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두 팀의 동상이몽, ‘반드시 꺾고 강등권 벗어난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6월13일 16시10분    조회:280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3라운드 건업팀 VS 연변팀, 량팀 모두에 운명 건 맞대결
 


순위 14위(1승 5무 6패)와 16위의 대결이다. 강등 위협이라는 큰 범주에서 놓고 보면 이 경기는 올시즌 강등 구도를 살펴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경기이다. 하남건업팀(이하 건업팀)이나 연변부덕팀(이하 연변팀)은 이번 맞대결에서 절대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이다.
 
 
 
 
생방송 사이트와 방송사
PPTV: http://csl.pptv.com/ 
룡주(龙珠)TV:http://longzhu.com/sport?from=left
연변TV 종합채널
 
오는 17일 저녁 7시 35분, 정주 항해체육경기장에서 예정된 2017슈퍼리그 13라운드에서 건업팀이 연변팀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승점 8점으로 14위를 달리고 있는 건업팀과 연변팀의 격차는 고작 1점에 불과하다. 이겨도 안심할 수 없는 처지이기 하나, 승패 여부에 따라 팀에 들이닥칠 위기감이 엄청날 것이 자명하다.
 
홈팀 건업팀은 안방에서 철옹성같은 수비를 바탕으로 연변팀의 공세를 물리 친 뒤 역습 축구를 구사할것으로 보인다. 휴식기에 접어들며 현재 이 팀의 외적 용병들은 소속 국가 대표팀에서 경기를 뛰는 등 팀 훈련에 합류해 있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12라운드 홈에서 광주부력팀과의 경기를 치른 뒤 가수전 감독은 성적부진을 리유로 중도하차를 했다. 연변팀과의 경기 전에는 벌가리아적 야신 감독이 새롭게 이 팀의 지휘봉을 잡을것으로 보인다.
 
최근 건업팀이 치른 다섯껨 경기 전적(8라운드: 원정서 중경력범팀에 3대2로 승리, 9라운드: 원정서 상해신화팀과 0대0 무승부, 10라운드: 홈에서 귀주항풍팀에 0대1로 패배, 11라운드: 원정세서 산동로능팀에 2대3으로 패배, 12라운드: 홈에서 광주부력팀과 1대1 무승부)을 살펴보면 이 팀이 갖고 있는 전력을 어렴풋이 알 수 있다. 건업팀도 현재 팀 분위기가 가라 앉고 성적이 여의치 않은 등 어수선한 상황이긴 하지만 수비에 치중을 두면서도 공수가 비교적 잘 짜여진 팀인것만은 사실이다. 연변팀과의 대결에서 승점 3점을 손에 넣지 못하면 이 팀 역시 리그 잔류 가능성이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 처할수 있다.
 
연변팀도 어렵기는 마찬가지이다. 13경기 동안 1승 5무 7패라는 저조한 성적에 그쳐 순위 꼴찌까지 추락한 연변팀은 이제부터는 실패를 되풀이 해서는 곤란하다. 아직 리그가 갈 길이 멀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겠으나 지금부터 착실히 승점을 쌓지 못하면 승격 2년차에 강등을 피할 가능성이 점점 줄어들 것이다. 특히 직접적으로 강등권 탈출 경쟁 틈바구니에 엮인 건업팀과의 맞대결은 반드시 이겨야 할 경기라 할 수 있다. 또한 건업팀전 이후 상해신화팀전, 귀주항풍팀전 등 어려운 경기가 예정되여 있어 건업팀전에서 못이기면 팀 분위기가 매우 어두워 질 수 있다.
 
선봉은 팀내 최다 득점자인 스티브 선수와 ‘중원의 핵’ 윤빛가람 선수가 맡는다. 그러나 이 두 선수에게 지나치게 집중된 공격 루트를 좀 더 다양하게 가져가야만 건업팀 수비진을 깨뜨릴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연변팀의 공격 패턴은 지나치게 단순하다는 느낌을 줘선지 상대 수비가 먼저 읽고 대처한다는 인상이 짙다. 더군다나 건업팀은 력대 연변팀과의 경기에서 강한 수비력을 선보였었다. 이전 경기에서 보인 둔탁하고 단순한 패턴으로는 쉽게 항해체육경기장을 함락하긴 힘들 것이다.
 
량팀 모두에게 사활이 걸린 경기인 만큼 작은 실수 하나에도 판세가 뒤바뀔 수 있을것으로 보이며 연변팀도 이 경기에 대해 만단의 준비를 해온 만큼 상당히 드라마틱한 경기가 될것으로 예상된다.
 
연변일보 글·사진 리영수 윤현균 기자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박태하 감독 만원, 지문일 선수 2,000원, 전임 연변팀 주장 최민 5,000원, 꼬마축구팬 장유빈 50원... 림파암으로 대수술을 앞둔 연변1중 축구꿈나무 남용학생의 가슴 아픈 사연이 위챗 모멘트를 달구며 사회 각계의 관심을 사고 있는 가운데 연변부덕축구팀과 연변팀 축구팬들의 성원과 성금도 줄을 잇고 있다. 연변...
  • 2017-05-16
  •   연변부덕팀 박태하 감독과 선수들이 림파암 투병중인 연변1중 남용학생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 팬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있다.   연변라지오TV방송국 최국권기자가 모멘트에 남용학생의 사연을 공유한게 계기가 됐다.    연변1중에 다니고 있는 남용은 남다른 축구열정으로 학교 축구팀과 함께 길...
  • 2017-05-16
  • 경기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감독은 “우선 궂은 날씨에도 현장을 찾은 많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 했고 좋은 경기를 펼쳤다. 비록 스티브선수가 좋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우리 팀은 전방에서 꼴을 만들수 있는 득점수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날 오랜 부상에...
  • 2017-05-15
  • 中 진출 한국선수들 출전 못하고 감독들 잇단 경질說 나돌아 지난 3년간 한국 축구의 히트 상품은 중국 진출이었다. 중국 슈퍼리그는 단숨에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를 제치고 이적시장의 가장 큰손이 됐다. 아시아 최고의 선수 자원을 지닌 한국도 그 수혜를 입었다. 2016시즌 슈퍼리그 16개 팀 중 10개 팀이 한국 선수...
  • 2017-05-13
  • 생방송 사이트와 방송사 핸드폰으로 보려면 아래의 주소를 클릭하면 됩니다. http://v.pptv.com/show/hly7OaEHd7UYlv4.html   PPTV: http://csl.pptv.com 룡주(龙珠)TV:http://longzhu.com/sport?from=left 연변TV 종합채널   연변팀, 홈장 우세로 상승세 이어간다 비록 연변팀은 현재 승점 6점으로 순위 15위에...
  • 2017-05-12
  • 지난 7일 오후 1시 30분, 2017년 중국도시축구리그 소조 제2륜 장춘경기구 대결이 장춘시 경제개발구경기장에서 펼쳐졌다. 연변을 대표해 출전한 연변북국장백호팀(이하 북국팀으로 략칭)은 원정에서 장춘음교지성팀을 만나 고전하다 0대4으로 패했다.   소조 제1륜 경기에서 심양체육학원탁위팀을 홈장에 불러들여 4...
  • 2017-05-09
  •       5월 5일 저녁 7시 35분 남경올림픽체육중심에서 있은 2017중국축구슈퍼리그제8라운드경기에서 연변팀은 선꼴을 넣은 상황에서 아쉽게 강소팀과 1대1로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현재 1승2무4패의 성적으로 슈퍼리그 제13위에 처해있는 연변팀은 이번 라...
  • 2017-05-05
  • 소주동오 vs 연변부덕 축구협회컵 제3라운드   5월 2일(화)  19:30    생방송 :  乐视体育   http://sports.le.com/match/1033548003.html                 懂球帝    오늘(5월 2일)  저녁 7시 30분  연변부덕팀은 축구협...
  • 2017-05-02
  •  4월 29일 오후,연길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2017중국축구슈퍼리그 제7라운드경기에서 연변팀은 장춘아태팀을  1대0으로 이겨 슈퍼리그보존에 필요한 소중한 3점을 챙기게 되였다.   연변팀은 이미 지난 6껨 경기에서 아직 승리를 거두지 못한채 2점을 기록하여 슈퍼리그 제&...
  • 2017-04-29
‹처음  이전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