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토요일부터 슈퍼리그가 시즌 중기(제11라운드부터 제20라운드까지)에 들어서며 강등권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투가 본격 시작된다.
27일 오후 3시 30분, 연변팀은 심양올림픽체육경기장에서 리그 잔류의 직접적인 경쟁자 료녕개신팀과 사활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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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슈퍼리그 순위를 살펴보면 하위권에 있는 팀들 사이의 점수 차이가 매우 미미하다. 순위 10위부터 꼴찌까지 3점 차이, 단 1승만 거머쥔다면 충분히 대반전을 이룰수 있다는 판단이다. 연변팀은 요즘 경기력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인상을 강렬하게 남겼다. 만약 연변팀이 원정에서 한껨의 승리를 거둔다면 상승세를 제대로 탈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2승 2무 4패로 승점 10점을 확보, 11위에 머물고 있고 료녕개신팀은 원정경기에서 “약골”로 불리는 연변팀과의 경기서 무조건 필승을 다짐하고 있을것이다. 지난 시즌 1300만유로를 퍼부어 영입한 나이제리아적 공격수 우지아는 제임스와 함께 강력한 공격 조합을 구성하고 있다. 특히 37살인 제임스는 지금까지 득점 5꼴을 기록,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료녕팀은 지금까지 경기당 1.3꼴을 기록했고 꼴 득점으로 판단할 때 슈퍼리그에서 공격력이 8위에 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료녕팀의 가장 큰 약점은 수비력이다. 지금까지 총 18꼴을 실점한 료녕팀은 슈퍼리그에서 실점을 가장 많이 한 팀이다. 때문에 연변팀이 이날 경기에서 수비를 최대한 단단히 구축한 후 능률적인 반격으로 대응한다면 만족할만한 결과를 만들수 있을것으로 판단된다.
“동북호”와 “장백호”가 만나 피터지는 혈전이 예상 된다.
연변일보 리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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