덕팀 VS 천진태달 경기시간: 10월 15일(토요일) 15시 경기지점: 연변인민경기장 생방송 사이트와 방송사(클릭点击하면 바로 볼수 있습니다) 러스TV:  http://sports.le.com/match/121830003.html 문어TV: http://www.zhangyu.tv/yanbian 연변TV 종합채널 길림TV공공...
  • 2016-10-15
  • 18번 하태균, 영원한 하신. 그가 우리와 함께 한 시간만큼 연변축구에 대한 내 기억은 분명히 더 특별해졌다. 사랑이 스며들면 기억은 훨씬 그 색채가 강해지는 법이니까. 하신이 가져다준 모든 기억들은 이제 빛바래지지 않을 그림처럼 머리와 가슴에 남았다. 그 소중한 기억들에 정현종 시인의 “방문객”이라...
  • 2016-10-13
  • 졌다! 3꼴을 허락하면서...하지만 우리용사들은 끝까지 고개를 떨구지 말라.  윤빛가람과 니콜라의 부재때문이였는가? 아님?...연변팀에 난제를 주고간 경기였다. 연변부덕팀(이하 연변팀)이 24일 오후 4시 심양시 철서체육경기장에서 료녕굉운팀(이하 료녕팀)과 슈퍼리그 제26라운드경기를 치렀다.   13분...
  • 2016-09-24
  • “스타락원-여행천하”컵 중국연예인자선축구경기 일요일에 열림 2016년 “스타락원-여행천하”컵 중국연예인자선축구경기는 연변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연예인축구경기와 자선활동이 결합된 행사이다. 이번 경기는 연길시 정부의 승인을 거쳐 연길시 시위선전부의 주도, 연길시 문체국에서 주최, 길림...
  • 2016-09-22
  • 어디서든 통하는 명함장 - “연변축구”   연변은 축구의 고향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지난세기말 중국 축구무대에서 강력한 인상을 남겼던 기억도 잠시, 정상리그에서 15년간 공백기를 가지며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그러던중 2015년, 중국축구 갑급리그의 우승을 따내며 기적같이 슈퍼리그로 진출한 연변축...
  • 2016-09-22
  • 연변팀은 9월 21일 저녁 7시35분 북경로동자체육장에서 북경국안(이하 북경팀)팀과 2016 중국평안 슈퍼리그 18라운드 보충경기를 펼쳤다. 10분경 북경팀 赵和靖의 패스한공을 伊尔马兹가 헤딩슛을 날렸고 공은 골문대에 맞혀 튕겨나오면서 지문일의 다리에 굴절되면서 아쉽게 꼴문을 열었다. 0대 1...  ...
  • 2016-09-21
  •   世界名帅佩莱格里尼中超首秀2:3尴尬落败,延边富德继续着自己魔鬼主场的征程。这场比赛所有球迷关注的焦点都是佩莱格里尼,所有人都很好奇佩莱格里尼到底有多大的魔力,到底在短时间内给深陷困境的河北华夏幸福带来什么。佩莱格里尼的高光,以及河北华夏幸福前半赛季的高调,让所有球迷都忘了一个事实,佩莱格里尼的中...
  • 2016-09-21
  • 延边到达安全线     稿件来源:足球报       特约记者牛志伟报道 早在赛季之初,众多媒体在预测中超排名时,众口一词地将延边富德列入降级大热门,原因何在?没钱又没人!不过,没人想到,在击败华夏之后,延边富德提前6轮保级成功,这既创造了中超贫民小球会的一大奇迹,也是对“金元”足球&ld...
  • 2016-09-21
  • 선제꼴을 허락한 연변팀이 전반전 종료 5분을 두고 판을 뒤엎은 경기였다. 하북화하행복팀이 일년 경기를 평가하는 가장 관건적인 경기에서 연변팀에 3점을 통크게 선물한 행복한 경기였다. 대장 조선족선수 최민이 헤딩꼴도 팬들을 열광케한 경기였다.   9월  17일 오후 3시 30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연변부...
  • 2016-09-17
  • 제25라운드 교전쌍방:  연변부덕팀 VS 하북화하행복팀 경기시간: 9월 17일(토요일) 15시 30분 경기지점: 연길시인민체육장 생방송 사이트와 방송사(클릭点击하면 바로 볼수 있습니다) 러스TV:  http://sports.le.com/match/121818003.html 문어TV: http://www.zhangyu.tv/yanbian 연변TV 종...
  • 2016-09-17
‹처음  이전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