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팀, 슈퍼리그에 남긴 자랑찬 기록들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0월23일 13시49분    조회:200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원제목: 延边富德降级了,但四大纪录让中超诸强汗颜,看了你哭了吗?




10월21일, 연변부덕팀이 홈장에서 하남건업팀에 1:2로 좌절하면서 2라운드 앞당겨 갑급리그에 강등되였다. 슈퍼리그무대에서 가장 선명한 풍격을 자랑하는 연변팀이였지만 명년부터는 중국축구 최고리그에서의 려정을 더는 이어갈수 없게  되였다.

연변팀이 강등된 원인은 모두 다 잘 알고있다싶이 돈이 가장 큰 문제였다. 연변팀이 다시 돌아 올수 있을가? 누구도 알지 못한다. 이 역시 돈때문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연변팀에서 가능하게 팀의 3대 핵심선수들인 지충국, 지문일, 스티브선수를 남기기 어려울수도 있다는것이다. 그 원인도 역시 한가지, 돈때문이다.

이러한 것을 떠나서 연변팀을 말해보자.

연변팀은 비록 강등되였지만 4가지 기록은 슈퍼리그무대에서 그 누구에 비해서도 짝지지 않는다. 순경기시간과 총 경기이동거리, 공차단수와 가장 적은 레드카드가 바로 그것이다.

순경기시간부터 보기로 하자. 지금까지 연변부덕팀은 2017년시즌 평균 순경기시간이 55분47초로 1위를 차지한다. 두번째 순위의 광주부력팀은 52분51초이다. 꼴찌를 차지하는 팀은 장춘 아태팀인데 순경기시간이 겨우 47분43초밖에 안된다.

연변팀은 순경기시간은 2위보다 근 3분이 더 많은데 이 3분이란 시간을 절대 낮잡아봐서는 안된다. 당년에 아세아축구련맹에서 “60분계획”을 발기한적 있는데 순경기시간을 늘이는것으로 아세아축구수준이 제고될것을 바라는 목적에서였다.

연변부덕축구팀이 꼴찌를 차지하는 장춘아태팀보다 순경기시간이 8분이나 더 많다. 이 같은 수치는 연변부덕팀이 슈퍼리그에서 가장 경기에 몰입하는 축구팀임을 단적으로 잘 보여준다. 그들은 경기장에 서있는 리유가 축구를 하기 위해서이지 결코 어떤 축구팀선수들처럼 뽈을 차면서 다른 속셈이 있거나 잔꾀를 부리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두번째 기록은 총 경기이동거리인데 이는 연변팀이 매우 경업정신이 있는 축구팀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세번째 기록인 공차단도 792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연변팀의 경기장에서 박투정신을 잘 설명해주고있다.

4번째 기록은 레드카드가 하나도 없다는것이다. 이는 연변팀이 아주 깔끔한 축구를 한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파울차수가 357차, 황패경고가 39차로 슈퍼리그에서 가장 적은 팀에 속하는데 이 역시 연변팀에 레드카드가 없는것과 마찬가지로 축구경기를 아주 깔끔하게 한다는 증명이다.


그밖에 연변부덕팀의 전진패스차수가 3703차로 3797차를 기록한 광주항대팀보다 조금 적은 수치로 슈퍼리그 2위를 차지하고있는데 이 역시 연변부덕팀이 경기태도가 매우 적극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패스차수에서 연변부덕팀은 1만9855차로 슈퍼리그 3번째 자리를 차지하는데 이는 연변부덕팀이 기술형 축구를 지향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실제상 연변부덕팀의 경기를 보면 축구팬들은 연변부덕팀이 지면배합을 지향하면서 원활한 배합으로 경기를 끌어나가는 것을 볼수있다.

그러나 축구선수개인의 능력이 부족하고 투자자가 시즌중에 투자를 중지하는 등 여러가지 원인이 선수들의 사기와 신심을 크게 타격하였다.

이러한 수치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고 안타까울수도 있다. 그러나 울고 싶은 마음은 연변을 위한것으로 해두고 말라버린 눈물은 중국축구에 보내주어야 할것이다.

연변팀이여, 잘 가시라! 슈퍼리그는 영원히 연변팀을 기억할것이다. 또한 하루빨리 다시 슈퍼리그무대에 돌아올날도 기대할것이다.


足球报/ 길림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880
  • 내노라 하는 장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제1회 “주덕해”컵 중국조선족씨름대회가 지난 3일 하루일정으로 참가선수들의 열띤 경쟁과 시민들의 높은 관심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연변체육총회 전명호 비서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대회 개막식에서 주체육국당위 오보충부서기는 “경기를 통해 전사회에 전통체육...
  • 2013-09-06
  • 스포츠계의 눈과 귀가 아르헨띠나 부에노스아이레스로 향하고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힐튼호텔에서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제125차 총회를 개최한다. 세계 스포츠를 좌지우지할 이슈들이 결정된다. 2020년 여름올림픽때 치러질 28개 종목중 마지막 한 종목을 가려내고 개최지도 결정한다. 또 짧...
  • 2013-09-06
  • 주체육총회에서 주최,주배구협회에서 주관,연변변성술업유한회사에서 협조한 제8회 “고려촌”컵 녀자배구 및 국제배구 초청경기가 8월 25일 연길시제2고급중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되였다. 하루 동안 펼쳐진 이번 경기에는 연길시,룡정시,훈춘시,도문시 대표팀과 북대,양광,공원,애심 배구클럽(이상 연길시)과 한...
  • 2013-09-06
  •      치열한 경기장면 (흑룡강신문=칭다오) 지난 8월 24일, 한국 용인시에서 제8회 중한 무도(武道)태권도 친선경기가 폐막되었다. 이 경기는 용인시정부에서 주최하고 용인시 교육청, 용인시태권도협회, 용인시체육회, 경기도 내권도협회에서 주관했으며 중국 태권도 창명연구원에서 협찬하였다.   창명연구원 김...
  • 2013-09-06
  •     주 정협 주석 풍군이 개막을 선포   녀자 지체장애조 60m 휠체어 경기   제18회 전 주 장애인운동회가 훈춘시 제1고급중학교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막됐습니다. 5일 오전, 8시 주정협 주석 풍군이 개막을 선포했습니다. 를 주제로 열린 제18회 전 주 장애인운동회는 근년래 우리 주 장애인체육사...
  • 2013-09-06
  • 리나선수가 9월 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3 US 오픈 테니스대회 녀자 단식 8강전에서 2대1로 로씨야선수 에카테리나 마카로바를 제꼈다. 리나선수는 미국 오픈 테니스 준결승전에 출전한 첫 중국 선수이다.  신화사
  • 2013-09-05
  • 휴식기 기간 보완책 마련해야 리광호감독이 이끄는 연변팀이 어려움을 딛고 다시 일어설 준비를 마쳤다. 연변팀은 7경기를 남겨둔 현재 7승 5무 11패로 11위에 머물러있다. 아직도 강등권탈출을 위해 몸부림쳐야 하는 처지이다. 리광호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연변팀은 새롭게 변했다. 리광호감독의 연변팀은 파이팅이 넘...
  • 2013-09-02
  •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이 3대0으로 북경리공팀을 제압하면서 갑급보존에서의 가장 필요한 승리를 따냈다. 8월 30일 오후 3시, 룡정해란강체육장에서 펼쳐진 2013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3라운드 북경리공팀과의 홈장경기에서 연변팀은 전반전 리재민선수의 선제꼴과 후반들어 손군, 리재민선수의 쐐기꼴에 힘입어 철...
  • 2013-08-31
  •   8월 28일 우크라이나 끼예브에서 열린 예술체조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손연재선수가 페이스북에 연습사진을 올렸다. 1994년생인 손연재선수는 올해 19살이다. 그는 2010년 광주아시아운동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한국 김연아 선수 버금으로 가장 인기있는 체육스타이며 "국민요정"으...
  • 2013-08-30
  • 연길시 종합순위 1등 차지 제19회 경기대회 2017년 돈화시에서 2017년 펼쳐지게 될 연변조선족자치주운동경기대회 회기를 받아 흔들고있는 돈화시 서붕부시장. 천해란 연변주 부주장의 페막 선포와 함께 지난 8월 27일 개막되여 29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8회 경기대회가 모든 일정을 원만히 마치고 29일...
  • 2013-08-2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