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고준익, 오는 12월 한국팀, 조선팀과 맞장 뜬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1월28일 14시46분    조회:242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오는 12월 9일 열리는 ‘동아시컵’에서 고준익이 중국축구대표팀 중앙수비수로 나서 선후로 한국팀과 일본팀 그리고 조선팀의 공격을 막을 것으로 보인다.

27일, 중국축구협회는 ‘동아시안컵’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을 살펴보면 젊은 선수를 실험하려는 국가대표팀 리피 감독의 의중을 헤아릴 수 있다. 무뢰, 정지 등 대표선수들이 결장한 가운데 6명의 22세 이하 대표팀 선수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북화하에서 뛰고 있는 조선족 선수 고준익이 유일한 조선족으로 국가팀 명단에 포함됐다. 지난 1월, 광서 남녕에서 열린 ‘중국컵’에 연변팀의 지충국, 지문일, 최민 선수와 함께 국가팀에 차출된 이래 올해 두번째 국가팀 승선이다.

2016년 2월, 산동로능팀에서 하북화하팀에 임대된 고준익은 올시즌 하북화하에서 매 경기 절대 주력은 아니지만 팀의 U-23 선수로 맹활약했다. 슈퍼리그 최우수 U-23 선수에 선정되는 등 1995년생 어린 선수 답지 않게 비교적 안정된 플레이를 펼쳤다는 평이다. 수비수지만 득점도 성사시키면서 공격면의 활약도 보여주었다.

슈퍼리그에서의 꾸준한 활약이 국가팀 리피 감독의 선택을 받고 있다. 국내 축구계 많은 인사들은 고준익을 미래 중국대표팀의 수비핵심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동아시안컵’에서 젊은 신진들을 많이 기용할 것으로 보여 고준익 또한 중앙수비수 주력으로 뛸 가능성이 높다.

한편 광주항대와 상해상항이 이번 대표팀에 선수를 제일 많이 배출했다. 각각 4명의 선수가 국가팀에 발탁됐다.

2017 ‘동아시안컵’ 경기는 12월 9일(녀자축구는 8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도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일본, 한국, 조선까지 4개국이 참가한다.

중국대표팀의 첫 상대는 한국대표팀이다. 지난 1월, 첫 국가팀 발탁으로 아버지 고종훈과 함께 1994년 중국축구 프로화 이후 처음이자 유일하게 ‘부자’ 국가대표라는 타이틀을 단 고준익이 한국, 조선 등을 상대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이목이 집중된다.  

/길림신문 기자 김가혜

경기일정:

【남자조】 

12월 9일(토요일) 한국VS중국, 일본VS조선

12월 12일(화요일) 조선VS한국, 일본VS중국 

12월 16일(토요일) 중국VS조선, 일본VS한국 

【녀자조】 

12월 8일(금요일) 중국VS조선, 일본VS한국 

12월 11일(월요일) 조선VS한국, 일본VS중국

12월 15일(금요일) 한국VS중국, 일본VS조선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41
  • (선양=연합뉴스) 홍창진 특파원 = 중국 최고부호 왕젠린(王健林·63)이 이끄는 '다롄 완다(大連萬達)그룹'이 19년 만에 그룹 출발지인 랴오닝(遼寧)성 다롄을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팀을 부활시켰다고 중국 매체가 보도했다. 24일 중국 중앙인민라디오방송의 인터넷판 앙광망(央廣網)에 따르면 완다그룹은 최근...
  • 2018-02-24
  • 국제 스포츠 무대는 남쪽의 데뷔가 빨랐다. 일제강점기 때부터 체육인으로 맹활약했던 이상백 등이 주축이 돼 2차 세계대전 후 처음 열린 1948년 런던 올림픽의 문을 두드린 거지. 아직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서기도 전이었어. 참혹한 전쟁을 치르는 와중에도 한국은 1952년 헬싱키 올림픽에 선수단을 파견...
  • 2018-02-23
  • 전문가 눈에 비친 평창올림픽 개회식…"모의개회식 땐 걱정 많았다" [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남북 선수단이 한반도기를 흔들며 입장하고 있다. (평창=CBS특별취재팀 이한형 기자)이질적인 것들을 조화시키는 일은 불가능한 것일지...
  • 2018-02-10
  • ⓒAFPBBNews = News1 '슬리핑 원(Sleeing one·잠자는 자)'에서 대통령 출전을 받는 영웅이 됐다. 박항서 베트남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의 이야기다. ⓒAFPBBNews = News1 지금 베트남은 '박항서 시대'다. 박 감독은 다크호스에도 못 미친다는 평가를 받던 베트남을 이끌고 아시아축구연맹(AF...
  • 2018-01-29
  •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중국 창저우에서 열린 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을 차지한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 대표팀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베트남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이끌고 아시아를 깜짝 놀라게 한 박항서 감독에게 문재인 대통령도 박수를 보...
  • 2018-01-28
  •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베트남 축구의 역사를 새로 쓴 박항서 감독은 24일 베트남 대표팀의 성장 비결로 ‘포메이션 전환’을 꼽았다.   박항서 감독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베트남 대표팀 감독으로...
  • 2018-01-25
  • 한국 테니스의 새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정현(22·한국체대)의 준결승 상대가 정해졌다.    정현은 24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호주오픈’ 남자 단식 8강전에서 테니스 샌드그렌(97위·미국)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완파했다.    ...
  • 2018-01-25
  • 정현(22·한국체대)이 ‘복병’ 테니스 샌드그런(미국·세계 97위)을 꺾고 호주오픈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틀 전 전 세계 챔피언인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를 잡은 데 이어 정현은 이날 또 한 번 한국 테니스의 새 역사를 다시 갈아 치웠다.    세계 랭킹 58위 정현은 24일 오전 11시 ...
  • 2018-01-25
  •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타스(Tass) 통신은 22일(현지시간) 출처를 밝히지 않은 소식통을 인용해 빅토르안 선수가 평창 동계 올림픽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빅토르안의 팀 동료인 데니...
  • 2018-01-23
  • 토트넘, 한광성 영입 추진 중 문제는 UN 안보리 제재… 북한 해외근로자, 24개월 안에 송환해야   북한 출신 축구선수 페루자 한광성(오른쪽) [페루자FC 트위터 캡처]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축구대표팀 손흥민(26·토트넘)과 '북한 호날두' 한광성(20·페루자)이 한솥밥을...
  • 2018-01-17
‹처음  이전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