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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팀, 승전으로 잔류 희망 이어갈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9월6일 09시12분    조회:1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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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북경국안팀전 험난 예고

9월 1일 펼쳐진 친선경기에서 연변팀은 4명의 용병을 동시에 출전시켰으나 결국 실력차이로 상대 울산현대팀에 0대3으로 참패를 당했다. 연변부덕축구구락부 제공
국제 A매치 일정때문에 3주간의 휴식기를 가졌던 슈퍼리그가 본격적으로 막바지 일정을 시작하게 된다.

현재 광주항대팀(승점 53점)이 2위 상해상항팀을 8점 우세로 따돌리고 련속 7번째 우승이 유력한 가운데 남은 팀들은 래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확보와 리그 잔류를 놓고 피말리는 혈전을 펼치게 된다.

한편 3위 산동로능팀과 7위 북경국안팀의 점수 차이가 단 3점으로 마지막 7경기를 통해 그 어느 팀이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할지 분명하지 않는 반면 올 시즌 강등팀 륜곽은 뚜렷하게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올 시즌 강등후보로 료녕개신, 천진태달, 연변부덕 세 팀이 가장 유력한 가운데 료녕개신팀과 천진태달팀 두 팀중에서 한 팀만이 살아남는다는 분석이 주를 이룬다. 잔류의 주동권을 빼앗긴 연변팀으로서는 남은 경기에서 홈장, 원정을 따질 여유가 없이 무조건 승전으로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라봐야 할 처지다.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연변팀에 제24라운드 상대 북경국안팀(이하 국안팀)은 그야말로 힘에 부치는 상대이다. 10일 연변팀은 북경공인체육경기장에서 국안팀과 슈퍼리그 제24라운드 원정 경기를 펼치게 된다.

원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팀의 감독이였던 로저 슈미트가 지휘봉을 잡은후 국안팀은 8경기에서 5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부진 탈출을 이룸과 동시에 래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경쟁진영에 들어섰다. 전방에서 부터 강한 압박을 가하는 슈미트 감독의 지휘력이 큰 힘을 보탰다.

슈미트 감독의 국안팀은 공격력이 전에 비해 한 단계 제고됐다. 최근 8경기에서 득점은 18꼴이다. 팀내 스페인적 공격수 소리아노선수는 최근 5경기중 3경기에서 2꼴씩 득점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다.

국안팀이 승승장구하고 있는 반면 연변팀은 매우 고달픈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홈장 경기에서 강소소녕팀에 4꼴을 허용하며 굴욕패를 당했고 휴식기 한국 울산팀과의 친선경기에서도 0대3으로 참패를 겪으며 사기가 완전히 떨어져 있다.

연변팀은 1994년 갑A리그 시절부터 지금까지 국안팀과 총 17경기에서 5승, 5무, 7패를 거뒀다. 홈장 4승, 3무, 2패에 비해 1승, 2무, 5패의 원정 성정은 매우 참담했다. 국안팀의 홈장에서 연변팀이 점수를 따는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비록 상승세를 제대로 타고 있는 국안팀이지만 약점이 없는것이 아니다. 올시즌 국안팀 총 실점 30개 중 10개 이상이 프리픽 수비과정에서 나타났다. 이날 연변팀이 프리킥 기회를 잘 잡는것이 승패의 관전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이날 박세호 선수가 옐로카드 루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여러가지 요소로 분석할때 대 국안팀전 상황이 실로 록록치 않지만 벼랑끝에 몰린 연변팀으로서는 무조건 최선을 다 하는 방법밖에 없다.

연변일보 리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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