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中에서 부활한 파투, 알고도 못 막는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7월31일 08시38분    조회:256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풋볼리스트=연길(중국)] 류청 기자= 파울리뉴에 이어 파투가 중국에서 100%를 향해 치닫고 있다.
 
파투는 29일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 체육장에서 한 ‘2017 중국슈퍼리그(CSL)’ 19라운드 연변푸더 경기에서 두 골을 넣었다. 파투는 전반과 후반 각각 1골씩 넣었다. 전반에는 오른발 후반에는 왼발로 골망을 갈랐다.
 
 
결정력도 결정력이지만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움직임이었다. 파투는 전성기 때 보여줬던 스피드를 살린 돌파와 그에 이은 2대1 패스로 수비를 헤집었다. 전반과 후반 모두 이런 움직임을 한 뒤에 정확한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파투는 골만 넣는 선수가 아니다. 동료를 살리는 능력이 있다. 그는 이날 데뷔전을 치른 앙토니 모데스테와 발을 잘 맞췄다. 모데스테가 전방에서 연변 수비와 싸우면 파투가 공간을 빠르게 파고 들었다. 첫 골도 모데스테와 2대1 패스를 주고 받은 뒤 터뜨렸다.
 
중국 진출 후 체중을 빼고 속도를 끌어올린 파투는 지난 5월 ‘풋볼리스트’와 한 인터뷰에서 “밀란 시절과 똑같은 수준으로 돌아왔다”라고 말했었다. 현장에서 본 파투는 그가 한 말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세계적인 선수는 확실히 결정력이 다르더라. 기회에서 결정을 지어주더라. 역시나 좋은 선수들이었다.” (황일수)
 
속도와 정교함을 끌어 올린 파투는 알아도 막기 힘든 선수가 됐다. 모든 팀이 파투가 공을 주고 들어가 슈팅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이를 저지하기는 어렵다. 워낙 빠르게 파고들어가 정교한 슈팅을 날리기 때문이다.
 
이날 연변은 견고한 3백을 써서 파투를 잡으려 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파투는 연변 팬들 목소리가 높아질 때마다 서늘한 플레이를 펼쳤다. 그는 공격을 하면서도 압박과 수비에도 열심이었다.  
 
“사실상 파투가 우리 팀을 이끌어 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권경원)
 
파투는 18경기에 출전해 11골을 터뜨렸다. 파투 활약 속에 승격 팀인 톈진췐젠은 3위를 달리고 있다. 한 경기 덜 치른 2위 상하이상강과 승점 5점 차이다. 파투는 2017시즌 CSL 판도를 더 뒤흔들 가능성이 충분하다. 
 
10대에 주목 받은 파투는 긴 정체기를 거쳐 다시 100%를 향해 달린다. 파투는 파울리뉴처럼 중국에서 다시 기량을 만개할 수도 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24일 오후 3시 30분, 연변부덕팀(이하 연변팀)은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상해신화팀(이하 신화팀)을 맞아 슈퍼리그 제14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연변팀은 현재 3련패 부진에 빠지며 슈퍼리그 잔류에 적신호...
  • 2017-06-23
  • 2016년-2017년 전국 치어리더련맹경기(심양경기구) 및 중국 치어리더 챔피언 쟁탈전(심양경기구) 경기가 17일 막을 열었다.   전국 137개 치어리더팀의 근 3000명 선수가 심양에 모여 청춘의 활력과 이채로운 률동을 선보인 가운데 19명으로 구성된 연변대학 치어리더대표팀 ‘YBUC’가 청년 병조 꽃뽈 교정...
  • 2017-06-23
  • 17일, 2017 슈퍼리그 제13라운드 원정에서 연변부덕팀은 “6점” 경기인 하남건업팀과  피말리는 리그보존의 조우전에서 1대3으로 완패했다. 경기후 길림신문 촌철논객들이  촌철평으로 이날 경기를 타진했다.     강심장 윤빛가람이 또한번 자존심의 한꼴을 쏘는 순간   &n...
  • 2017-06-20
  •    6월 17일 저녁 하남성 정주항해체육장에서 펼쳐진 2017중국슈퍼리그제13라운드 경기에서 연변팀은 하남건업팀에 1대3으로 패해 슈퍼리그보존이 정말로 어려운 경지에 다달았다.      12라운드 경기가 끝난후 하남건업팀은 1승5무6패로 슈퍼리그제14위에 처해있는 팀인데 연변팀보다 1점 앞서있...
  • 2017-06-19
  • 13라운드 건업팀 VS 연변팀, 량팀 모두에 운명 건 맞대결   순위 14위(1승 5무 6패)와 16위의 대결이다. 강등 위협이라는 큰 범주에서 놓고 보면 이 경기는 올시즌 강등 구도를 살펴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경기이다. 하남건업팀(이하 건업팀)이나 연변부덕팀(이하 연변팀)은 이번 맞대결에서 절대 물러설 수 없는 상...
  • 2017-06-13
  • 연변프로축구가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무엇보다 지금까지의 성적여하를 떠나 구단(연변부덕축구구락부)의 정체성에 걸맞은 비전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축구권 내 인사들의 목소리이다. ‘언젠가는 치고 올라갈 수 있다’는 믿음 하나로 뚜벅뚜벅 걸어가는 연변부덕팀의 사령탑 박태하감독, 현시점에서 변...
  • 2017-06-12
  •   한국내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윤빛가람(27세, 연변부덕)의 행선지는 전북현대가 될 전망이다. 한국축구계의 사정을 아는 한 관계자는 “전북현대의 최강희 감독이 윤빛가람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수일내로 량측이 만나서 임대료, 년봉 등 윤빛가람의 이적과 관련한 대화를 나눌것”이라고 전했다. 윤빛가...
  • 2017-06-06
  •   윤빛가람, 대 상해신화팀전 경기 뒤 한국행     “윤빛가람에게 에이전트를 통해 원하는 팀을 알아보라고 했다. 많이 뛰고 마음 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팀이였으면 좋겠다.”   6일, 한국 련합뉴스는 연변팀 박태하감독이 전화통화에서 윤빛가람선수(27세)의 한국행과 관련해 ‘경기...
  • 2017-06-06
  •       6월 3일 오후,연길인민경기장에서 있은 2017중국축구슈퍼리그제12라운드경기에서 연변팀은 강적 광주항대팀에 1대3으로 져 점점 강급의 나락으로 떨어지고있다.       연변팀은 현재 슈퍼리그꼴찌순위에 있는바 앞으로 있는 매경기마다 결전하는 각오로 임해야 한다.한편 연변팀을 올...
  • 2017-06-04
  •   중국 슈퍼리그 장쑤쑤닝의 최용수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됐다.   장쑤는 1일 공식 웨이보(SNS)를 통해 “최용수 감독과의 계약을 상호 합의 하에 중도 해지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최 감독이 보여준 헌신에 감사한다. 그가 떠난 자리는 중국인 코치진이 임시로 대체할...
  • 2017-06-01
‹처음  이전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