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연길시인민경기장 소식공개회홀에서 있은 경기전 기자회견에 연변팀 박태하 감독은 마지막 홈장경기를 앞두고 있는 윤빛가람 선수를 대동하고 참가했다.
24일 오후 3시 30분 펼치게 될 상해신화팀과의 배수일전에 대해 박태하 감독은 “현재 연변팀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하지만 이 모든것은 우리 스스로 헤쳐나가야 된다. 래일 상대는 우리 보다 한수위의 저력을 갖고있으나 선수들은 모든 어려움을 인지하고 헤쳐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 할것이다. 또 윤빛가람선수가 1년 반의 연변생활을 마치는 마지막 홈장경기이기에 래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2차 이적시장에서 외적용병 영입 상황에 대해 박태하 감독은 “다음주 금요일까지 두 명의 용병이 전부 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빛가람 선수는 “현재 우리 팀에는 승점 3점이 너무 필요한 상황이다. 래일 경기에서 실수로 꼴을 먹는 상황이 발생해서는 않된다. 모든 선수들이 승리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 홈장경기를 치르게 되는 윤빛가람 선수는 “연변에 온후 팬들의 열정적 사랑을 받았고 덕분에 좋은 경기를 펼쳤다. 마지막 홈장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이날 경기전 잔디적응훈련에는 그동안 부상중에 있었던 구즈믹스 선수와 손군 선수가 훈련에 합류했다.
연변일보 리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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