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팀, 승전으로 잔류 희망 이어갈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9월6일 09시12분    조회:169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대 북경국안팀전 험난 예고

9월 1일 펼쳐진 친선경기에서 연변팀은 4명의 용병을 동시에 출전시켰으나 결국 실력차이로 상대 울산현대팀에 0대3으로 참패를 당했다. 연변부덕축구구락부 제공
국제 A매치 일정때문에 3주간의 휴식기를 가졌던 슈퍼리그가 본격적으로 막바지 일정을 시작하게 된다.

현재 광주항대팀(승점 53점)이 2위 상해상항팀을 8점 우세로 따돌리고 련속 7번째 우승이 유력한 가운데 남은 팀들은 래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확보와 리그 잔류를 놓고 피말리는 혈전을 펼치게 된다.

한편 3위 산동로능팀과 7위 북경국안팀의 점수 차이가 단 3점으로 마지막 7경기를 통해 그 어느 팀이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할지 분명하지 않는 반면 올 시즌 강등팀 륜곽은 뚜렷하게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올 시즌 강등후보로 료녕개신, 천진태달, 연변부덕 세 팀이 가장 유력한 가운데 료녕개신팀과 천진태달팀 두 팀중에서 한 팀만이 살아남는다는 분석이 주를 이룬다. 잔류의 주동권을 빼앗긴 연변팀으로서는 남은 경기에서 홈장, 원정을 따질 여유가 없이 무조건 승전으로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라봐야 할 처지다.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연변팀에 제24라운드 상대 북경국안팀(이하 국안팀)은 그야말로 힘에 부치는 상대이다. 10일 연변팀은 북경공인체육경기장에서 국안팀과 슈퍼리그 제24라운드 원정 경기를 펼치게 된다.

원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팀의 감독이였던 로저 슈미트가 지휘봉을 잡은후 국안팀은 8경기에서 5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부진 탈출을 이룸과 동시에 래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경쟁진영에 들어섰다. 전방에서 부터 강한 압박을 가하는 슈미트 감독의 지휘력이 큰 힘을 보탰다.

슈미트 감독의 국안팀은 공격력이 전에 비해 한 단계 제고됐다. 최근 8경기에서 득점은 18꼴이다. 팀내 스페인적 공격수 소리아노선수는 최근 5경기중 3경기에서 2꼴씩 득점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다.

국안팀이 승승장구하고 있는 반면 연변팀은 매우 고달픈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홈장 경기에서 강소소녕팀에 4꼴을 허용하며 굴욕패를 당했고 휴식기 한국 울산팀과의 친선경기에서도 0대3으로 참패를 겪으며 사기가 완전히 떨어져 있다.

연변팀은 1994년 갑A리그 시절부터 지금까지 국안팀과 총 17경기에서 5승, 5무, 7패를 거뒀다. 홈장 4승, 3무, 2패에 비해 1승, 2무, 5패의 원정 성정은 매우 참담했다. 국안팀의 홈장에서 연변팀이 점수를 따는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비록 상승세를 제대로 타고 있는 국안팀이지만 약점이 없는것이 아니다. 올시즌 국안팀 총 실점 30개 중 10개 이상이 프리픽 수비과정에서 나타났다. 이날 연변팀이 프리킥 기회를 잘 잡는것이 승패의 관전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이날 박세호 선수가 옐로카드 루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여러가지 요소로 분석할때 대 국안팀전 상황이 실로 록록치 않지만 벼랑끝에 몰린 연변팀으로서는 무조건 최선을 다 하는 방법밖에 없다.

연변일보 리병천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880
  • 2016시즌, 중국 프로축구의 최고 무대에 혜성처럼 나타났던 연변팀, 마지막 남은 홈장 경기를 끝으로 2년 동안 분전했던 슈퍼리그를 떠나게 된다.   11월 4일 오후 3시, 연변팀은 연길시인민체...
  • 2017-11-01
  •   10월 29일, 내몽골 포두에서 ‘특대희소식’이 연변 축구계에 날아들었다. 황용 감독이 이끄는 연변북국팀이 을급리그 진출 마지막 경기에서 포두록성초상비(鹿城草上飞)팀을 완승하여 연변에 두번째 프로구단을 탄생시키며 연변축구 백년사에 큰 획을 긋는 ‘특대사고’를 터뜨렸다.   1...
  • 2017-10-30
  •   10월 29일 오후에  상해시홍구축구장에서 있은 상해신화팀과 2017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2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연변부덕팀은 1:5로 패했다.   박태하감독을 대신해 참가한 최문식코치는“초반에 실수로 쉽게 실점을 하면서 완패했는데 연변팬들한테 끝까지 응원해줘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말...
  • 2017-10-30
  •   10월 29일 오후에  상해시홍구축구장에서 있은 상해신화팀과 2017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2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연변부덕팀은 1:5로 패했다.​ 경기후 해내외의 본지 촌철논객들이 이날 경기를 촌철평하고 최우수 선수들 선정했다.   재...
  • 2017-10-30
  • 연변팀 상해신화팀에 1대5로 참패      2017년 10월 29일 오후 상해홍구체육장에서 있은 2017중국축구슈퍼리그제29라운드경기에서 새로운 진영을 시험한 연변팀은 상해신화팀에 1대5로 져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상해신화팀은 년초의 많은 투입에 비하면 현재 성적은 볼품없...
  • 2017-10-29
  • 최문식코치“남은 경기 준비한대로 경기하겠다” 2017-10-28 길림신문 朝闻体育 연변부덕팀은 10월 29일 오후 3시 상해시홍구축구장에서 상해신화팀과 2017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29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경기전날 있은 기자회견에 연변팀 최문식코치와 박세호선수가 참가하였다.   박태하감...
  • 2017-10-29
  • 음주운전 유죄 판결로 100시간 봉사활동과 면허정지 2년 처분을 받은 잉글랜드 축구선수 웨인 루니(32·에버턴)가 어린이에게 축구를 가르칠 계획이다. 웨인 루니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 캡처] 영국 대중지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은 23일(현지시간) 전 잉글랜드 축구대표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루...
  • 2017-10-25
  • 원제목: 延边富德降级了,但四大纪录让中超诸强汗颜,看了你哭了吗? ​  10월21일, 연변부덕팀이 홈장에서 하남건업팀에 1:2로 좌절하면서 2라운드 앞당겨 갑급리그에 강등되였다. 슈퍼리그무대에서 가장 선명한 풍격을 자랑하는 연변팀이였지만 명년부터는 중국축구 최고리그에서의 려정을 더는 이어갈수 없게  되...
  • 2017-10-23
  •     상해논객 뚱뚱보님:  감사하다 연변팀   슈퍼리그를 2년동안 보게 해주신  모든 연변팀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연변팀이 어느 리그에 있든 팀만 있는 한 우리 팬으로서는 영원히 믿고 따를 것입니다. 승리하자 연변!!   연길논객 팔도장기님:  선수들이 열심한 ...
  • 2017-10-23
  • 경기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 감독을 대신해 참석한 연변팀 최문식 코치는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상대팀 역습에 두꼴을 내 주며 패배를 당해 아쉽다.”고 말했다.     올시즌 연변팀이 두 라운드를 앞당겨 결국 강등을 당한 원인에 대해최문식 코치는 “시즌 초반에...
  • 2017-10-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